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집수리 자원봉사를 마지막으로 ‘2021년 마을주택관리소 무상 집수리교육’ 기초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셀프 집수리를 통해 저층 주거지 주택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집수리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한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배, 장판, 전기, 페인트 등 실생활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들로 구성돼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구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구성한 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그 동안 배웠던 기술을 바탕으로 자력보수가 어려운 주거취약계층 4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LED등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한 수강생은 “평소 공구사용법이나 도배 방법에 궁금했던 점이 많았었는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로 집을 수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주민들끼리 모여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교육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1일 인천일보 주관 제1회 ESG 경영 대상 공공부문(지방자치단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천 자치구 중 유일하며, 그 동안 구정의 운영 방향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며 투명하게 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원순환 주도 마을환경 관리인 운영, 폐기물 감량화 추진, 기후변화 대응의 날 운영, 탄소 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시행 등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또 주민 참여의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등 포용적 행정, 정책실명제 운영, 청렴 시책 등 ESG 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 한편 ESG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해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공공기관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우리 구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구정 운영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고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의 ESG확산 및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일반대학원에 ‘지식환경서비스융합전공’을 신설, 2022년 1학기부터 트랙과정생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저탄소, 기후변화 등의 이슈에 따른 산업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인하대를 포함한 전국 4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돼 3년 간 각각 4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환경전문가를 양성한다. ‘지식환경서비스융합전공’은 제품의 제조공정부터 서비스까지 포함한 모든 산업활동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평가개론, 환경공학개론 등 개론수업과 에코디자인, 지속가능제품 설계 프로젝트,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등과 관련된 강의를 개설한다. 환경공학과, 글로벌산업환경융합전공, 환경안전융합전공, 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 및 물류전문대학원 등과 학과 간 연계된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의 전일제 학생은 전액 장학금과 유급 인턴,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의 지원, 파트타임 학생도 반액 장학금의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또 산학연계프로젝트, 인턴십 및 현장실습, 국제교육 워크숍 및 해외연수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해외 선진기술에 대한 학습기회도 갖는다. 현
인천송도소방서는 2021년도 하반기 의용소방대 조직정비 실시에 따른 신규대원 5명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은 기본교육훈련 과정 등을 거쳐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송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8개대 224명으로 구성돼 각종 재난현장 소방업무 보조자 역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생활방역 등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 예방순찰,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미 119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으로부터 시작된 소방활동이 이제는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각종 재난관리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주민과 단체로부터 연일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김제형씨는 현금 100만 원을, 김은영씨는 라면 150상자를 기부했다. 또 장예기 에이스마트 용현점 대표는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으며 용현5동 서해사랑내과는 매년 현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현금과 물품들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고바우통닭 용현점(치킨)’, ‘노성호빵집(빵)’, ‘삼은교회(백미)’, ‘카페 멜리오라(빵)’처럼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따뜻한 용현5동이 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신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하며 보여주신 많은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주민자치회는 21일 미추홀구 보건소 근무자들을 위한 치킨, 음료 간식을 전달했다. 미추홀구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휴일 없이 선별진료, 자가격리,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제일선에서 임무 수행을 하고 있다. 이에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도화2·3동 주민자치회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제영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시는 보건소 직원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구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2026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도시로 선정됐다. 미추홀구는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5년 동안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내 기반 구축, 골목기획단 역량강화 및 활동 지원, 우리마을 C.C.(Child Care) 운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과 별빛골목길 조성,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및 성매매 피해자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민관·협력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성과들을 기반으로 2단계에서는 ‘일상에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 미추홀구’라는 비전과 함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목표 연계 및 통합사업 추진이라는 목표를 토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1단계 주요 사업들은 내실화하고 구민참여단 활동 다각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 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에 따른 도시정책의 동등한 참여 요구 확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 증가로 정책요구 다변화, 생활권역별로 돌봄·안전·편의에 대한 삶의 질 기대가 더욱 높아질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2021년 하반기 주민자치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자치회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송도4동 동장을 통해 전수했다. 최은영 주민자치회 위원, 장주연 자원봉사자가 구청장 표창, 김승만 주민자치회 위원, 송도4동 주민자치회(단체부문)가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헌신이 있었기에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 것 같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버스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 버스정류소에 고정식 바람막이와 지역 버스정류소 조명등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옥련2동 해양과학고등학교 버스승강장 등 7곳에 설치된 고정식 바람막이는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의 따뜻하고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송도1동 지식정보단지역 버스정류소 등 46곳을 대상으로 한 조명등 설치사업도 ‘2021년도 인천시 쾌적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사업 중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인천시(100%)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상반기 시비보조금 50%를 지원받아 버스승강장 조명등 47곳을 설치한 바 있고 지난 9월부터 대상지 선정과 전기 인입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15일 공사를 시행해 이달 21일 준공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에 설치한 고정식 바람막이 7곳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을 거쳐 탈‧부착식 바람막이보다 고정식 바람막이가 1회성이 아닌 10년 이상 계속 사용 가능하고 인천교통공사 관리전환을 통해 전문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며 “초기 설치비가 2.5배 정도 많이 들어가지만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 일
인천시 동구 송림6동 방위협의회는 20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쌀국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방위협의회는 겨울 한파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국수 50상자를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염창석 방위협의회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건강에 좋고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쌀국수를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쌀국수를 맛있게 드시고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방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송림6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