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연수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어머니폴리스 단원이 참석한 ‘2017년도 어머니폴리스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선 학교 밖 초등학생 대상의 폭력과 범죄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별로 내실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최근 ‘사랑의 헌혈행사’와 사할린동포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71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기지 봉사단 27명은 인천사할린동포회관을 찾아 청소를 진행한 후 어르신들과 함께 퍼즐 맞추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공감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구의 청년지원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청년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의견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지원방안이 모색됐다. 토론회 좌장은 정영수 프라임전략연구원 대표가 맡았으며, 서봉만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과 소통하는 지속가능한 남구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 ▲박우섭 남구청장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전환방식의 다양화 필요’ ▲옥우석 인천대 교수의 ‘청년에게 매력적인 인천 일자리 만들기’ ▲정상섭 용현1·4동 청년기획협동조합 이사장의 ‘청년주거정책 제안’ ▲조은주 시흥시 자치분권과 청년정책팀 직원의 ‘청년정책을 통해 살펴본 새로운 시민성의 등장과 행정혁신 과제’ 등의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지역 최초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또 구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보장과 자립기
인천 남구는 지진 대비 ‘건축물 구조안정성 확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기존 건축물 중 지진에 가장 취약한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에 대해 남구 건축사협회(어울림)와 협약을 통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지역 내 학교 등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브레이스 내진벽 보강방법 등을 통해 보강할 수 있도록 담당기관에 요청하고 민간건축물도 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namgu.incheon.kr) 및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 앞으로 2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 이상의 모든 건축물은 건축 인·허가시 의무적으로 지질조사를 실시, 연약지반은 파일기초로 설계해 지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은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계산에 의한 내진설계 여부 확인 및 건축위원회 심의절차를 반드시 거처야 착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문화예술의 진흥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가칭)청학복합문화센터(조감도) 명칭 주민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학동 293-4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340㎡ 규모로 신축되는 청학복합문화센터 1~2층에는 대형공연장, 갤러리, 강좌실, 전통문화실, 공연 및 음악연습실, 도서실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또 3층에는 청소년운영위원실, 강의실, 도서실, 체험 및 동아리 활동실, 인터넷 카페 등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집 등이 마련된다. 명칭 공모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로, 응모는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나 이메일(kzmpqw@korea.kr) 또는 구 문화체육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1차 부서 자체심사를 통해 상위 5~10개를 선정하고 2차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문화예술도시 연수구를 위해 새로이 건립되는 청학복합문화센터의 명칭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남구, 민·관 우수 사례관리 발표 인천 남구는 지난 12일 민·관 우수 사례관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우리들의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남구지역 사례관리사 10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우수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구 사례관리팀 희망복지지원단과 주안7동 맞춤형 복지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위기가정이 사례관리 개입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신청·연계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희망을 갖게 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발표회에서 각 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해 담당자간 네트워킹은 물론 업무적 역량강화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사례발표회에도 감동과 희망이 담긴 풍성한 이야기가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발표회와 함께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했던 민·관 사례관리기관 30곳이 참여해 제작한 우수사례 모음집을 각
인천 연수구민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주거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연수구가 실시한 ‘연수구 구정운영 및 주거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거 장점으로는 공원·문화시설 등 쾌적한 주거환경(71%)이, 단점으로는 주차 및 교통 여건의 불편함(46%)이 각각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 만족도는 88.2%로 나타났다. 주민소통 평가에서 78.8%가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이들은 주로 관공서를 직접 방문(50.3%)해 소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 정책 및 사업 평가에 있어 87.5%가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주민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82.3%로 가장 높았고 교육 분야 77.3%, 문화체육 분야 73.9%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구를 위한 중점 추진 정책에 있어서는 환경 45%, 복지 41.4%, 교통 36.8%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구의 생활여건 전망에 대해서는 89.4%가 살기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을 제시했다. 구는 주차 및 교통여건의 불편함(46%) 및 중국과 주변 공단으로 인한 환경 공해 문제(45.5%)를 주거 환경에서도 가장 불편함 점으로 나타남에 따라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
최근 인천 연수구지역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신고에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인천 연수구가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구는 아동학대 의심 사건이 발생한 A 어린이집의 대표 B씨에게 원장과 보육교사에 대해 각각 직무집행을 정지토록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의 직무정지 통보는 아동학대 의혹에 연루된 원장(보육교사 겸직) 및 보육교사가 계속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돌봄으로 인해 자칫 아동 및 학부모들이 불안감 등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다. 구는 이들의 직무집행 정지로 인해 아동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체교사 2명을 투입하고 해당 어린이집 대표에게 대체 원장을 채용토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아동전문보호기관 및 상담소 등의 도움을 받아 피해아동은 물론 학부모들의 정신적인 충격에 대한 치유를 위한 심리적·정서적 차원의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동과 학부모들이 더 상처받지 않도록 보육교사 직무정지 및 대체교사 투입, 정신치료 지원 등의 대책을 시행했다”면서 “모든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인천 남구는 지난 11일 주안동 파티움하우스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협의회 추진성과 발표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추진성과 발표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주민자치협의회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했던 주요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또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 76명에게 시장, 구청장,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 등을 수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전국 최초의 실질적 치매·정신통합관리 모델이 적용된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치매 유병율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구 관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은 2천63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구는 건강도시연수구 건강정책의 일환으로 총 41억 원을 들여 선학동에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돌봄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알코올사회복귀시설의 직업재활공간 등이 한데 어우러져 상호간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 보강 및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노인정서지원클리닉, 어르신사랑방, 가족지원실 등을 꾸며 치매와 정신보건 사업의 구조적 통합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기능적 통합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치매와 정신건강의 병합사업인 노인정서지원클리닉 운영은 노인 우울증과 치매발병의 연관성을 고려하고 부양가족의 우울과 스트레스까지 관리하는 기능적 통합관리의 표본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려 센터 이름도 공모를 통해 ‘기억과 마음’이라고 손수 지었다”며 “연수구 어르신들에게 치매검진, 인지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