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52·사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이 오는 6.13 집아선거 인천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으로 남구 재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출마선언에서 ▲원도심활성화 ▲재정자립도 향상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경제실현 등을 4대 구정 기조로 잡았다.
그는 “모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재정자립도 향상 4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또 “전문적 경험을 살려 정말 일 잘 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며 “인천의 중심 남구를 혁신해 변화하는 남구, 생동하는 남구, 살고싶은 남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아동, 일자리 문제 등 현안들을 주민 토론회를 통해 숙의 민주주의를 통해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수봉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구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