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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中·日 대학과 교수·학생 국제교류 늘린다

중국 우한대학과 MOU 체결
日 와세다 대학 참여 세미나도

 

인하대학교가 외국 대학과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와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국제비교: 한국, 중국, 일본’를 주제로 제1회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 부소장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세 기관 간 공동연구, 연 1회 국제회의 교차개최,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교류 등을 포함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어 국제교류 협정 체결기념으로 3개 대학 관계자는 한·중·일 3개 국가에 대한 정당체계와 당내법규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선 ▲인하대 정영태 교수의 ‘한국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우한대학 쭈졔 교수의 ‘중국공산당 당내법규 제도건설의 이론적 기초’ ▲와세다대학 미즈시마레오 박사의 ‘일본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영태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국제회의를 계기로 교수·학생간 교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세 대학 모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오는 2019년에는 우한대학이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학원생과 학부생 교류도 추진한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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