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오는 8일 지난 해 진행해 온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미래 대학 교육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첫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대학교육의 트렌드와 패러다임’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ACE+ 사업의 다섯 분야에 관한 주제를 발표한다. 교양 교육과정 분야는 정연재 인하대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가 ‘교양교육의 혁신과 융복합교육’을 발표한다. 정 교수는 인하대를 대표하는 융복합 기초교과목인 ‘크로스오버 1.0’을 소개한다. 지난 해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선정한 교양기초교육 우수교과목으로 뽑힌 배경과 의미를 짚는다. 전공 교육과정 분야는 박제남 인하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융복합 다중전공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비교과 교육과정 분야는 동국대 심태은 역량개발센터 교수가 ‘역량 내비를 활용한 비교과프로그램 활성화 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교수학습지원 분야는 ‘교수 역량 증진을 위한 요구 분석과 지원’을 주제로 김동심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가 발표한다. 김 교수는 교수역량 프로그램 개발로 나타난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한다. 교육의 질 관리 분야는 윤희숙 책임
인천 남구는 지난 5일 주안7동 신기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남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의 관계자 50명은 대형 화재사고에 대비한 행동 요령에 대해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섭 구청장과 최종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18일까지 5년 동안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전국에서 사회복지시설 180곳을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1년 개관해 이용인원 5천500여 명,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527명에 이른다. 복지관은 지역주민과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주안 지역 복지관이다. 최종환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 사회복지라는 목표로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예방하겠다”며 “또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기업가센터가 지난 1~2일 ‘창의·혁신적 사고의 실현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경험’을 주제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2018 슈퍼 챌린지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 서강대, 서울대, 영남대, 카이스트 등 9개 대학 학생들이 밤샘 경연을 통해 IoT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과 베스트기술상은 인하대 Q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 Stellar Lumens팀이, 우수상은 한양대 디디니 팀과 서울대 Signal 팀, 인하대 공대하숙집 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베스트 디자인상은 서울대 해커들 팀에게 돌아갔고 마지막으로 베스트 아이디어상은 숙명여대 불꺼조 팀이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다음 달부터 간판 설치가 필요한 영업 인·허가에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로 불법광고물 설치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영업행위에 필요한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설치가 사전 허가(신고) 대상임에도 2016년 전수조사 결과, 전체 광고물 4만479건 중 9천68건(22.4%)만이 사전허가 절차르 밟는 등 이행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불법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 구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관련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전 허가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는 불법고정광고물 정비 상담도 오는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불법고정광고물 정비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절차 방법 등을 잘 모르거나 과태료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가진 업주 등이 대상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가 실시되면 불법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2차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는 최근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가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기탁받은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구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해양과학과 2학년 주건(21·사진) 씨가 최근 한국해양학위원회 주최로 열린 ‘4차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에서 ‘해양드론을 활용한 잘피류 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주씨는 LTE 네트워크망과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한 해양드론을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다. 선체 움직임과 내부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아두이노와 수중카메라를 탑재한 해양드론은 인터넷으로 지상 컴퓨터와 연결해 거리 제약없이 운용이 가능하며 실시간 수중 관찰도 할 수 있다. 이는 다이버들이 직접 바다 속 잘피류를 모니터링하는 기존 방식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수중생태계를 연구하는 인력의 위험 부담을 줄이면서 연구 효율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씨는 선체 안정성을 높이고 자이로와 유속관측계(ADCP·Acoustic Doppler Current Profiler)를 장착해 물리해양학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주씨는 “해양학 연구자들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필요한 장비가 부족하거나 적합하지 않을 때도 많다”며 “이 때 직접 장치를 고안해 만들어낼 수 있는 기
인천 남구는 최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9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도 진행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등 7명에게 공로패 전달과 주민참여예산 우수위원, 우수학생 등 29명에 표창장 전달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와 주요 사례 등 1년간 운영 전반에 대한 결과보고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예산 반영 현황, 주요 일정 보고가 이뤄졌다. 지난 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87건 중 불가사업 30건을 제외하고 45건은 완료됐으며 2건은 추진 중이고 7건은 장기과제로 예산 확보 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집행한 금액은 31억2천400만 원으로 83.3%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업, 분과사업,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인터넷 제안 사업 등 80건이 제안됐으며 반영 41건, 장기과제 9건, 불가 30건으로 장기과제 포함 62.5%의 사업이 반영됐다. 한편 구는 이달 중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해 분과위원회 및 지역위원회, 연구회, 주민참여예산학교 등
인천 연수구가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및 SOS복지안전벨트(인천형 긴급복지) 사업 추진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구 관내에는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편 등에도 불구하고 독거가구, 근로 빈곤층,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긴급복지지원 및 SOS복지안전벨트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긴급 생계비 720건, 주거비 294건, 의료비 196건 등 약 9억6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올 해는 복지부 고시 개정 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소득자가 아닌 부소득자의 실직 및 휴·폐업으로 인한 생계 곤란도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지원·후조사 원칙으로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에게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해 빈곤층으로의 추락을 예방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인천 최초로 민간 공유자전거 도입을 추진하고 나섰다. 구는 민간 공유자전거 최대 2천200대를 도입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원도심 500대와 송도국제도시 500대 등을 시범 운영하고 운영성과 등을 검토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공유자전거 도입으로 연수구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가 가까운 거리의 교통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환경오염 감소, 주민들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당초 공공자전거 도입을 추진하려 했지만 내부 검토 결과 자전거와 각종 시설비 등 8억 원이 넘게 필요한 데다 유지·관리를 위해 별도의 전문인력팀까지 꾸려야 해 포기했다. 일부 지자체가 도입했다가 큰 실효를 보지 못해 결국 사업을 접은 사례도 분석했다. 이번에 구가 추진하는 민간 공유자전거는 공유경제 측면에서 자전거를 함께 이용하는 취지의 공공자전거와 비슷하다. 다만 운영 측면에서 공공자전거는 지자체 예산으로, 공유자전거는 민간기업의 투자로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또 공공자전거는 별도의 거치대와 대여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