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임신부,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을 위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창구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우선배려창구와는 별도로 종합민원실 1번 창구에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창구를 추가 설치했으며, 특히 이번에 설치된 창구는 외국인을 위한 창구로도 활용된다. 해당 창구에는 민원실에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133개국 74개 언어로 번역가능한 양방향 통역기를 비치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화상 수어통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는 민원인이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와 종합민원실 양쪽에 설치된 화상전화기를 통해 민원내용을 전달하면 수어통역사가 공무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종기 종합민원담당관은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합민원실은 보청기, 돋보기, 확대경, 휠체어, 목발, 유모차, 필기구 소독기 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물품을 비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평생학습관이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구리시 거주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리시 통합예약포털(https://www.guri.go.kr/reserve/index.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57개 강좌(신규강좌 12개, 야간강좌 15개, 온라인 강좌 10개)에 대해 66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이 완료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 동안 평생학습관 강의실 및 외부 강의실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생 중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족, 미성년자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외국인노동자, 등록 장애인 등은 1인당 3과목까지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준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평생학습관에서는 자격증 취득, 취·창업 및 지도자 과정 등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시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시민 맞춤 평생학습관 조성을 위해 매월 특강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관(0
경복대학교는 지난 14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경복대 소식을 전할 경복서포터즈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홍보단으로 선발된 10명 중 6명이 참석, 향후 홍보단 활동 계획 및 콘텐츠 작성법, 영상미디어 활용법 등 홍보활동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경복서포터즈홍보단은 대학생들의 시각을 통해 학교 및 학과에 숨겨진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단이 제작ㆍ작성한 콘텐츠는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개인 및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상채널 및 SNS를 통해 전파된다.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경복뉴스를 발굴하는 홍보활동 및 관련교육에 참여한다. 또한 우수활동 홍보단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복대 송윤신 입학홍보처장은 환영사에서 “2기 홍보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경복뉴스를 전달하는 소통의 메시저가 되길 바란다”며 “홍보단 여러분들이 좋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각계각층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기로 하고 세대, 계층별 민심 행보에 본격 나섰다. 주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청년특보단인 ‘영프로(Young professional)’와의 만남을 통해 20·30세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뿐 아니라 건강하고 참신한 선거캠페인 방식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5시간이 넘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를 가진 청년특보단의 관계자는 “청년세대가 단순히 정치적 도구로 동원되는 것에서 탈피하여 자율적 주체로서 창의와 감각을 발휘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주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구상 참여를 공식화했다. 양 기관은 지역 상생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남양주시 내 고려대학교의 교육·연구 및 의료 기능 확대와 기업·대학 중심의 남양주시 산업·경제 발전 전략 수립을 중점으로 공동 구상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구상은 지난 1월 28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고려대학교의 교육·의료·산학연 및 경제 분야 역할 확대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시는 정책 간담회 이후 고려대학교와 협의를 지속해 지난 3월 25일 공식적인 공동 구상 참여를 고려대학교에 제안했으며, 고려대학교 측은 4월 12일 참여 제안에 대한 회신으로 “남양주 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수립되길 바라며 공동 구상 제안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구상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공동 구상을 위해 상급 기관·공기업 등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구리시와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시청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청사) 신축 및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 내에 포함된 현재 행정복지센터 부지와 건축물을 조합에 양여하고, 대체시설인 신축 행정복지센터를 기부받기 위하여 체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택지개발사업이나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 내에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가 포함될 때에는 자치단체에서 사업시행자로부터 부지 소유권을 이전받은 뒤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하면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상당 기간이 소요돼 행정복지센터 완공이 주민들의 입주 시기보다 한참 늦어져 입주민들이 전입신고 등 민원 처리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업시행자(조합)가 직접 동 청사를 건축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조합은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로 결정된 수택동 333-1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7.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구리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13일 도로변 녹지정비사업 일환으로 도제원로 가로화단에 다년생 식물을 식재해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도제원로 가로화단은 도제원로와 다세대 주택 사이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도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및 불법 경작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퇴계원읍은 지난해 무단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이어서 올해는 장미, 수국, 야생화 등 다년생 식물 200본을 식재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휴식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찾아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퇴계원읍은 4월 중에 인도변 꽃박스 158개에 초화류를 식재하고 도제원로 가로화단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의 환경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요양시설의 코로나19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역학조사팀 내 요양시설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요양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요양시설전담팀은 담당자 4명, 역학조사관 4명, 기간제근로자 2명, 보건소 대행의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요양시설 내 확진자의 중증 악화 및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 관리를 시행 중이다. 요양시설은 특성상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해 있어 의료진 진료 및 개별 격리가 어려운 상황으로,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중증 악화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요양시설 돌봄 통합 관리를 통해 코호트 시작 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내 감염 관리 실태를 파악한 후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코호트 격리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요양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격리 기간 동안 주기적인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 인지 시 병상 배정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전원을 시행하고 먹는 치료제 안내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보건소가 요양시설에 직접 방문해 물품 이송, 감염 예방 교육, 주기적인 소독 등을 지원해 주니 코로나19 감
더불어민주당 신민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사무실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6개 분야 18대 실천과제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시의원으로 일하며 남양주의 가려운 곳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생각해왔던 내용들을 1차 정리하여 공약으로 만들었다고 밝히며 경제, 교육, 문화, 교통, 행정, 복지 등 6개 분야 공약과 이를 실천할 18대 과제를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메가시티 조성과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에너지 제로 에코지구 지정을,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예산 확대와 평생 장학체제 구축, 미래형 스마트산업 관련 대학 유치 등을 내세웠다. 문화 분야에서는 권역별 대표축제 육성과 스마트 문화예술회관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 교통체계 조기 완공 및 교통망 확충, 스마트 공원 조성, 다중교통 연계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4개 구청을 염두에 둔 3개 구청을 신설하여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통합과 참여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기도립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유치, 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추진, 반려동물 지원 체계 전문화도 내세웠다. 신 예비후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이 구리시에서 문을 열었다. 구리시는 12일 갈매역에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구리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어도 ‘리브로피아’ 앱을 통한 모바일 회원증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구리시는 ‘갈매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위해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575종 698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구리시립도서관에서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대출이 불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안승남 구리시장은 대출, 반납 시스템을 직접 체험한 후 “시민들이 멀리 도서관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출·퇴근길에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도서관이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적극적인 독서 플랫폼이 되길 바라며,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