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최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기동점검반 불시단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등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사고 예방·대비 단계에서의 관계인 의식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요소 취약시기별로 단속해 효율성을 확보하며 119기동점검반 추진 시 자율 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방치 행위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의무사항 안내 및 교육 ▲유사업종 화재 발생 사례 안내 ▲최신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이다. 특히 봄철 대비 영업장 소방시설·피난시설과 같은 안전시설 점검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구기경 예방총괄팀장은 “앞으로도 불시점검으로 관계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잘못된 점에 대한 엄격한 행정벌칙과 기관통보 등을 통해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31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중기청은 창업지원 및 소상공인 경영교육 사업에 대한 정보를 병무청에 제공하고, 병무청은 이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진로선택과 사회진출을 돕게 된다. 최구기 인천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등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 기반을 조성, 이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이안호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31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동복지분야는 이 의장이 제6대부터 지금까지 구의원으로 일해오면서 지대한 관심을 가져온 영역이다.왔고, 그룹홈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의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약 8년 간 그룹홈의 발전과 원활한 아동복지 실현을 위해 그룹홈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호봉제 도입과 4대보험료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아동복지의 주체인 종사자들 역시 아동복지의 대상인 아이들만큼 소중한 사람”이라고 강조한 이 의장은 공감복지 제안서를 통해 인천시에 그룹홈 종사자의 호봉제와 4대보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그 결과 미추홀구가 제안한 그룹홈 종사자의 호봉제(공동생활가정 종사자 임금보전)가 2020년 1월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시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회의실에서 안전한 남동산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봄철 화재예방 및 안전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업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시책 공유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한 화재안전공감대 형성 ▲남동산단 특성에 맞는 안전테마사업 발굴 및 협조사항 공유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남동산단 화재취약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 및 추진과제는 안전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대형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서해어업관리단, 해군 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기관과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꾸리고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해 어선들의 안전조업환경 조성이 요구되는 곳이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시 주관으로 서해어업관리단,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수협 등의 협조로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도 봄어기를 앞두고 시를 주축으로 9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오는 7월5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3월11일 옹진군청에서 해양수산부, 30일에는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사령관 주관으로 꽃게철 안전조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서해 접경지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한 조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관계기관 협의회에서는 ▲연평어장 및 인근해역에 해경, 해군함정과 어업지도선을 배치하고 ▲상호 무선통신의 무휴청취를 가능케 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고 어로보호를 강화하는 등 출어선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어로한계선 월선조
인천시가 시민 삶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 시는 31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AWS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시는 AI기업 육성과 미래기술 기반의 혁신 솔루션 개발에 대한 AWS의 선진기술 및 전문성을 적극 활용, 인천형 AI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인천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 공항 및 항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녹색기후기금(GCF) 등 다수의 국제기구와 국제학교, 다국적 기업들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협력 및 진출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본격적인 글로벌사업 진출이나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태다. 또 원도심에서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대상지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대하고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개선도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앞으로 AWS와 인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I융합(스타트업)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솔루션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
인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총 47억4700만 원을 투입, ‘2021 군·구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야간 및 색채디자인 등의 사업대상을 정하고 이듬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 군·구 11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월에 시비보조금을 교부한데 이어 군·구별 사업추진계획 작성, 발주 준비 및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상정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구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마중물 사업으로, 군·구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강화의 역사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화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지역 명소를 만들고 있으며 ▲동구(송림6동 깨끗한 담 만들기 주민참여 예산사업, 송림고가 하부 디자인 개선사업) ▲미추홀구(인천대로 하부개선) ▲연수구(컨벤시아교, 선학지하차도) ▲남동구(장승백이시장, 인천대공원역) ▲부평구(하정초, 부개고가교) 등에서 사업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미
인천시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는 지난 30일 공단 소회의실에서 실종아동찾기을 돕기 위한 공익광고 지원업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성관실 공단 이사장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실종아동찾기 홍보포스터와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벚꽃 개화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수봉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구는 전국적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명대 중반을 넘어가는 등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감염 위험도가 여전히 높다고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시기에 수봉공원 전면 폐쇄 결정을 내렸다. 구는 수봉공원 폐쇄기간 주요 진출입로에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 배너게시는 물론 공무원 등을 배치해 방문객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벚꽃 개화시기에 코로나19확산을 막고 수봉공원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수봉공원 출입을 통제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벚꽃나들이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초등학교 앞 스쿨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통안전 책가방덮개를 지역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책가방 안전덮개는 스쿨존 제한속도 30km가 표시된 형광색의 가방덮개로 책가방에 씌우면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구는 다음 달 초까지 가방덮개 4500개를 지역 31개 초등학교에 보급해 인천시에서 보급이 완료된 1학년 학생들에 이어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 오전에는 녹색어머니회, 연수경찰서, 한국안전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책가방 안전덮개를 씌워주어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밝은 색의 가방덮개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등·하교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의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