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최근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 스튜디오에서 ‘어린이 자동차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초등학생 35명은 트럭, 밴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탑승했으며 에어백 등 다양한 자동차 안전장치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공단소방서는 최근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구급대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개인별 전문 심폐소생술 ▲백밸브마스크 사용법 ▲심실제세동기 작동법 ▲팀 단위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 구급대원의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송도2동 통장자율회가 ‘2017년도 인천시 우수 통장자율회’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송도2동 통장자율회는 ‘사랑의 발자국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해 어려운 세대와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케이크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김 순 호 남구 부구청장 인천 남구 신임 부구청장으로 김순호(57·사진) 지방부이사관이 19일 취임했다. 김 신임 부구청장은 지난 1979년 2월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강화 부군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등 38년간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미 오리건주립대 도시계획 석사 과정과 한양대 도시공학과 박과 과정을 마치기도 했다. 이날 김 부구청장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앞바다에서 지그재그로 음주 운항을 하며 2시간가량 도주하던 혐의(해사안전법 위반 등)로 9.77t급 어선 선장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에서 출발해 팔미도 북방 0.74km 해상까지 직선거리로 13km가량 술에 취해 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7%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는 출항 직후 해경 경비함정과 해상순찰정이 쫓아오자 저수심 해역과 해상에 설치된 어망 사이로 지그재그 운항을 하며 도주하다가 2시간 만에 붙잡혔다. 해경은 당일 오후 “선장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배를 몰고 나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A씨에게 “절대 출항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그는 얼마 후 어선을 몰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해사안전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면 5t 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5t 미만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또 적발 횟수에 따라 해기사 면허가 정지되거나 아예 취소될 수 있다./인천=윤용해기자 you
인천 남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소형 클린하우스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형 클린하우스는 일반종량제봉투 배출함과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음식물쓰레기봉투 처리함 등으로 구성, 주안4동 11곳을 비롯해 주안6동 10곳, 숭의2동 5곳 등 지역 내 49곳에 설치됐다. 그간 구는 그동안 빌라 및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소형 클린하우스를 보급하게 됐다. 보급 조건은 청결하게 관리할 관리인이 있고 단지 내 설치 장소가 있으면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20곳에 소형 클린하우스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 자원순환과(☎032-880-4352)나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경방신약㈜가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쌍화탕 500박스(1상자 10포)를 구 푸드뱅크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방신약은 지난 2014년부터 쌍화탕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쌍화탕은 연수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를 통해 지역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 다양한 주민소통 프로그램에서 나온 생활밀착형 의견 중 일부가 실제 정책 등에 반영되며 연수구 소통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함께 마실 가실래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을 비롯해 ‘가을 소풍’, ‘찾아가는 현장 행정체험, 주민자치센터 자원활동가’, ‘명예구청장’ 등의 대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청장과 함께 하는 소풍은 한번에 20명씩 모두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공원이나 카페 등에서 진행, 구청장과 주민이 주제·장소·형식에 구애없이 격의없게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중 모두 48건의 주민 의견이 접수, 현재까지 42건(88%)이 해결되거나 진행 중이다. 연수2동의 한 주민은 솔안공원 내 놀이시설 안전장치 보완과, 연하초교 후문 주변이 어둡고 벤치가 낡았다며 가로등 및 벤치 추가 설치 등을 요구, 구는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즉각 해결했다. 이처럼 소풍이 연수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구는 추가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 내 동아리 모임 등을 중심으로 12차례 200여 명과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구는 모두 4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중 21건(4
인하대학교는 올해 자랑스러운 인하공대인상 수상자로 박광춘 미 콜로라도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 공과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동문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시상은 해외·여성·산업체·젊은동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됐다. 해외부문은 항공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광춘(74)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여성부문은 중앙부처 기술직 여성 공무원 중 첫 1급 공무원 자리에 오른 건축공학과 79학번 김진숙(58)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수상한다. 산업체 부문은 스마트폰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전자공학과 88학번 하정욱(50)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이, 젊은동문 부문은 재직 중인 학교에서 최다 논문상을 받은 화학공학과 92학번 이재영(45)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김광용 공과대학 학장은 “자랑스러운 공대인상 시상으로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하 공대인들을 돌아보고 동문들에게 자부심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차례에 걸쳐 ‘2017년 남구 제1차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장인을 위해 주간·야간·주말로 구분해 실시한 예산학교에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신청자 및 21개 동 제4기 지역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주민참여예산제 사례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실제로 위원회 운영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산학교에 참석한 한 위원은 “그동안 수동적으로 위원회에 참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능동적으로 회의를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함쓰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더 많이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위원들이 지혜를 발휘해 관련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1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위촉하고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