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만석동은 모기 및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통장자율회 및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7일 관내 취약지역의 방역활동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 회원들은 4개 조로 편성돼 차량용 연무소독기와 휴대용 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택가와 쪽방지역, 철로변, 하수구, 웅덩이 등 취약지점을 집중 방역하고 환경정비를 마쳤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주춤했던 모기가 가을 들어 다시금 극성을 부리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생단체와 함께 주택가와 하수구 등 취약지역의 방역 및 환경정비를 완벽히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위생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만석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직업 교육인 전문시니어 양성과정-치매 예방 트레이너과정을 개강했다. 1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치매 예방 트레이너 교육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수강생들이 전문가양성교육에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건강·정신건강·인지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수료증 발급과 함께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시니어 양성 및 노인일자리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해 어르신들의 희망찬 인생 2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치매 예방 트레이너 교육을 통한 사전 치매 예방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싱가포르와 3자 회의 시스템을 통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열린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수출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방식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3자 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상담회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6개 사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들이 참가해 구청 주민행복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수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샛별 주간복지보호센터(남동구 남촌동)를 대상으로 관계자 및 화재취약계층의 눈높이를 맞춘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재난시 초기대응방법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등 교육자료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방법 설명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미추홀구청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리고)나(누는)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누(리고)나(누는)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 스스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을 위해 숭의동 6-37번지 일원에 쉼터 조성을 계획했다. 미추홀구청에서는 구청장 주재 용역보고회를 개최해 관계 부서 직원과 설계사 ‘다인환경디자인’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업 대상 지역이 주택과 인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고 의견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해 이를 향후 실시설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대상 지역 인근 주민들과 통장 등이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은 이달 중 시작,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최고의 맛집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 간 신청을 받은 이번 경연대회에는 미추홀구 내 일반음식점 14곳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전문가 4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과 영양·조리, 독창성, 시설·위생 등을 심사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학익소로 67(학익동) 동추원불고기가 차지했고 최우수상 동해참치, 우수상 광명갈비탕, 장려상에는 계절포차와 오향왕족발육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 상장을 수여하고 미추홀구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과 특색 음식 발굴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미추홀구 대표 맛집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의 대면·비대면 동시운영을 위해 인천시가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버추얼 인천’을 적용한다. 플랫폼 로비에 들어오면 언어별 퀵메뉴를 이용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통역이 지원되고 네트워킹, 컨퍼런스, 갤러리워크 참여, 라이브세션 시청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환경이다. 구는 최근 ICLC 최종 보고회에 이어 다음주 중 온라인 플랫폼 ‘버추얼 인천’의 자체시연회 등을 거쳐 네트워킹 시스템 등을 최종 점검한 후 행사가 열리는 4일 간 송도컨벤시아에 조성되는 오프라인 환경과 함께 동시 적용할 예정이다. 로비화면에 인천의 모습을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제5차 ICLC 로고와 페이지별 입장이 가능한 메뉴로 구성하고 하단을 클릭하면 사무국과 연락, 플랫폼 사용과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 답변이 지원된다. ICLC일자별 프로그램을 클릭해 전체 일정,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입장과 자료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참가자 명단 업로드와 프로필 확인, 대화하고 싶은 다른 참가자와 채팅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라이브세션 클릭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온라인 회의장
인천시 연수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지난 8일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개강했다.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은 이곳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40분, 오후 4시~5시40분, 12월 10일까지 총 10주간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함박마을 도시재생, 상생하는 함박마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기본 역량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현안을 발굴해 직접 사업을 도출해내는 목표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이불빨래 행사’를 개최, 쾌적한 환경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열린 ‘뽀송뽀송 이불빨래’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특화사업으로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불을 수거한 후 코인빨래방에서 항균 세탁을 마친 이불을 배달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이 열악해 부피가 큰 침구류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안부도 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불빨래 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이불을 받은 주민은 “집에 있는 세탁기는 크기가 작고 몸이 불편해 손으로 큰 이불 빨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세탁해주고 계절이 바뀌는 때에 새 이불까지 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숙 송림1동 협의체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고 세탁시설이 마땅치 않아 장마철 내내 사용했던 꿉꿉한 이불을 빨지 못했던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복지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는 관내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변화와 생활권 변동 등 지역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구역의 경계조정안과 관련해 주민들의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시작된 이번 연구는 동구 전역을 범위로 관내 재개발구역 중 2개 이상의 행정동이 걸쳐있는 송림초교 주변구역과 금송구역, 송림3지구, 송림1·2동구역, 화수·화평구역 등 5개의 정비사업을 ‘중점 행정구역 조정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지리적 여건에 따라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맞지 않는 지역을 포함해 조정함으로써 주민 편익 관점에서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기획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주민공청회를 통해 그간 추진한 지역현황 조사와 1차 주민설문조사에서 마련된 1차 경계조정(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했으며, 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 간 갈등발생을 최소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구역 조정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