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을 구입했다. 차량은 아동학대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안전한 보호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아동 학대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효과적인 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전용차량 구입으로 기동성과 신속성을 확보해 아동학대 현장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 구입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아동의 위기상황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전담부서에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비상대기를 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협조해 즉시 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동구민 행복한 걷기ON(11월 10~19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 도전자들은 챌린지 기간 목표걸음 6만 3000보(1일 7000보 초과 적립 불가)를 달성해야 하며, 목표걸음에 성공한 도전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70명을 선발해 챌린지 성공기념품을 전달한다. 또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분들께는 비타민C를 증정한다. 구는 챌린지 도전자들이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와 자신의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기부여를 높이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내려받아 ‘인천 동구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워크온 챌린지 메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인천시 동구는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정부지원어린이집 동구지회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전기장판 40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지원어린이집 동구지회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정했으며, 후원된 전기장판 40개는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정 정부지원어린이집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부지원어린이집 동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1년 하반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시범 실시동으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한 화수2동과 금창동 위원들이 11월 5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2기 위원을 새롭게 구성한 데 따른 것으로, 만석동 등 7개 동 주민자치회 86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수여식에 앞서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필수 이수교육과정인 ‘주민자치학교’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발굴한 마을사업에 대한 실행 및 동 비전 수립과 그에 따른 마을 사업 계획을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하는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1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분들께서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구도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은 문과대학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석아카데미 북새통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과학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수봉도서관과 협력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연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10일에는 인하대 영어교육학과 박선주 교수가 ‘바둑, 알파고, 지능과 인공지능’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긴 세기의 사건은 우리에게 어떠한 질문거리를 남겼는지 살펴본다. 이어 17일에는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이수진 교수가 ‘콘텐츠 창작과 알고리즘적 사고’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일종의 예술작품이기도 한 콘텐츠의 창작에 필요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알고리즘 사고에 대해 알아본다. 24일에는 인하대 철학과 고인석 교수가 ‘데이터에서 정답 찾기: 세 가지 사례’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축적된 엄청난 데이터 속에서 정답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인문학적 사고가 여기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
인천공단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화재취약계층 주거의 안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사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관련 법률에 따라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은 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한전 남인천지사는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분위기 조성과 화재저감을 위해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200만 원 상당 각 74대씩을 기증했다. 또 소방서와 지속적인 협력 및 공헌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라며 “재난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이웃사랑 나눔 사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제1보병사단에서 ‘2021년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드라이브 스루로 시청하는 대형 LED영상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축하와 감동이 있는 분위기 속에 입영장정과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입영하는 장정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입영문화제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랑스러운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정부로부터 혁신정책 실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직접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참여도와 코로나 관련 연수구 정책지도 사업인 ‘코로나 Web-지도’ 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민참여, 협업문화, 국민이 참여하는 공공자원 개방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용적 행정분야에서도 지역상점을 활용해 동네의 소외된 이웃들을 실제로 발굴하는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이 우수 혁신정책으로 인정받아 ‘2021년 주민생활혁신 확산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외국인 밀집지역인 함박마을에 스마트도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함박마을 도시재생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지난 2019년 2개 동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인천지
인천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만석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 동거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계절김치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2021 동거점사업은 지역 기반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지원사업으로 올해 기준 동구에서는 만석동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은 만석동 자원봉사 상담가(회장 윤석일)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절 김치 만들기를 비롯해 콩나물 나눔, 방문 소독 및 청소 등을 주요 활동으로 관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지역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동거점 사업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활동을 주관한 윤석일 만석동 자원봉사상담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변에 외롭고 힘든 사람들이 많다”며 “작은 나눔이 홀몸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선학힐링텃밭에서 교육생 38명을 대상으로 연수어반가든(Urban Garden) 제1회 한평정원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9월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이론 강의와 설계 및 실습과정을 거쳐 개인별로 분양받은 공간에 각자 개성에 맞게 꾸며보는 정원교육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고남석 구청장이 방문해 교육생들과 한평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아니라 콘테스트 상장 시상 및 수료증 수여식으로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정원을 보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민들에게 연수어반가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과 활력을 줄 수 있고 강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