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확산 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장기화로 시설운영과 방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구 안전관리기금을 활용, 사회복지시설 19곳에 코로나 진단 키트와 마스크, 손소독티슈, 발열체크기 등 9개 품목 3000여 개를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물품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기관 및 기관장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