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정구팀 최봉권(위)·지용민 선수가 지난 1일 조병돈 이천시장으로부터 체육훈장 기린장을 전달받고 있다. 이천시청 정구팀 최봉권·지용민 선수가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가 열린 대회의실에서 두 선수에게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여했다. 체육훈장 기린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위선양과 국가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최봉권 선수(33)는 2007년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 준우승과 2005년 제4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개인단식 은메달, 단체 동메달의 획득한 바 있으며, 또 지용민 선수(32)는 2010년도 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혼합복식 금메달, 단체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대학시절에 이천시청팀이 제 모교로 전지훈련을 왔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돼 지금 이천시청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2015년도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대표팀 발탁을 목표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 선수는 “이천시청에 7년간 몸담으면서 화목한 팀 분위기 덕에 성적이 잘나오고 운동
임금님표 이천쌀로 빚은 막걸리가 홍콩으로 첫 수출됐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수출된 이천쌀 막걸리 600㎖짜리 4천병은 이달부터 홍콩 주요 유통업체(시티수퍼, 주스코 등)와 한인식당으로 유통된다.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에서 생산하는 이천쌀 막걸리는 2010년 지식재산권을 승인받아 국내 편의점과 이천시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중에 하나인 홍콩식품박람회에서 이천시관을 운영, 홍콩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이 성사됐다. 또한 임금님표 이천쌀은 현재까지 9차례 선적이 돼 홍콩으로 수출됐다. 총 수출물량은 쌀과 잡곡을 합쳐 70톤이며, 이는 홍콩현지 홍보·마케팅으로 전년대비 30% 유통량이 신장된 것이다. 한편 홍콩에서 수입·유통을 하고 있는 ㈜KH Food Company(대표 양시훈)는 이천쌀을 비롯해 이천시의 우수한 농·식품으로 품목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홍콩현지뿐만 아니라 인근 마카오, 심천, 광저우 등의 중국 내륙 도시로 유통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천시(시장 조병돈) 관내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12 이천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지난달 30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이천시가 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부쉬, 아이테스트 등 이천시 관내의 우수 기업 30여개 사가 참여해 200여명의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관내 6개 특성화고 및 강동대, 여주대 등 인접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청년층의 뜨거운 취업열기를 확인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부쉬코리아 관계자는 “당초 3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면접결과 우수한 인재가 많아 3명 추가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생각보다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타로카드, 네일아트, 면접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등 행사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천시가 공영주차장 위탁 운영단체의 위법사실을 적발하고도 그동안 눈감아 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 감사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4년 12월 사단법인 D장애인복지연합회와 주차면적 83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10곳에 대한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시는 2년 단위로 3차례에 걸쳐 이 단체와 수의계약, 올 연말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그러나 감사 결과 시는 2008년 12월과 2010년 12월 재계약 당시 이 단체가 승인하지 않은 주차권을 무단으로 제작·판매한 사실을 알고도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계약 전 이 단체 회장 S(57)씨가 공영주차장 요금을 조례에서 정한 월정기권(6만원 이하)보다 비싼 7만~12만원에 판매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 그럼에도 시는 향후 지시사항 3회 미이행 시 계약을 해지한다는 계획만 수립한 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시는 또 2010년 12월 계약 때 수탁금을 선납토록한 규정을 어기고 2010년도 3·4분기 수탁금 1억2천여만원이 납부되지 않았는데도 계약을 연장한 것은 물론 수탁금 납부도 새로운 계약 이후로 연장해줬다. 이 과정에서 2008년 경영수지 현황을 201
이천시는 올 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및 합병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3천615필지로써,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가 제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서민생활안정, 정보화, 문화관광상품개발, 기업환경개선, 지역개발, 농수특산품,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공공시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 걸쳐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시책과 성과우수사례를 견주는 지방자치 종합경연대전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행정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6개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경영대전에 참가한 우수지자체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에는 외부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천시는 문화관광상품개발부문, 농수특산품부문, 환경관리부문에 응모해 종합평가결과, 대상(국무총리표창) 수상 자치단체로 확정됐다. 시는 문화관광부문에서 ‘A.R.T 이천’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등 창조적 문화도시 역량을 키워왔으며, 농특산품부문에서는 ‘임금님표 이천’ 공동브랜드로 마케팅 효율화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환경관리부문에서는 ‘이천광역소각장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29일 이천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908만6천원을 전달했다. 하이트 진로가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의 재원은 2012년 3/4분기 이천시 관내에서 판매된 참이슬 소주 1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98년 11월부터 이천시와 제휴를 맺고 소주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분기별로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다. 하이트진로㈜가 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한 현재까지의 장학기금은 총 6억2천200여만원이다.
이천마장 택지개발지구인 ‘헤일로시티’(Halo city) 조성사업이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함으로써 탄력을 받고 있다. 이천시는 LH위례사업본부가 이천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을 상대로 열람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천마장 택지개발지구는 지난해 3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 고시이후 지난달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보상계획공고를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돌입하게 됐다. 토지조서 및 물건조서의 열람은 다음달 12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열람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 등 소유자는 LH위례사업본부 이천보상사업소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보상계획 열람이후 감정평가 및 보상금 산정을 거쳐 12월말부터 보상금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보상금은 연내에 보상금 지급이 개시되는 경우에 한해 현지인에게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고, 부재 부동산소유자(부재지주)는 1억원까지 현금으로, 나머지는 채권으로 지급된다. 열람은 이천보상사업소(031-631-9843)와 이천시청 도시사업과(031-644-7113)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천마장 택지개발지구는 69만㎡ 규모로 3천503가구 8천970명 수용계
‘2012 이천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30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이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엘리베이터, 아이테스트, 빅텍 등 이천시 관내의 우수한 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연구·기술직, 관리직, 생산직 등 20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 공동 참여하는 이천고용센터 및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취업 및 창업 등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직업선호도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면접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채용서류 작성방법도 알려 줄 예정이다. 부대행사 코너에서는 취업타로카드, 네일아트, 지문 인·적성검사, 면접메이크업 등 참여자가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특성화고 및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전자, 통신 분야 기업체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