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문화예술인의 지지선언에 이어 남양주시 합기도인 30여 명이 최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을 내놨다. 최형수 남양주시 합기도협회장, 이선화 이사, 이대옥 이사, 송성용 고문 등 관계인들은 14일 오후 합기도협회 사무국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고 최민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최 후보는 그동안 진건 어르신 체육시설, 와부 족구장, 일패동 근린공원 조성(축구장 등)과 같은 다양한 체육시설의 예산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왔다”고 말하고, “남양주 체육계에 공정과 정의가 바로서고 시민들이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어 달라”며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합기도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스포츠의 메카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1인 1스포츠’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남양주시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수렴해 남녀노소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K-pop·프로야구 ‘복합돔구장’ 건설 추진 ▲‘1인 1종목 스포츠 즐기기’ 건강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15일,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진접·오남지역 인터넷커뮤니티’ 공동 주관의 ‘시장 후보자 토론간담회’에 참석해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를 공약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최측이 ‘구시가지 생활환경 개선방안’, ‘친수공간 조성계획’, ‘종합문화예술공간 건립’ 등 모두 5가지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후보로부터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 후보는 구도심 생활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이 사안은 시장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구도심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 균형발전에 대처하는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접(장현)지역 구도심의 가장 큰 문제가 주차문제인 만큼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상에는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현 5일장과 오남 진주아파트 일원도 시장의 권한으로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진접·오남·왕숙을 위한 발전계획에 대해, “AI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밸리는 20만 평 규모로
구리시는 16일, 별내선 구리시 구간 3개 정거장 역명을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구리전통시장), 동구릉역으로 확정 고시했다.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시 구간의 역명을 이해하고 부르기 쉬우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칭으로 제정하기 위해 역명 공모를 진행했다. 578명의 시민이 참여한 공모 결과, BN2 정거장은 장자호수공원역, BN4 정거장은 동구릉역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해당 역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의 60% 이상이 해당 역 이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리역 공원에 건설되는 BN3 정거장은 경의중앙선과의 환승역으로 이용자의 혼란을 예방하고자 기존의 구리역으로 했으며,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리역(BN3)의 역명 부기를 ‘구리전통시장’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한편, 별내선은 서울도시철도 8호선을 연장하여 구리를 거쳐 남양주로 이어지는 총연장 12.9km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서울시 강동구에 1개 정거장, 구리시에 3개 정거장, 남양주에 2개 정거장이 건설되며,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지난 13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싸이버시스템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에서 이원호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과 안철훈 교수가, ㈜싸이버시스템에서는 윤종언 전무, 고은정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관련 기술자문과 컨설팅 ▲재직자 교육, 기술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활동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공 및 취업 등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싸이버시스템은 2000년 설립된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으로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산업체다. 최근에는 국회사무처, 인사혁신처 등 정부 공공기관의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종언 싸이버시스템 전무는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서 현장실습 및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호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 중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은 물론 LINC3.0 사
남양주백병원이 경기도 동부권 지역에서 최초로 최고 사양 디지털 3.0T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다음달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3.0T MRI 장비는 기존 MRI 장비보다 검사시간이 단축되고 선명도가 높다. 인체 내 미세혈관, 뇌 및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유방 검사, 상·하복부 등 움직이는 장기까지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기존대비 넓은 검사 출입구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최신 MRI장비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양주백병원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했던 경기 동부권 지역 병원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전달 체계의 핵심 역할을 할 거점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행사가 지난 14일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1차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의 대표적 자원순환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의류를 전시해 이웃들과 무료로 나누고 접수된 재사용 의류 3kg당 종량제봉투 10L 1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위촉된 에코해설사들이 별도로 마련한 환경교육 부스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날 ‘이편한동행’이라는 아파트 봉사단이 주관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세 차례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을 개최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베이커리 카페 구루몽 김종철 대표는 지난 13일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남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종철 대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나눔이 가능한 제과류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김종철 대표가 매주 후원한 제과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자에게 지원됐으며, 현재는 경기먹거리그냥드림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이번 표창장을 대신 전달한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김종철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생계가 어려워 경기먹거리그냥드림을 이용하는 이용자분들에게 제과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루몽 김종철 대표는 “제과류 후원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하니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기회와 여력이 되는 만큼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기회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강좌 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복지사업, 기타 장애인 복지증진 사항에 대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애인복지관이 상호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남양주시 장애인 수는 3만 3천 명을 넘어섰으나 관내 장애인복지관은 2개소에 불과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복지관의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애인복지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장애인들이 집과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학습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 장애인식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민자치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평생교육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고,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남양주의 지역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남양주 와부고등학교(교장 이남희)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밥상머리 교육잔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밥상머리 교육잔치 활동’은 ▲부모님께 감사 편지 쓰기 ▲학교에서 나눠준 잡곡으로 학생이 직접 밥을 짓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가족 식사 후 학생과 학부모의 소감 작성하기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나누어준 잡곡으로 학생들이 직접 밥을 지어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 이후 부모님은 자녀에게 무기명 응원 메시지를 만들어 학교 로비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13일에는 방송부에서 급식실 조리사들이 학교 급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촬영하여 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학교 급식이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조리사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급식에 조리사들의 힘듦과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배우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은 급식실 조리사와 영양 교사에게 감사 편지도 보냈다. 이에 더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텃밭 모종 심기를 실시하여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12일부터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대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욕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교육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48명이 참여하며, ▲관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방향 설정과 목표 수립, 성과 및 개선 방안 등 기관 운영 ▲중간 관리자인 관내 부장, 팀장 등 관리직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의사소통, 조직 관리 등의 조직 운영 ▲팀원, 사원 등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사례 관리 등 실무 위주의 기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회복지 서비스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이 직무에 대한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로서 마음가짐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그간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