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심각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8일 시청 1층 광장에서 행복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직자와 사회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미뤄두었던 수술 등이 증가하면서 원활한 혈액 공급과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 되었으며 이에 구리시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으로부터 헌혈 버스 6대를 협조받아 구리시청에 3대, 멀티스포츠센터에 2대, 구리 농수산물시장에 1대씩 배치하고 헌혈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 20여 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헌혈하기 위해 대기 중인 공직자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문진표 작성을 도와줬으며, 오후에는 청사 주위에서 홍보 팻말을 들고 다니면서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권임순 회장은 “인구 노령화와 헌혈 기피 현상으로 참여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자들에
남양주시는 신흥무관학교 개교 111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금곡동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기념행사와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홍성표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등 시 보훈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신흥무관학교 개교 11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백신(100Scene) 이석영광장’ 상영으로 시작되는 문화 공연은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타악 앙상블 등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4명의 배우가 각각 그린 이석영 선생의 초상화가 한순간에 하나로 합쳐지는 ‘액션 드로잉’은 새로운 문화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남양주 시민의 마음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이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홍유릉과 함께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남양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제창)는 지난 8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기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4기 위원 26명을 위촉했으며, 위원장 및 남녀 부위원장, 총무, 감사, 재무 등 임원진 6명을 선출했다. 제4기 협의체는 앞으로의 임기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위험 취약 가구 1:1 결연을 통해 안심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라잇나우(Right Now) 나눔프로젝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작은 소원을 이뤄 주는 ‘사랑의 소원 트리’ 등 특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4기 협의체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장재 위원장은 “제4기 협의체는 복지제도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와부읍, 사랑이 넘치는 와부읍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제4기 협의체 출범을 축하드리며, 우리 와부읍은 협의체를 돕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함께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며 와부읍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2022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 97개를 개설하고,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교육 기간에 따라 장기 과정(17~18주)과 단기 과정(8주)으로 운영되며,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코딩교육전문가, 전산세무2급, 진로포트폴리오 등 자격증 과정이 신규로 개설됐다. 강좌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남양주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장기 과정 자격증 분야 강좌는 6월 22일, 취·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 분야 강좌는 6월 23일, 단기 과정 강좌 자격증, 취·창업, 역량 강화 분야는 6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오는 7월 16일부터 개강하며, 자격증, 취·창업, 역량 강화 등 강좌별 세부 내용 및 교육 일정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 진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은기)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주관 ‘신나는 자연 놀이터' 숲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6월 7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운영된 숲 체험 활동은 유치원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유치원과 지역 유관기관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함께 ‘신나는 자연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파견한 생태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 내에 있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활동을 진행했으며, 유아들과 함께 유치원 속 자연을 돌아보며 어떤 식물과 동물들이 함께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건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은기 원장은 “자연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운동 감각 증진과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높여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자연과 생명을 공동체로 바라보고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실)는 8일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2022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조안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들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조안면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예&캘리, 유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생활 재봉, 서예&캘리, 학습등대(스마트폰 활용반, 손뜨개 교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주민자치 수강생들로 구성된 라인 댄스, 국악,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주민자치는 지방자치 시대의 핵심 주체”라며 “오늘 행사와 같이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 화합을 이루는 것이 주민자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한마음 대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다시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8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했다. 1부 행사는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으로 치러졌으며 2부 행사는 이문안호수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란 주제로 안승남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환경단체장,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환경 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 및 공무원 등 8명에게 구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환경 단체와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문안호수공원 주변 마을 길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구리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청 1층 로비에서 공무원 및 시청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하는 취지로 수도권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 수상작 30여 점을 전시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동부광성교회(담임목사 김호권)는 지난 5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동부광성교회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모든 교인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라는 공동체를 위해 선뜻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광성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독거노인 지원, 평생교육 문화원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3차원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도 도서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라이브러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라이브러리’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가 합쳐진 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이 온라인 공간으로 대체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3차원 가상 공간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정약용도서관 주관으로 북클럽 회원들이 가상 공간인 정약용홀에서 만나 독서 토론과 갤러리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와부·화도·호평·평내도서관 주관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한 ‘외계인, 도서관 탈출 대작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진접·진접푸른숲·진건·오남도서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와 ‘나도 NFT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나도 NFT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캐릭터나 손 그림 등을
남양주시 양정동(동장 조성연)은 지난 7일,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양정동은 최근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는 가구들이 많아지면서 고정식 CCTV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CCTV를 설치하게 됐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이번 이동식 CCTV 설치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남아 있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정동은 6월 중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