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소방서는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예향꿈터’의 아이들 25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장비 및 소방차량, 소방공무원의 업무 소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체험 ▲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한 119신고시스템 이해 ▲응급상황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남동을) 의원과 바른정당 이학재(서구갑)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시민사회단체 거버넌스로 구성된 인천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 인천상공회의소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최정철 인하대 융합기술경영학부 교수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정비(MRO) 서비스 확대 및 강화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인천국제공항은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억 명이 이용하는 세계 3대 초대형 공항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주요 허브공항이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MRO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미래 수요에 시급히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운송규모 대비 국내항공사와 외국항공사를 대상으로 MRO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며 “3천여 명의 정비인력을 추가 양성해 5천여 명 이상이 근무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항공정비산업 특화단지의 필요성’이란 주제를 발표한 양해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는 “인천은 매일 1천여
인천 연수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22일부터 5일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화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IOT(사물인터넷) 실습과 소프트웨어 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scratch) 수업 등이 진행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숭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사랑의 쌀 30포(1포 10㎏)와 극세사 이불 20채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불은 1년간 지역사회연계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대상자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전달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최근 ‘2018년 어린이집연합회 정기 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송도국제도시내 ‘더샵엑스포아파트’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송도2동 주민센터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31만7천550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준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일일호프 판매 수익과 입주민들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민경욱(연수을) 의원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 8일 연세대에서 윤도흠 연세대 의료원장을 만나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민 의원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 주민들을 숙원 사업이지만 10여 년 동안 먼지만 날리는 등 진척이 없어 희망고문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세대가)이미 몇 차례에 걸쳐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주민들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 원장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임을 잘 알기에 건립계획에 늘 부담을 갖고 있지만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 경영의 어려움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인천경제청과 논의를 통해 긍정적인 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민 의원은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만나 “연세의료원은 지난 2010년 3천900억 원을 투입해 병원을 설립하기로 경제청과 협약을 체결했지만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며 “연세대는 송도세브란스 병원 건립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의 입장차를 좁혀서 올해는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모퉁이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인천 남구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샤워필터 4천 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퉁이복지재단은 모퉁이보호작업장을 설치해 장애인 직업재활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인천재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구립공공도서관은 지역·연령별 이용 특성이 반영된 도서관별 특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도서관별로 특성화 주제영역을 선정해 해당 분야에 관한 자료를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수청학도서관은 예술을 특화분야로 선정해 야간 문화프로그램 ‘도서관, 밤을 열다‘와 YCL갤러리 등을 운영하며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자녀교육을 주제로 자녀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외국어를 주제로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과세계 어린이도서 전시전을, 해돋이도서관은 여행과 그림책을 주제로 작가초대전, 트래블 라이브러리, 여행사진 공모전 등을 각각 개최한다. 또 올해 개관 예정인 (가칭)선학도서관은 천문·자연과학 분야를 주제로 천체투영실 체험프로그램, 과학문화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윤용해기자 youn@
그간 압록강 이남의 영토만을 통치했던 것으로 알려진 ‘고려’가 사실 고구려 만큼의 영토를 가진 국가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하대는 수학으로 우리나라 고지도를 분석애 이 같은 내용을 증명한 수학교육과 최규흥 명예교수의 논문이 ‘월간 인물’ 1월호에 소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최 교수는 군산대학교 수학과 정택선 교수와 함께 ‘위상수학을 활용하여 고지도 분석과 고려 서경 평양 위치 확인’을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 최근 그 결과로 논문 ‘위상수학 교육과 묘청의 고지도 분석에의 응용, 교육문화 연구, Vol. 23, 271~296’를 발표했다. 최 교수는 “고려는 압록강 이남의 조그만 영토를 가졌던 소국이라고 인지해 왔다”면서 “지난 2017년 8월 6일 묘청의 서경 평양성 고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게 됐는데 둘레에 흐르는 강을 북한 평양의 대동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 지도가 나타내는 지역은 북한 평양이 아니고 요양시 궁장령구라는 것을 이번 논문에서 중명했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 규장각에 보관돼 있는 고려 초 평양부 고지도 등 평양과 관련된 고지도들를 분석했으며 이 고지도들이 나타내는 지역이 북한 평양이 아님을 수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