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글로벌 유통업계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족들이 들썩이고 있다. 매해 11, 12월은 1년 중 해외직구가 가장 많은 시기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집콕 특수까지 겹쳐 더욱 많은 해외직구 물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세관은 직구족들을 위해 그 동안의 주요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직구팁 Q&A’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Q&A는 내가 주문한 물건이 어디로 들어오는지, 어디에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방법 외에도 환급절차, 유의사항 등 직구 시 가장 궁금해 하는 1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Q&A는 인천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eon/) 오른쪽 하단 배너 ‘쓸모있고 신기한 직구 Tip’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25일까지 동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야는 연극,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이며 신청자격은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비전공자와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분야 전공자(학위취득자)다. 동계 계절학기 수업은 12월5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법이 지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문화체육부 장관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받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전문인력이다. 2급 교육사는 교육강사로서 학교나 주민센터 등에서 기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은 올해 하계 계절학기 총 114명이 수료했으며, 2학기 정규과정은 총 197명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http://arte.inha.ac.kr/)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 모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추홀구 여성가족국과 협업으로 대상을 선정해 현재까지 130가구에 대해 1차 설치를 마쳤으며, 20일까지 200가구에 대해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취약 가구의 주거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불나면 대피먼저’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 위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초 소방시설이기에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 참여해 특별상인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을 수상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화장실은 건축면적 7031.8㎡규모로 지난 2014년 건립됐다. 녹색 건축 인증과 함께 건물 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를 받은 시설로 주로 장애인, 영·유아, 노약자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다. 방종설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민이 깨끗하고 안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안국교회는 9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과일꾸러미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과일은 과일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과일 8가지(바나나, 메론, 사과, 감 등)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국교회 김정식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들이 코로나19와 다가오는 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LNG기지가 운영하는 가스과학관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견학프로그램 ‘찾아가는 랜선 가스과학관 투어’를 제작,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요구되고 있는 온라인 원격수업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세대를 위한 온라인수업의 양질화를 꾀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 및 현장수업 대체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새싹들의 교육진흥에 일조한다는 가스공사의 노력이 담겨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초·중·고급 단계별로 참여자 수준 및 흥미에 적합한 1대 1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스해설사들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천연가스의 특성과 생성 및 공급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교육영상 시청과 원격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소통 및 피드백도 가능하다. 코로나 시기 제약이 많은 현장학습을 대신한 비대면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감염 확산 방지 및 편리하고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며,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수칙 전파와 방역용품 기부 등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진행된다. 인원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비대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랜선 가스과학관 견학에 참여
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4회에 걸쳐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대학 수시지원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모의면접은 지난 8월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와 9월 자기소개서 컨설팅에 이어 진학교육 마지막 단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협력한 가운데 모두 153명이 참여했다. 한 학생은 “면접을 앞두고 무척 떨리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청소년이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교육청, 지역 교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와 진학교육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이 추진 중인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이 자원 재활용은 물론 골목환경 개선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아파트와 함께하는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원활히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주택가 유휴공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주택가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원관리사’로 활동하며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관리,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요령 안내, 주택가 재활용품을 삼환1단지아파트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많이 이용하도록 장려할 뿐 아니라 자원관리사들이 매일 집집마다 배출된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하면서 골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원관리사로 활동할 인력 충원을 검토,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162곳을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심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일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식별법 교육과 함께 방문판매업소, 의료기기체험방, 신종판매업소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의 피해사례도 조사해 향후 더욱 내실있는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교육의 공존과 공유를 위한 방안과 융합인재 양성사례를 공유하며 ‘With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센터는 최근 대학 아름라운지에서 ‘With 코로나, 대학교육의 미래-시간 & 공간 혁명’을 주제로 ‘2020 인하교육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미래의 고등교육, 미네르바 스쿨’을 주제로 한 미국 미네르바스쿨 4학년 최다나 학생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최다나 학생은 학습자의 100% 참여를 이끌어내고 잠재력을 최대로 발현하는 미네르바 스쿨의 핵심요소와 액티브러닝 학습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어 공유와 공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됐다. 김동일 서울대 교수는 교육주체들의 다양성과 이질성을 포용하는 공존을 강조하며 인간·기계·자연 간의 공존법, 혁신과 공존의 교육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김연성 인하대 정석학술관장은 공유대학 모델을 설명하고 코로나 시대 인하대의 혁신 대응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대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융복합 교육 주제의 두 번째 발표에서 이진규 이화여대 기업가센터 부센터장은 서울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포항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