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운 여름에 코로나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연수구에 시원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기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보육교직원도 연수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복지부가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자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 선정·운영하고 있는 우수 보육시설로 연수구에는 14곳이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입정보 취득에 어려움이 있는 진학담당 교사를 위해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2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에 따른 대응전략에 초점을 맞춘 이번 연수는 ▲인하대 입시결과 및 전형 안내 ▲대입 변화에 따른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시모집 전형 분석 및 진학 지도 방안 ▲자기소개서 지도 방안 등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과 고교교사 등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구성했다. 인하대학교 입학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6일 오후 3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inha.a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교사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이번 연수 강의자료집을 개별 택배 발송할 계획이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학 지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며 “인하대 입시결과 및 전형 안내, 대학별 전형분석, 자기소개서 지도법 등의 프로그램은 수험생을 지도하는데 좋은 길잡
인천본부세관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가 도검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들어 6월까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세관에 적발된 물품 272점 중 도검이 240점(8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한국 127점, 미국 50점, 우즈베키스탄 19점 순으로 한국인 여행자에 의한 도검류 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법상 도검은 칼날의 길이가 15cm 이상의 것과 15cm 미만이라도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이 있는 것으로 규정돼 있으며, 국내 반입시에는 반드시 지방경찰청장의 수입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입허가는 개인이 받을 수 없고, 지방경찰청장의 허가를 받은 제조업자·판매업자 또는 임대업자에 한해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이 도검을 국내로 반입하려면 허가를 받은 업자와 위탁계약을 맺어 수입대행을 의뢰해야 하며, 기간이 대략 4∼5주가 소요되고 대행 비용은 도검 1점당 15만 원 이상이 들어간다. 이처럼 국내반입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다 보니 2019년 기준 여행자들이 가져온 도검의 대부분이 폐기처리되고, 수입통관된 도검은 34점으로 1.7%에 불과했다. 인천세관 관계자
인천시 연수구는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불용의약품 수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 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불용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해당사업 참여 약국에서 모아진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해 보건소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총 4회에 걸쳐 약 46.2kg의 폐의약품을 수거·폐기한 바 있고 지역 보건소, 구, 행정복지센터 등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의 동참도 이끌어 내고 있다. 구는 2008년부터 연수구약사회와 연계해 지역의 모든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고,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4월 관내 약국 100여 곳에 ‘불용의약품수거 참여 약국’ 스티커를 배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의 약국들이 폐의약품 수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과 연계, 추진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대호 교수의 저서 ‘한국의 미디어 거버넌스’가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 부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의 저서는 거버넌스 이론으로 1980년 이후 한국 미디어의 변화를 분석한 저술이다. 그는 한국 사회와 미디어의 변화를 이끈 네 가지 요인으로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 세계화를 지목하고, 지난 40년의 미디어의 변화를 이론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한 미디어 이해관계자(multistakeholder) 분석과 네 가지 요인을 중심으로 한 환경분석을 입체적으로 수행했다. 저서에서 김 교수는 이러한 요인들이 상호 경쟁과 타협을 거쳐 산업성장과 함께 이용자 주권이 확장되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미디어 모델을 만들었고, 그 결과 한국의 미디어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적인 변화에 직면해 다양한 혁신의 노력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국내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수인선 바람길 숲이 전면 개방됐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 10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한 뒤 2019년 4월 설계공모로 당선된 작품을 토대로 수인선 숭의역부터 인하대역까지 연장 1.5km, 1만 6293.4㎡에 도시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산림청 국비 10억 원, 인천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과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20억 원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철도 유휴부지에 수인선 옛길 스토리텔링이 있는 도시숲길을 꾸몄다. 주요 시설물로 수인선 테마에 부합하는 열차모양 수경시설과 과거 협궤열차 운행 사진을 게시한 기억의 벽을 제작했다. 특히 기억의 벽은 수소문 끝에 중국에 거주 중인 사진작가와 협의해 제작했으며 협궤열차와 기차 플랫폼을 형상화한 퍼걸러를 설치하고 과거 수인선 협궤열차 철길을 활용해 산책로와 녹지를 조성했다. 숲길이 조성된 수인선 상부는 원래 각종 폐기물 무단투기와 무단경작 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었지만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장기간 방치됐던 수인선
인천시 연수구가 올 가을 준비 중인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이하 ICLC) 공식 마스코트인 ‘너우리’가 국민 캐릭터 ‘펭수’의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됐다. 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나흘 간 송도에서 열리는 ICLC의 공식 마스코트 너우리와 국민 캐릭터 펭수를 한 자리에 모은 ‘너우리 & 펭수 포토존’을 4일부터 구청 로비 송죽원에 선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업무시간 중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지난달 19일 D-100일을 맞아 설치한 ICLC 카운트다운 전광판과 함께 너우리 & 펭수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포토존은 EBS 교육방송의 대표 캐릭터이자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와 너우리와의 이미지 협업을 통해 ICLC 대국민 홍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구는 평생학습 국제컨퍼런스와의 교육적 부합성과 송도 앞바다를 모티브로 제작된 마스코트 너우리와의 해양적 연관성 등에서 협업 캐릭터 선정의 이유가 충분하고 판단했다. 해양환경에서 생활하는 펭귄을 형상화 한 펭수는 EBS 교육방송 연습생 콘셉이자 전 연령층에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캐릭터로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토존은 FR
인하대학교가 오는 9일부터 ‘2022학년도 인하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을 통해 전국 대학입시 준비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인하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학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수시박람회가 취소돼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총 7일 간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을 개최한다. 수시 집중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실시간 온라인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전형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담 주요 내용은 ▲대입전형 상담▲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이며, 입학사정관이 직접 교과뿐 아니라 비교과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inha.ac.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선착순)할 수 있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인하 수시 온라인 집중상담은 대입정보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온라인이지만 입학사정관과 직접 대면해 원하는 대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대입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이나 대입정보
인천공단소방서는 3일 소방행정 담당 신규직원의 실무적응을 위한 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했으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진행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실무적응 교육 및 업무 중 느낀 점 ▲코로나19 관련 공직자 복무 지침 철저 ▲공직자의 기본 근무자세 ▲청렴교육 및 음주운전 등 공무원 비위 근절 강조 ▲직원에 대한 격려 및 당부 등이었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에서 이뤄지는 행정업무의 흐름과 효율적인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신규 행정직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잘 적응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강운공업(주)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관수, 조명 등 관리기술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산단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 유휴공간에 도입하는 새로운 형태 실내정원으로, 구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산림청 국비와 시비를 보조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한 스마트가든은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실내공기 모니터링을 위한 공기질 측정기로 온습와 미세먼지를 확인해 내부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타이머를 통해 자동 물 공급과 함께 공기 순환 펜이 작동해 관리도 용이하다.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체가 스마트가든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