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는 사업비와 청년인턴 인건비 등 행정안전부 국비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표준데이터셋 중에서도 도로안내표지, 신호등, 무인교통단속카메라, 횡단보도 4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표준데이터셋과 오픈API를 개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철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기회를 얻은 것 같다”라며 “개방된 공공데이터가 교통,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데이터 경제 시대에 맞춰 오픈 데이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1일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 총 1억 5000여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2021년 남양주시와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NH농협카드 4종(남양주 보조금카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실적 0.1~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전달받은 기금은 남양주시 장학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기금을 전달받은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교육국장은 “남양주시 장학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하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우리 시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적립된 기금 총 11억 원은 장학기금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으며, 2019년부터 기금은 전액 장학사업에 사용하며 현재까지 9억 1600만 원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2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 주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다시 돌아온 남양주 리틀 피카소’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캠페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찰서장, 수상자 및 학부모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가 참가해 1919점의 그림이 제출되었다. 이어 4월 26일과 5월 2일 이틀 간 미술교육 전공자 등 외부위원을 초빙하여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수상작은 경찰서 전시를 시작으로 5∼6월 간 학사일정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및 지하철 역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그림 그리기에 작년보다 두 배 많은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며 캠페인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남양주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4㎍/㎥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 2019년의 초미세먼지 농도(38㎍/㎥)보다 3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그간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형 노면 청소 차량을 대규모로 투입한 남양주시의 환경 혁신 프로젝트로, 기존 주요 도로 중심으로 운행되던 대형 노면 청소 차량의 단점과 현재 환경미화원의 인력 수거의 한계를 소형 노면 청소 차량으로 보완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며, 주요 도로뿐 아니라 생활 도로의 미세먼지, 낙엽, 쓰레기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5월 11일 오전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에 위치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신선균)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을 위한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주광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남양주여성단체협의회가 남양주시의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점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위해 이곳에 처음 왔는데 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에 비해 사무실이 너무 협소하고 노후되어 있다”고 밝히고, ‘여성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또한, 주 후보는 ‘여성지도자 정례 간담회 추진’, ‘여성단체협의회 국내외 선진지 견학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는 14개 단체 1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는 신선균 회장, 문옥순 사무국장 등 15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가 11일 ‘과세표준 3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에 대한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이 지난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지게 됐다”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공약으로 과세표준 기준 ‘3억 원 이하(공시가 5억 원 수준)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남양주시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후보는 “지난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면서 “남양주시 1주택자의 48%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선 즉시 집행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 지역은 2021년 기준으로 총 26만 5천여 가구 중 약 12만 7천여 가구(약 48%)가 해당되며 약 244억 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정부와 김은혜 도지사 후보, 저 주광덕이 환상의 드림팀을 이뤄 시민의 삶을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면서 “원팀 1호 공약은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남양주 가운고등학교(교장 조동렬)는 5월 11일, 친구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예방 활동을 통하여 자기 이해를 증진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또래상담자 유지성 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큰 소리로 ‘너도 나도 아낌없이 친구 사랑 실천하자’, ‘관심으로 지키는 소중한 생명 사랑’, ‘친구야 걱정돼서 전화했어!’ 등의 구호를 등교하는 친구들을 향해 외치며 구호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현자 교감과 박미숙 전문상담교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나줘주며 학업에 힘겨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위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학기 초 전체 교사와 학생의 1:1 만남을 통해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나아가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가운고 조동렬 교장은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신재옥)은 5월을 맞아 14일, 갈매동 갈매광장에서 ‘2022 이동형청소년수련관-버스킹 in 갈매’ 공연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2021 청소년 종합 예술제’ 본선 진출자인 지역 청소년 음악동아리 밴드, 드럼 연주 및 방송 댄스 등 9팀이 참가한다.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돗자리 등을 지참하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공연장 근처에서는 갈매동 맘카페에서 벼룩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11일 인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사위원회는 지방공무원법 제7조 제5항에 따라 인사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와 내부공무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었다. 인사위원회 위원은 공무원 충원계획 사전심의·임용시험 실시, 보직관리와 승진·전보 임용기준, 징계, 인사와 관련된 조례안 및 규칙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2년 인력관리계획안,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 이후 시의회 인사권 행사를 위한 인사위원회가 마침내 출범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할 일 하는 의회가 되도록 인사위원회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도시공사와 신도시기반 지원단 제7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1월 첫 번째 TF 회의를 개최했으며, 제5차 회의부터는 LH와 GH, 제6차 회의부터는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성공적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제7차 TF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과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도시의 기능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천 친수 공간과 공원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공원과 상가 주택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공용 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한 LH, GH,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의 화도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