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정성자 선학동 통장자율회장은 지난 5일 선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성자 회장은 “결식, 생계 등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했으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피영미 선학동장은 “방학 동안 급식을 먹지 못해 결식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을 생각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송도1동 나눔냉장고’사업의 정기기부를 약속한 홈플러스 인천송도점, ㈜바른F&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도1동 나눔냉장고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저소득층 20명에게 먹거리 나눔을 하는 등 한 달에 2회 협의체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바른F&B는 옥련동 소재 급식관련 식재료 납품업체로서 송도1동 나눔냉장고 운영 초에 식품을 기부한 바 있고 홈플러스 인천송도점도 지난해 12월말 1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이회만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정기기부 의사를 밝혀주신 ㈜바른F&B와 홈플러스 인천 송도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자생단체와 지난 5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장롱 속 잠자는 수건 깨우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집집마다 쓰지 않고 잠들어 있는 수건들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 받아 지역사회에 수건이 많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것이다. 각 자생단체 위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연수구체육회, 송도신문, ㈜대승KBM, ㈜토경실업, 연e풍물단 등 지역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도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기부 받은 수건 약 1500개와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기저귀를 재포장해 수건이 필요한 사할린동포회관, 푸르뫼Mom&Kids, 인천영락원, 밝은마음, 동심원 등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건을 기부한 주민은 “사용하지 않는 수건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라며 작은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바로병원과 인천미추홀구미술협회는 지난 6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입원 중인 환자들을 위한 전시, 교육, 행사 등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바로병원은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미추홀구미술협회 공모전을 지원, 지역 미술인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오 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척추 관절 수술과 치료로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과 환자를 돌보느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직원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일상 속에서 미술품 감상을 통해 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신승준 바로병원장은 “지역사회 명망 있는 단체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단순히 몸만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해 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함께걷기 사회적협동조합과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백암재단 이사장, 함께걷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백암재단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내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함께걷기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청사에 설치될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각각 5년 간 위탁 운영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가정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호점을 개소했다. 구는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2호점, 3호점 조성과 종사자 채용 등을 진행, 내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백암재단과 함께걷기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보편적이고 편하게, 안전하게 아동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수인선 바람길 숲에 이어 보행로 바람길 숲을 조성했다. 구는 독배로 인하대사거리에서 인천대로 구간 보행로에 ‘독배로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독배로 구간 보행로가 폭 10m 내외, 연장 340m로 보행 시 햇볕을 피할 공간 없어 인근에 조성된 수인선 바람길 숲과 함께 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도시바람길 숲 대상지로 선정했다. 독배로 바람길 숲에는 줄기가 곧게 뻗고 가을철 단풍이 오래가는 대왕참나무와 봄에 흰 꽃이 피는 팥배나무, 황금사철, 단풍철쭉 등 다양한 수종을 심었다. 독배로 바람길 숲 조성에는 산림청 국비 1억 5000만 원, 시비와 구비 1억 5000만 원 등 모두 3억 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독배로 도시바람길 숲과 같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4단계와 폭염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과 60세 이상 1인 장애인가구 1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 숭의1·3동은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통해 코로나19예방행동과 폭염 관련 건강수칙 안내와 함께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면서 필요한 부분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별 복지욕구를 병행조사해 향후 맞춤형 복지사업 계획 수립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동춘1동 주민, 학교소속 근로자 등 만 15세 이상 생활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동춘1동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2억 원 범위 내 구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동 참여형 제안사업 5건과 3000만 원 범위에서 주민 자치회가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직접 추진하는 동 계획형 사업 5건에 대해 주민투표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라 현장투표 최소화를 위해 4곳 상설운영, 거점투표와 QR코드, 네이버폼 등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공동주택 우편함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온라인 주민총회에서 발표하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동에 필요한 마을사업의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으로 주민총회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동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인천시 미추홀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된 노인을 쉽게 찾기 위해 안심귀가팔찌와 스마트지킴이를 보급하기로 했다. 안심귀가팔찌는 스마트폰 QR코드로 보호자 정보를 공유하는 장치고, 스마트지킴이는 스마트폰 GPS를 추적해 보호자가 노인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GPS형 배회감지기다. 위경복 미추홀 치매안심센터장은 “스마트한 실종예방사업을 통해 앞으로 실종노인의 신속한 찾기가 가능해졌다“며 ”골목골목까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실종노인예방사업 외에도 치매노인과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치매조호물품 지원사업,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지원서비스 현황은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ansim.nid.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28-6565)로 문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6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 합동단속에 나선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숙박시설 주관 파티, 출입자 증상확인, 객실 3분의 2 운영, 숙박업소 내 체육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숙박업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처분(1차 150만 원) 및 운영중단(1차 10일)과 고발조치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과 휴가철을 맞아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들을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