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021년 하반기 급식소 운영위원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직원 복리후생증진 및 급식소(직영·간이)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2021년도 급식소 운영 결산 ▲급식소 환경개선 및 메뉴 ▲효율적 운영방안 ▲급식소 내 보건위생 및 식중독예방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급식소 운영위원회는 직원 복리후생증진을 위해 직원들의 열린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다”며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급식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13일 사회복지시설 등 근무지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 공로를 인정받은 사회복무요원을 2021년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 포상한다고 밝혔다. 모범 사회복무요원 포상은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의욕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인천병무지청 관내 6200여 명의 대상자 중 복무기관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하반기에 선발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복무기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의 행복과 사회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는 13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14일부터 모집한다. 미추홀 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수업이 중지돼 강의가 어려웠던 강사들 역량 강화를 위한 PPT 작성법, 보고서 작성법, 스피치 기법, 이미지 트레이닝을 돕는 강좌를 진행한다. 또 미추홀구 자랑인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미추홀구 동네 골목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이웃과 함께 힐링프로젝트, 차(茶) 만들기’가 있다. 전문자원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캘리그라피 3급 자격과정’이 운영되며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오팔 청춘 선배학교, 우리도 강사(재능 나눔) 등을 진행한다. 한편 평생학습관 이외에서도 구 주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구민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특강에는 ‘리폼으로 만드는 에코백&파자마’ 수업이 용현동 양재공방에서 이뤄지고 ‘엄마‧아빠랑 함께하는 도예교실’ 수업이 주안동 도예공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프로그램 수강생은 14일부터 각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평생학습관(☎880-4840, 728-6825)에 문의하거나 미추홀구 평생학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2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온라인 신청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DID(탈중앙 신분증명)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방문 접수와 서류 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IT기술을 접목해 미추홀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온라인 신청은 SKT이니셜 어플을 통해 모바일 신분 증명을 발급 받아 노인일자리모집시스템(http://seniorwork.kr)에서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희망하는 일자리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은 일부 수행기관(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홀시니어클럽,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일부 사업으로 차후 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지난 9월 만60세 이상 시니어 교육 서포터즈 62명을 선발해 온라인 모집 관련 교육을 실시했고, 이들을 모집 현장으로 배치해 온라인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202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온라인 신청과 함께 17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미추콜실버센터(☎433-1777)에서 가능
인천시 동구는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송현시장 야시장 매대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다양한 퓨전음식과 인기 길거리음식 등 먹거리 업종과 수공예품 등 판매업종을 대상으로 총 30명(팀)을 모집하며, 나이 및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청년 창업희망자 및 결혼이민자, 야시장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송현시장 야시장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백신 접종률이 80%가 넘어 송현야시장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야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ID:icdg_market)를 통해 다양한 수요층을 끌어들여 야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송현시장 상인회(☎032-773-2368) 또는 구 일자리경제과(☎032-770-638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1년 토지·공간정보 분야 지적측량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적측량수행자가 지난 1년 간 수행한 지적측량 성과에 대한 정확성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17일 간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구가 지적측량기준점 관리 실태 및 관련 법규 적용 적정 여부와 지적측량절차 이행 및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 여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개 군·구 가운데 1개 기관에 수여하는 기관 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표본검사 결과를 통해 동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확한 측량을 통해 신뢰받는 토지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생명과학과 김정호 교수가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교 유영재 교수 연구팀과 교감신경 전달신호가 휴면난모세포(quiescent oocyte)를 유지하는 주요한 인자임을 밝혀냈다고 13일 전했다. 연구팀은 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무척추동물의 옥토파민과 옥토파민에 대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척추동물의 노르에피네프린이 휴면난모세포의 유지에 필수적임을 밝혀냈다. 교감신경 전달신호가 영양분의 상태에 따라 휴면난모세포의 보존상태를 조절하는 것이다. 동물들은 영양분이 충분한 좋은 환경에서는 영양분신호를 내보내 난모세포의 성숙을 활성화해 많은 자손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거나 환경의 미래가 불확실한 경우는 난모세포의 휴면상태를 유지시켜 소중한 난모세포들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러한 휴면난모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에 냉동 보관된 난소를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거나 월동기 등 악조건을 지나온 동물들이 상황이 나아지면 재빨리 자손을 생산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이미 휴면난모세포 풀을 갖고 태어나는데, 약 50년 동안 적절한 숫자의 휴면난모세포를 꺼내서 사용하고 나머지 풀을 휴면상태로 계속 유지하게 만드는 자세한 기작은 알려져
인하대학교는 정기섭 교육학과 교수, 김영순 사회교육과 교수의 저서가 ‘2021년 세종도서’로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출판활동 고취와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발표하는 세종도서가 지난 7일 발표됐다. 학술부문에서는 10개 분야 3045종 중 400종의 책이 선정된 가운데 정기섭 교수의 ‘독일의 학교교육’과 김영순 교수 등이 지은 ‘디아스포라와 노스탤지어’가 포함됐다. 정기섭 교수의 ‘독일의 학교교육: 독일의 학교교육을 이해하는 16개의 핵심 질문’(살림터, 2021)은 역사, 문화, 정책의 맥락에서 독일의 학교교육을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독일교육에 관한 저서들은 자녀를 현지에서 취학시킨 부모들의 경험담이나 학자들의 특정 연구를 담고 있었다. 이 책은 16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교육제도의 도입 배경, 발전과정, 관련 정책, 관련 법과 규정, 현재 상황, 구체적인 사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맥락적 이해를 시도한다. 김영순 교수 등이 공동으로 펴낸 ‘디아스포라와 노스탤지어: 사할린 한인의 삶과 이야기’(북코리아, 2021)는 사할린에 거주하는 한인의 문화적응과 정체성 협상과정을 ‘이중적 노스텔지어’로
인천시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구) 69곳 가운데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국 자치구 평균(8.33)보다 0.23점이 높은 8.56점으로 592개 전체기관 평균(8.27)보다 0.29점이 높으며, 청렴문화와 업무청렴도를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 대비 0.64점이 상승한 7.81점을 획득해 지난해 보다 무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3개 분야 19개 시책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인천시 최하위권으로 매년 부진을 면치 못했던 내부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월요일 근무시작에 맞춰 비전메시지를 담은 청렴문자를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또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행복한 일터 안내서 발간, 공무원행동강령 업무편람 제작, 하위직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청렴토크 진행과 더불어 문화를 접목한 색다른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왔다. 허인환 구청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인천시뿐만 아니라 69개 전국 자치구 중에 가장 높은 등급으로, 이 모두는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
인천공단소방서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교수를 초빙해 최근 병원 전 단계 구급업무 전문화 및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구급지도의사 품질관리 평가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급지도의사 품질관리 평가’란 매월 실시하는 제도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해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적성성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구급 서비스를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구급활동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활동을 위해 11월에 출동한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48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 의료지도 관련 활동 사항 검토와 구급대원들의 현장활동 시 고충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도출해 응급처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품질관리 평가 중점내용은 ▲심정지 및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 심․뇌혈관) 현장처치 평가 및 피드백 ▲스마트 의료지도 시행 관련 사항 안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출동 및 귀소시 주의사항 교육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심정지 및 중증응급환자 등 병원 도착 전 구급대원의 현장처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며“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