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52·사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이 오는 6.13 집아선거 인천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으로 남구 재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출마선언에서 ▲원도심활성화 ▲재정자립도 향상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경제실현 등을 4대 구정 기조로 잡았다. 그는 “모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재정자립도 향상 4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또 “전문적 경험을 살려 정말 일 잘 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며 “인천의 중심 남구를 혁신해 변화하는 남구, 생동하는 남구, 살고싶은 남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아동, 일자리 문제 등 현안들을 주민 토론회를 통해 숙의 민주주의를 통해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수봉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구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장애영유아거주시설 동심원 아동 20명에게 수제 간식을 전달하는 ‘행복한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송도2동 자원봉사자 9명은 장애아동을 위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동심원에 과일음료수 20세트와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공단소방서는 지난 20일 급식소를 운영하는 직원들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위생관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차헬퍼 30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차헬퍼 발대식’을 가졌다. 구는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노인들을 주차헬퍼 요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올바른 주차 유도,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위촉된 주차헬퍼는 친절·직무교육과 정확한 법령 숙지 및 임무수행 요령을 습득한 후 교통체증 발생지역에서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불법 주차 문제 개선과 노인일자리 창출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차장 부족 및 주민들의 결여된 주차의식으로 불법 주차가 만연한 지역 특성을 감안, 지난 2007년 실버주차 도우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차헬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구협의회는 지난 19일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계 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현황과 최근 북한 실상’이라는 주제로 윤여상 국민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이후 안명철 엔케이 워치 대표, 탈북 방송인 김미소씨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통일퀴즈,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0일 연수구 앵고개로 235에 위치한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만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미래 희망 진로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연면적 650㎡ 규모로 신축 건립됐다. 센터는 앞으로 2개 분야, 15가지 진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진로 플랫폼(Platform)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해보거나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 미니특강을 듣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중·고교생과 대학생들 대상 기자단 운영 및 동아리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아울러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과 학교로 찾아가는 10개 직업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진로 관련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진로통합 및 대학탐방, 대학체험, MICE산업분야 역량개발 등 진로설계 과정도 진행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소년기의 진로교육은 현재 우리의 심각한 문제인 청년실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 경험의 기회 등이
인천 남구가 추진 중인 구 명칭 변경 법률안이 20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구 명칭인 ‘미추홀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방위식 명칭을 사용하는 자치구가 주민의 의견을 반영, 구 명칭을 바꾸는 사례는 분구와 통합 등을 제외하고는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상황이 비슷한 자치구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공포된 ‘인천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은 단순 방위식 명칭이 아닌 역사성과 고유성을 반영한 미추홀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지난 1968년 당시 중구에 위치했던 인천시청을 중심으로 단순한 행정편의에 의해 정해져 지금까지 사용됐다. 이후 인천시청이 이전하고 구에서 남동구와 연수구가 분리되면서 방위식 명칭인 남구는 더 이상 맞지 않게 됐다. 구의 새이름인 미추홀구는 이러한 시대적 여건과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 지역 고유성과 정체성 등 의미가 담겨 있어 지방자치시대 도시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명칭 변경 법률 시행에 앞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명칭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산시스템, 각종 표지판 정비와 다양한 홍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김은경(사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0일 주안역 남광장에서 6.13 지방선거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표류하고 있는 도시재정비문제 및 턱없이 부족한 녹지문제, 구도심문제 등 남구의 일상에 미치는 현안들을 언급하며 “구민의 일상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음, 새로움, 청렴함, 유능함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생활정치 실현과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구청장, 지역사회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갖춘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삶의 가치가 요구되는 현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생활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로서 구민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지난 2014~2016년 3년간 눈에 띄는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0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각 분야별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우수연구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연구상은 학술논문발표수부문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근 3년간 우수한 국제공인논문 게재 실적 수를 보인 연구자에는 자연계열에 주현철 기계공학과 교수가, 인문계열에는 서현덕 교수가 뽑혔다. 국내 공인논문수 우수자에는 이영선 교육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가 발표한 국내 공인논문수는 최근 3년간 23편에 이른다. 우수학술논문부문에는 최근 논문 ‘Hydrogen-bond promoted nucleophilic fluorination: concept, mechanism and applications in positron emission tomography(Impact Factor 38.618)’을 발표한 김동욱 화학과 교수가, 연구비실적부분에는 한경남 해양과학과 교수와 변병설 행정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성규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우수학술저서부문 우수연구자로 뽑혔다. 이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일본어 의뢰표현·부정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역 내 여성안심구역 19곳과 공중 화장실이 설치된 공원 48곳의 CCTV, 비상벨 등의 안전기기들을 일제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상철 서장은 “여성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세밀한 점검과 예방순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