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생활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16일부터 ‘공공청사 쓰레기 종량제봉투 부서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부서 실명제는 시청 각 부서에서 배출하는 종량제봉투에 배출부서와 배출자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한 뒤 쓰레기를 내놓는 제도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집하장 및 전 부서를 방문하여 이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종량제봉투 배출 시 배출스티커 부착 여부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 혼합 배출 여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 ▲1회용품(종이컵 등) 사용자제 및 개인 컵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분리배출이 미흡한 부서는 쓰레기 수거 거부 및 부서평가에서 감점 처리를 하는 등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연간 구리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5만 톤에 이르며, 서울, 경기, 인천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는 2025년 사용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쓰레기 감량이 필수적인 상항이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일반쓰레기봉투 속에 혼입되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만 잘하면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구리시 전체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해 깨끗하고
구리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는데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 전반에 대해 4대 분야 21개 지표로 평가가 진행된다. 구리시는 ▲미세먼지 차단방진망 설치사업 ▲하수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생활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추진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친환경마스크 지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상황 시민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세먼지 우수 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생활 주변을 촘촘히 살펴 시민이 체감하는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차차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구리시민의 건강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환경국장, 생태하천과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막바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별내면 청학리 543-4 일원의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진입 도로 확장과 물놀이장 조성 등 5월 한 달간의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고, 개장 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 하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살리면서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친수(親水)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시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청학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학비치 C구간(720㎡) △두물머리 소(小)정원 ▲물놀이장·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중 진행 중인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6월 1일 시민에게 더욱 진화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비용 지불 없이 쉴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는 새 정부의 공시지가 환원에 발맞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시민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가구 1주택으로 과세표준 3억 원 이하(공시지가 5억 원, 시가 8억 6000만 원)인 경우,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재산세 100% 감면 공약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피폐해진 서민경제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2020년 공시지가 현실화 시행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의 상승효과로 급격한 세금을 부 담해야 하는 서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부동산정책 실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과중한 세금 부담을 바로잡겠다는 뜻이다. 구리시의 경우, 1가구 1주택 총 4만 1421가구 중 3만 5171가구가 해당되는 것으로 예상되며 총 93억 원의 재산세 감면으로, 연간 가구당 평균 32만 1800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 후보는 재산세 감면으로 인한 구리시 세수부족은 경기도에서 보전해줌으로서 시민과 구리시 모두가 득을 볼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며 앞으로 김은혜 후보와 구리시를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12일, 주부에코폴리스 오남지구대와 함께 오남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오남읍 직원들과 주부에코폴리스 오남지구대 대원 9명은 오두교부터 한국교까지 걸으며 하천 속에 숨어 있던 플라스틱 컵, 폐비닐 등 무단 투기된 폐기물 약 180kg을 수거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장화를 신고 오남천으로 직접 내려가 폐기물을 줍기도 했으며, 오남천 불법 행위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모두가 실천하는 하천 ESG’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유중 오남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남읍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은 에코남양주 조성을 위한 생활 쓰레기 감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극심한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던 진주아파트 뒷길에서 대대적인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고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코스모스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의원선거 가선거구에 1-다번으로 출마하는 민주당 신동화 후보가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2010년과 2014년에 구리시의원으로 당선되어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일했던 경험과 작년에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경험 많은 진짜 일꾼 신동화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동여맸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신 후보는 다섯 가지 중요 공약을 발표하면서 “첫째, 시민의 알권리 확보 및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시민이 주인인 구리시, 둘째, 코로나19의 조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구리시, 셋째, 여성과 아이, 어르신과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구리시, 넷째, 다양한 교통대책 수립으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구리시, 다섯째, 문화와 생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쾌적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굵직한 개발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행정절차들이 처음부터 투명하고 철저하게 공개될 뿐만 아니라, 개발이익이 환수되어 시민 여러분께 공익적으로 재투자 될 수 있도록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
구리시는 지난 11일, 여성행복센터 회의실에서 ‘구리시 푸드플랜 민관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정책의 범위를 단순 생산량 증대를 넘어 농업인의 생산에서 소비자의 밥상까지 폭넓게 인식하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푸드플랜 민관거버넌스’는 구리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성공적인 ‘푸드플랜(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해 관내 먹거리 관련 농업생산·유통·소비·복지·환경 등 다양한 실무자와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구리시 미래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구리시 푸드플랜’의 효율성 제고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먹거리 생산과 공급방안 ▲취약계층 먹거리 불균형 개선방안, 공공급식 지원 ▲구리시 먹거리 소비 확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방안에 대해 분과별 토론회를 진행했다. 구리시는 거버넌스의 토론내용을 반영하여 6월 말까지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에 한 발짝 다가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올바른 법 이해와 법제 실무 능력 향상으로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2년 맞춤형 자치법규 입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추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조례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 ▲자치법규 제·개정 시 유의사항 ▲사례로 보는 부적절한 조례 ▲법제처 자치법규 입안 지원 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상위법 개정과 자치법규 입안 증가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맞게 공무원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법제역량이 절실한 때이다. 이번 실무중심 맞춤형 법무교육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명확히 습득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하는 ‘2022 임상병리사를 꿈꾸는 대학생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조민재 임상병리사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8명이 멘토-멘티가 되어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임직원의 재능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보건 의료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임상병리사 선배와의 소통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임상병리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회 차는 지난 3월 19일 ‘임상병리사의 Q&A’란 주제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Q&A를 통해 임상병리사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2회 차는 지난 5월 7일 ‘선배가 들려주는 임상병리사’란 주제로 대면으로 진행됐다. 임상병리과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 각 부서별 임상병리사의 장·단점, 취업의 대한 준비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취업 진로 및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창현(임상병리과 2학년) 학생은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 입학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가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11일, 선거비용이 확정되고 “후원액이 1억 5천만원을 넘어 후원회를 마감했다”며, “1004원, 7777원 등 응원이 담긴 소액 후원이 대부분을 차지해 시민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후원회 대표를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남양주 똑순이 최민희 후보를 응원해 주시고 십시일반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후보는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하나된 원팀 정신으로 이번 지선에서 승리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능력있는 시장이 되어 교통혁신과 시정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교통혁신 공약으로 ▲GTX-B 포함 10개 철도노선 신설·연장 ▲남양주 순환도로망 구축 ▲버스노선·공공주차장 확대 ▲시민참여형 ‘남양주 시정위원회’ ▲1인 1전자지갑 정책투표 ▲시민해커톤 등 소통 거버넌스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