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말라리아 감염 대비를 위한 총괄적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폐가나 깊은 웅덩이에 감염병의 주범인 매개모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폭염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주 1회 이상 정기적 방역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유철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중앙동은 노후하거나 방치된 주택이 곳곳에 있어 항상 관심을 갖고 방역에 힘쓰려고 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일선에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경찰서는 12일,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 동두천시청출장소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15시경, 해당 농협지점에 황급히 2천만 원에 대한 송금을 요청하면서 들어온 피해자 B씨를 발견했다. 허둥대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B씨를 확인한 A씨는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피해자를 안심시키며 2천만 원 피해를 예방했다. B씨는 이미 몇 시간 전에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 1천 660만원을 전달책에 건네 준 피해자였으며 A씨로 인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민경훈 동두천경찰서장은 침착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예방한 농협 직원의 직업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분수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9곳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전반적인 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인공시설물로,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물놀이 시설을 말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은 운영 기간 15일에 1회 이상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또는 ‘수질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에 의뢰해 검사해야 한다. 저장된 용수는 주 1회 이상 교체하거나 여과기에 1일 1회 이상 통과시켜야 하고, 소독시설을 설치하거나 살균·소독제를 투입하는 등 시설물을 위생적으로 관리·운영해야 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탁도·대장균·유리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검사항목 준수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안내판 설치와 수질·관리기준의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점검 결과, 수질기준 초과 시 즉시 시설가동 중지 또는 개선 조치하고, 관리기준 위반·수질검사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장은 “무더위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깨
동두천시 자원봉사단체인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10일, 소요동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피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일, 소요동행정복지센터와 한부모가족 『정 담은 피자』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로컬드림봉사회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저소득 한부모가족 10가구에 피자 1판씩 총 50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이번 주 폭우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맛있는 피자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노인복지관(강창운 관장)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소양교육, 자원봉사활동 계획 및 진행, 활동에 대한 평가회로 진행되었다. 평소 의무적으로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체득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 방법 교육,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자료배부) 등 20여 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창운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써 의미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보산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년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협동조합교육네트워크(031-557-3116)로 문의하면 된다. 심화과정은 마케팅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우수사회경제모델 탐방, 비전 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관내 우수한 예비 사업가를 양성·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창업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전화번호 스티커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증가에 따라 응급상황 또는 복지제도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작한 것으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에 의해 제보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스티커를 배부하고 활용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전화번호 스티커,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스터, 리플렛 등을 활용한 대면 홍보와 더불어 비대면 SNS계정도 활발하게 운영하며 복지 위기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연동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환경을 점검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 및 소독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밀집하는 경로당의 방역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되었다. 생연1동 연동 경로당 회장은 “최근 코로나가 재유행하는데 경로당 자체적으로는 방역·소독하기가 힘들어서 고민이 많았다. 동에서 방역소독을 해준 덕분에 안심하고 경로당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남상만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방역 강화에 노력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선정한 546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5명이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시작 전 가구선정통지서가 발송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코로나19 등으로 구성되며, 조사를 통해 생산된 자료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동두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통계자료인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조사 기간 중 매일 조사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이춘우, 경규환)는 ‘길동무 실버카’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 독거노인 5가구를 지원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길동무 실버카는 장기요양등급이 없지만 만성질환으로 인해 외출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8일 오후 실버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고령의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이동보조장치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경규환 공동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은 제공하여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