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의 ‘참여주민 튼튼한 내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도 자활사례관리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참여주민 튼튼한 내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는 관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 가운데 중장년 1인 가구의 비율이 높고 이들 중 상당수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어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저염·저당식 조리법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총 8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황의정 센터장은 “동구지역자활센터 1인 가구 참여주민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 함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홀로 지내느라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1인 가구 자활참여자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취약계층에 자립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동구보건소를 방문해 40여 명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일선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희 협의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발병 이후 오랫 동안 애쓰고 계신 동구보건소 의료진 및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영미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현재 코로나19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100여 명에게 지난 힘든 시기를 버티는 원동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달 29일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기업맞춤형 채용연계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7월 ‘동구-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플러스기획’이 함께 뜻을 모은 ‘관·학·민’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고객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개인위생·감염병 예방관리, 영양학관리, 건강관리 교육을 5회 차로 구성해 모두 15시간 동안 진행했다. 수료식은 허인환 구청장과 문명국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장, 플러스기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본이룸터 8층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관내 경력단절여성 1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증을 받은 한 참가자는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써 유용하고 알찬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전원 재취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9일 인하대 로스쿨관에서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ILS 어울림 HALL 준공식 및 합동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이경주 법학전문대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 조재빈 인천지검 제1차장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했고 1~10회 졸업생 30여 명과 재학생, 교수 10여 명 등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는 다소 노후됐던 지하 강당을 그간 모인 발전기금 등을 사용해 개조해 ‘ILS 어울림 홀’을 준공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교육환경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동시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식 스마트 강의실이다. 또 인하대 로스쿨 발전기금을 새롭게 약정한 졸업생과 그 동안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청해 합동 약정식 및 ‘Wall of Honor’ 제막식을 진행했다. 동문회장인 구범서 변호사가 500만 원을, 법무법인 정솔의 신광현(법전원 3기), 문형찬(법전원 3기), 전인규(법전원 4기) 변호사가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고, 이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8일 제2회 학산백일장 ‘미추홀, 삶을 위로하다’의 수상작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학산백일장은 일반부(성인) ‘일상의 변화와 위로의 이야기’, 청소년부·초등부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수필과 그림일기 부문으로 나눠 코로나팬데믹 상황 속에서 지치고 힘든 일상 속 위로 받았던 경험들을 주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약 세 달 간 미추홀구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백일장은 초등부 69명, 청소년부 16명, 일반부 45명이 참여해 총 13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백일장의 각 부문별 대상은 ▲초등부 김태형 ▲청소년부 최혜빈 ▲일반부 송병화이며 그외 은상 8명, 동상 16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미문(美文)의 달인을 선정하는과정이 아니라 전대미문의 재난상황 속에서 상처받은 모든 이가 자신을 성찰하고 치유하며 소통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2021년 화수2동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가 온라인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된 요즘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교육은 다년 간 스마트기기 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관내 주민 50세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병원 및 은행 업무,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사용법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이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개 반으로 진행된다. 양계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세대 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7일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선욱 바르게살기위원장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직접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고추장을 담가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80세대에 고추장 2Kg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선욱 위원장은 “이번 나눔행사로 관내 어려운 가정과 소외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프리메라리가에 열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주한스페인대사관에서 일하게 됐어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서 스페인어 통역 자원봉사자 총괄 관리자인 김혜빈(23) 자원봉사자는 이번 행사 기간 스페인어권 VIP들의 입과 귀가 돼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국가 외국계 인사들이 국내에 입국할 때마다 공항에 직접 마중 나가 의전은 물론 보건소 코로나 PCR 검사 안내, 호텔 체크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이 행사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었다. 덕성여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그는 대학원 진학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ICLC 스페인어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한국에선 스페인어 통역 자원봉사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고교 2년 때 스페인 축구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 관심을 갖고 스페인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그는 당시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좋아해 직접 축구 중계를 찾아보며 스페인 문화와 언어를 배울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그것이 인연이 돼 현재 주한스페인대사관에 채용돼 정식 근무를 기다리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29일 인천 미추홀구의회 이안호 의장과 김진구 의원(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안호 의장은 2020년 12월 미추홀구의회에서 의원중심 장기기증희망등록을 독려, 과반이 넘는 10명의 의원을 등록하게 했다. 이를 위해 김진구 의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추홀구의회 장기기증희망등록식을 열기도 했었다. 또 구정 관계자와 협의, 관내 행정복지센터마다 장기기증안내(희망등록)서를 비치하도록 했다. 이안호 의장은 "2018년 7월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하고 있는 미추홀구처럼 장기기증 문화가 활성화되고, 크게 확장되도록 미추홀구 안에서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박진탁 본부 이사장은 "이안호 의장과 김진구 의원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의회 의정활동중심으로 미추홀구에서 생명나눔의 뜻이 확산돼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관교동은 마을 콘텐츠형 온마을 학교 공모사업에 동 주민자치회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 온마을 학교는 마을 교육 자원을 발굴해 아이들이 방과후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을 교육공동체가 학교 공교육을 보완하고 돌봄과 살핌이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게 목적이다. 이번 ‘우리마을 보물찾기’는 관교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기로 나눠 승학산 명소 찾기, 승학산에서 바라본 청사진, 어린이 교통공원 체험, 안전지킴이(소방안전교육-소화기 사용법, CPR 등), 마을을 돌며 풀어보는 O/X 퀴즈 등을 진행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함께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평소 살고 있던 마을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학습과 체험을 통해 마을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역량을 키워 마을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