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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박수진 교수, 세계상위 1% 연구자로 선정

 인하대학교는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논문 피인용 횟수 세계 상위 1% 연구자(HCR)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세계적인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크로스필드(Cross Field) 분야의 세계 상위 1%에 선정됨으로써 다른 분야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준 연구자로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고분자소재와 탄소소재의 계면특성 연구·응용에 전념해왔으며, 성과를 담은 논문을 SCI급 1000여 편, 국내학술지 200편 이상 펴냈다. 지난 5년 간 발표한 SCI급 논문만 200여 편 이상이며 보유한 특허는 250여 건에 이른다.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업화학회 대주학술상을 4번이나 수상했으며 대한화학회 최우수논문상, 고분자학회, 섬유공학회, 고무학회, 탄소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도 받았다. 또 2016년에는 세계 재료과학·공학자 중 논문 피인용도가 높은 300인(국내 8인)에 선정됐으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국무총리표창과 인천과학기술상 대상을 받았다.

 

박수진 교수는 “지금까지 총 논문 피인용횟수가 4만 1500건으로 알고 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연구에 매진해 2000편 이상의 논문을 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데이터 및 계량 서지학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들이 수행한 분석정보를 바탕으로 HCR 연구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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