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주재로 대형건설현장, 지역건설협회 및 지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대형 민간 건설사업 현장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및 미추홀구 사업부서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업체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지역업체의 대형건설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 토론 시간을 가졌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인천지역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가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들은 “지역업체 참가를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많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지므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해 달라”며 “구에서도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는 지난22일 인천중구농협 화수지점이 기탁한 라면 50박스와 함께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농협 화수지점은 올해도 화수1·화평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기탁했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건호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중구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면양말’전달식을 가졌다. 뜨개질에 재능을 가진 1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약 한 달동안 직접 한 땀 한 땀 만든 35켤레의 수면양말은 인천의료원을 통해 호스피스병동 환우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수면양말은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내 손으로 환우분들의 발이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활동을 주관한 조민호 센터장은 “수면양말을 받는 모든 분들에게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뜨기 어려운 수면양말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해 준 재능 기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핸드메이드’사업을 통해 손뜨개와 재봉 등의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80세대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사랑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금창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화군 양도면의 특산물인 쌀, 고구마, 순무김치, 새우젓으로 금창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설영호 주민자치회장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우리동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양도면의 특산물을 전달함으로써 이웃간의 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예 동장은 “본 사업을 준비하신 금창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행정 일선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지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 및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박보용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1년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보용 교수는 사람의 뇌 MRI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영상처리와 기계학습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영상학적 결과에 생물학적 근거를 부여하기 위한 멀티모달, 멀티스케일 연구를 수행하는 등 뇌의 프로세스를 밝히고자 폭넓은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자폐 환자의 MR영상, 뉴런, 유전자 정보를 통합하는 멀티스케일 프레임워크를 제안한 연구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유수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현재 고차원의 뇌 연결성 데이터를 저차원 공간에서 분석하는 기법을 연구 중에 있다. 뇌 발달과 비만의 관계나 정신질환 환자들의 뇌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여,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며 더 나아가 신약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박보용 교수는 “뇌는 밝혀진 것보다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더 많은 신비로운 기관”이라며 “영상 기반의 멀티모달, 멀티스케일 연구 방법
인천공단소방서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2021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구급분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외근부서에 근무 중인 1‧2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로 공단소방서 구급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 주요 내용은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심전도 리듬평가, 견인부복 ▲2급 응급구조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견인부복 사용법이 평가 항목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급팀장 외 2명(또는 구급팀) 각 센터 순회 평가로 실시한다. 김준태 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게 목표”라며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연수구협의회는 지난 17, 18일 양 일 간 송도1동 소재 경로당에서 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2021 이웃사랑 지역사랑 김장 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배추 78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김장 봉사에 일손을 보탠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우리 주위 소외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연수구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중증 장애인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게 이동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 지역 특성상 많은 전동보장구 이용으로 인한 장애인의 빈번한 교통사고 사각지대 노출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근 연일공원에서 협의체 위원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유해환경감시단 단원이 함께 전동보장구에 야광반사판을 부착하고 안전운행 가이드 안내문 전달, 보장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함께 협력해주신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수리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보장구이용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송도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코로나 우울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3동 2021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이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영화를 상영했다. 이정석 송도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에게 따뜻한 가족 영화 상영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22일 김장김치 100상자를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340만 원 상당 김치 100상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등 10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혁 학익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