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하면서 구리지역 테크노밸리 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질의서를 통해 “2021년 기준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IT(정보통신기술)기업 1096개, BT(생명과학기술)기업 228개, CT(문화콘텐츠기술)기업 220개, NT(나노기술)기업 19개, 기타 134개 기업 등 총 1697개이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7만 1967명이고 1697개 기업의 총매출액은 무려 109조 9천억 원”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테크노밸리 보다 더 좋은 사업은 없다”고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구리시는 지난 20년간 발전이 정체됐다.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사업들을 무산시켰기 때문”이라며 그 구체적인 사례로 테크노밸리 사업 철회를 꼽았다. 백 예비후보는 “테크노밸리 사업을 철회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구리지역 테크노밸리 사업은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승남 시장의 공동 공약이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폐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 사업은 판교 테크노밸리 외에도, 일산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안양 박달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 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한 달간 남양주풍양 관할지역 내 치매등록환자 166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 장기간 대면접촉 단절과 일상생활 제약으로 인해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등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치매환자의 전수조사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풍양 치매안심센터는 전화 유선 및 방문식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치매환자의 건강 및 안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현황, 치매안심센터 이용 만족도 및 치매관련 정보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를 진단받았으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치매어르신을 발굴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맞춤형사례관리, 치매가족지원 등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전수조사가 지역 내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 없는 남양주가 되도록 앞으로
구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월 3일부터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실시한다. 구리시는 드론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약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대상의 체험과정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초급과정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드론 인재 육성 선도도시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초등학생 체험과정은 건원초, 구리초 등 10개 학교 1956명을 대상으로 기본이론, 시뮬레이션 실습, 장애물 통과 비행 등 드론과의 친숙한 시간을 갖도록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며 중‧고생을 위한 초급과정은 구리중·고교, 토평고 등 3개 학교 40명을 대상으로 야외비행 실습을 비롯하여 드론 자격증(4종)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인재 육성은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내년에는 능력개발을 위한 드론 중급과정까지 신설하여 우리 아이들이 드론에 대해 흥미를 갖는 기회를 넓히고 드론 인재 육성을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
구리시는 5월 한 달간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신고창구’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5월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2021년 귀속 종합소득 신고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방문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구리시는 ‘모두채움안내서’를 받은 ‘모두채움신고대상자’ 중 홈택스 이용이 서툴거나 세법 용어가 낯선 고령자와 장애인의 전자신고를 돕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스톱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구리시청 별관 2층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에 방문하거나 홈택스 셀프 신고 창구에서 세무공무원의 상담을 받고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신고창구 운영으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고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고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자동으로 연계되는 위택스에서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지방소득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담콜센터(1661-8880) 또는 구리시 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위한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가 급감함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원하는 농가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을 지원해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 열매 솎아주기, 딸기 하우스 정리 등 수작업 수요가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를 농가와 매칭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돕기 작업 시 작업현장에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계절근로제 도입, 법무부 사회봉사 요원 확대 등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손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031-590-498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 아동에게 희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에 소재한 ㈜효덕산업(대표 심주영)이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한 1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소원을 말해봐’ 편지를 통해 미리 아이들의 소원을 파악해 장난감, 도서, 게임기, 축구화, 지구본, 의류 등의 다양한 희망 선물 꾸러미들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효덕산업 심주영 대표는 “아이들의 손 편지를 보니 절로 미소가 나왔다”라며 “이번 어린이날에 각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니 보람을 느끼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움츠렸던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도시락 구리인창점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급식 지원 및 안부 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본도시락 대표 김혜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정자 민간위원장, 김현희 공공위원장, 장상진 부위원장, 곽순덕 총무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본도시락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 등으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5월부터 매달 2회에 걸쳐 10인분(회당 2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후원하게 된다. 후원받은 밑반찬은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드림냉장고’ 확대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드림냉장고’는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혜경 본도시락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김혜경 대표에 감사드리며, 본도시락의 따뜻한 행보가 인창동 주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이자 버팀목으로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
남양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발달장애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와 사회적 교류 기회 마련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인 ‘안나농원’에서 진행되며 배나무 활용 치유체험과 힐링텃밭 채소 가꾸기, 수확물 활용 요리활동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 장애인과 가족을 선정했으며, 학령기 발달장애아동과 그 보호자로 이뤄진 11가족(34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1회차 활동을 통해 가족 배나무 관찰, 텃밭 팻말 만들기와 채소모종 심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 위로와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내 치유농장들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리시는 ‘자동차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월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의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기준 전·후 31일 이내 가능하다. 자동차 종합검사기간이 끝난 후 30일이 지날 때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소유주에게 검사이행명령(9일의 이행기간 부여)을 부과하고 검사명령을 받은 후에도 미수검기간이 1년 이상 지날 경우에는 해당 자동차 대상으로 운행정지를 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및 미필 차량에 대한 과태료도 2배로(최소 4만 원~최대 60만 원) 상향 조정된다. 안승남 시장은 “자동차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그에 따른 행정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구리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하여 자동차 종합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받아 미수검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마트(진접점)와의 협업을 통해 지문 등을 사전등록하는 행사를 시행했다. 지문 등에 대한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대상자가 실종되었을 때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사전등록 유무에 따라 실종아동 등의 발견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을 줄이는 효과(사전등록 시 평균 약 1시간 이내 발견되지만 미등록 시 평균 약 94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 진접점 1층 고객만족센터 앞에서 진행되며, 지문 등 사전등록과 더불어 8세 미만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지킴이 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가족 지킴이 키트’란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동 등의 지문·유전자를 채취 및 보관하여 유사시 조속한 신원확인에 효과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재용 경찰서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은 실종 예방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장기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자가 빠른 시간 내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