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15일 2021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대상으로 우수정책 및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 견인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주민자치 분야에서 미추홀구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사업을 우수상으로 평가했다. 견본주택으로 쓰이다가 철거예정인 건물을 재활용하면서 주민주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 과정부터 주민이 함께 참여하면서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준 담당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원도심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일을 하나씩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1일 서림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허종식 국회의원(민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중부경찰서와 서림초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인천연합회, 서림초 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민·관·경이 연합해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보행지도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속도 5030 등을 적극 홍보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2020년에는 840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4%가 감소했지만 어린이교통사고는 지금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생명보호와 교통사고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과 마을 벽화사업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배다리 헌책방 거리와 동구청 주변 계단에 벽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마을 곳곳을 지역 명소로 아름답게 그려나가고 있다. 지난 9월 창영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위치한 주차장 담장에 벽화사업을 완료해 지역 어린아이들에게 멋진 벽화를 선물한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은 15일 송현동 누리아파트 진입도로 옹벽을 활용한 ‘트릭아트사업’을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은숙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장은 “지난 10년 간 배다리 마을과 동구 곳곳을 벽화로 채웠다”면서 “인천에 정취와 낭만이 살아 숨쉬는 동구를 사랑하는 벽화봉사단의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2년 새해 동구에 바란다’를 주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구청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민선 7기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평소 구정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년과 어르신 등 모든 구민의 관심과 민의를 한곳에 모아 협치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주민소통의 대표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 구민이 동구에 바라는 모습과 정책에 대해 구민들의 의견을 받아 더 나은 동구로 도약하고자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구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이 동구의 정책이 되고 동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다양하고 참신한 구민의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정책토론방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허인환입니다’ 정책토론방을 통해 자유롭게 가능하며 토론 과제별로 선정된 우수 의견글을 작성한 구민에게는 최우수 5만 원, 우수 3만 원, 장려 2만 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사랑의 동치미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가서 최숙경 구위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알타리무를 손질해 알타리 동치미 김치를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100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동참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동치미 김치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애플어린이집은 최근 자체행사인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보육교사들이 함께 모은 수익금 40여만 원을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공공형 민간 어린이집인 애플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가 있다. 김창기 애플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쁨을 우리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현 협의체 위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준 애플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중한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동춘2동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0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표창 수여식을 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민간인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연수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민간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혜숙 해내기주간보호센터 팀장, 양다희 세화종합사회복지관 팀원, 이선희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조리사, 정수진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대리, 최영순 밝은마음 생활재활교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문에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은숙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혜원 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선우환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경자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동조 옥련1동 후원자는 사회복지증진 유공자 부문에서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달라진 복지환경에 연수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2일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119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것으로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이번 챌린지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을 추천했다. 정종석 이사장은 “겨울철에는 온도 유지를 위한 난로, 전기장판 등의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가족과 주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화재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라여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직접 연수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 관계자들을 위해 라면, 음료수 등 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장예기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과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선학동 주민자치회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밤낮 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바쁘고 힘들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 예방과 선별진료 업무를 더 철저하게 추진해 코로나 조기 종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1·2동은 수능시험을 일주일 앞둔 지난 11일 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행운의 찹쌀떡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현1·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회원 10여명이 대입 수험준비에 여념이 없을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손길로 찹쌀떡을 만들어 관내 수험생 100여 명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전정애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그 동안 고생이 많았을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시험을 잘 치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 “위원님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응원 덕분에 수험생들이 힘을 얻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