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오전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보석 신청이 인용돼 업무에 복귀한 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소를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 조 시장은 직원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사력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보건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간 코로나 대응 현황과 현재 추이, 방역 체계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잘 대응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2일 양오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경찰서장, 학교장, 학부모폴리스,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면등교’ 시행으로 학교폭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는 일부 우려를 선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등교하는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식꾸러미와 마스크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진행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유재용 서장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선제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며, 지역경찰도 안전한 등굣길 확보에 적극 참여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11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 및 남양주 지역방위 제9251부대에 산불 진화 장비를 전달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명과 9251부대 군수참모 등 2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리시가 군부대에 지원한 산불 진화 장비는 산불 발생 시 현장에서 잔불 정리에 꼭 필요한 등짐펌프로, 경기도 예산의 일부 지원을 받아 100개를 전달했다. 군부대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고, 산과 인접하게 위치하여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시의 산불 진화 장비 지원이 초동 진화와 산불 확산 방지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전달식에 이어 진행한 군부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구리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군부대와의 공조 체계 유지, 업무 협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유사시 산불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지원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해준 장비를 훈련 및 사격장 근처 등 적소에 비치해 산불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관내 산불 발생 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식자재마트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준비한 물품을 구리시에 기부했다. 물품 후원에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농협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수협공판장, 강북수산 등 도매법인 5개소와 상대유통, 우림유통, 에스식자재, 황금유통 등 식자재마트 4개소 등이 참여했다. 총 기부 품목은 양파 6톤, 백미(10kg) 172포, 라면(30개입) 136박스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김덕영 상대유통 대표 등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양파 시세 하락으로 양파 생산 농가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나눔문화 활성화에 일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ESG경영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달받은 기부품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롭게 차량을 구매할 경우, 보상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보상금 추가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유발의 주된 요인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차량(경유차 제외)을 구매할 때 보상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기존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배출가스 저감 사업의 보조금 지원 혜택을 주는 제도가 있었지만 지원금액이 취·등록세를 납부할 수 있는 정도에 그쳐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보상금 지급 신청일까지 연속하여 구리시에 사용본거지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구매한 경우에 해당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조기폐차 보조금 외에 구리시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정액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접수방법은 보상금 지급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리시 환경과 미세먼지대응팀(직접방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전송하면 된다. 차량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이다. 11일부터 22일까지 원하는 사업체의 신청을 받아 총 53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는 6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어 기업이 해당 은행에서 융자를 실행하면 시에서 3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 ~ 2.3%를 보전 지원한다. 또한, 시설자금 지원은 연초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10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준다.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직무 맞춤형 ‘주차관리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차관리사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과정으로, 주차관리이론·주차관리 관계법규·주차관리 실무 등 실전 취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주차관리사 자격증까지 받을 수 있어 취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교육 종료 후엔 참여자들의 요구에 맞춰 이력서 컨설팅, 맞춤 일자리정보 제공 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직무 맞춤 교육을 운영하며 구직자 스스로 역량을 마련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차관리사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 및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복지과(031-590-872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다산 MG새마을금고 본점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및 아동 24가정을 선정해 올해 총 12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산 MG새마을금고는 민·관의 협조 아래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추천받아 그중 정부의 지원이 미처 닿지 못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가구당 월 5만 원씩 10개월간 후원하기로 했다. 다산 MG새마을금고 김옥진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새마을금고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변함없이 아름다운 나눔을 솔선수범해주시는 다산 MG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 MG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및 저소득 노인·아동 후원금 지원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대통령비서실장 유력설’ 보도와 관련해 공식 부인했다. 주 예비후보 측은 10일 “74만 남양주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오는 16일에 예정된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도 정상적으로 개최 하는 등 향후 일정에 따라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측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선거법 위반 의혹제기’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4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주 예비후보 측은 “당시 출마의 변을 낭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주광덕 국민의 힘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장에서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이동준 씨가 초대되어 축하노래를 불렀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동준 씨를 특별히 초대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 예비후보 측은 “이동준 씨는 출판기념회 일반 초청 문자를 받고 자발적으로 방문했고, 이 씨가 자진해 즉흥적으로 자진해 노래를 불렀던 것이 전부였다”면서 “출판기념회 개최 당시는 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기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구리시의회는 8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장진호 의원을 비롯하여 김진명 공인회계사, 박명균 세무사, 소완기·백종하 재무관리 경험가 등 분야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구리시의 2021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와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검사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장진호 의원은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법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다음 회계연도 예산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은 “시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는 2022년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2021 회계연도 결산서’는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