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구역 지정은 국토부 장관이 입안하는 것이지, 시장이 입안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열심히 잘 하면 도에서 큰 문제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박영순 구리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토평동 일대 172만1천㎡에 대해 주민공람 실시 등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구리시는 사업비 2조1천억원을 투입, 오는 2016년까지 구리월드디자인센터를 조성해 초 아시아급 디자인 허브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 5년여 동안 미국을 오가며 투자금과 디자인 산업을 유치하고, 정부를 설득해 이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박영순 구리시장을 만나 비전을 들어봤다. - 미국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디자인 산업분야는 세계적인 성장 동력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은 침체돼 있다. 전세계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카자흐스탄 등이 고도성장하면서 특히 중국에 많은 호텔이 건설되고 있다. 우리나라 수도권에는 특1급 호텔이 2011년까지 1만5천개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은 지난 5년간 연 5만~7만개의 객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 이런 호텔안에
새누리당 주광덕 전 국회의원이 구리시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주 전 의원은 지난 28일 구리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구리시와 나라발전에 기여해 보고 싶은 마음 하나로 현실 정치에 발을 디딘지 10년이 흘렀으나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구리시민의 사랑과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평생토록 보답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고 자부하지만, 최근 자신과 주변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심사숙고한 결과,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김필수 하남시충청향우연합회장(62)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민주평통 자문회의 국민훈장수여식에서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를 창출하고 지역화합 및 민족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25년 전부터 민족 통일운동에 앞장서 왔던 김 회장은 각종 사회단체 활동은 물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2,13기 하남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북한 개성에 못자리 비닐을 전달했다. 그는 또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했고,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4,15기 경기지역회의 기획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통일정책을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청소년 선도 봉사단체인 한국 B.B.S 경기연맹 부회장으로 불우청소년 및 비행청소년 등 불우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김 회장은 하남시 불우 이웃 75세대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이현재 의원(새누리당, 하남)이 하남시 덕풍시장 시설개선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덕풍시장은 민속 5일장이 열리는 수도권 대표 전통 재래시장이지만 열악한 환경 때문에 현대화사업이 절실해 이현재 의원은 지난 11월 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 시장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덕풍시장 현대화사업비 10억원을 2013년 시책추진사업비로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이현재 의원은 “덕풍시장과 신장시장 환경 개선 및 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객이 늘고 매출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재래시장 개선사업이지역 상권을 부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가 부실한 용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구리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30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각종 설계, 감리 등 기술용역은 1억원 이상, 학술용역 및 일반용역은 5천만원 이상인 경우 구리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에서 용역비의 적정성 여부와 용역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사전 심의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구리시는 매년 약 60억원에서 100억원에 달하는 각종 용역과제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사전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가 발주하는 각종 용역의 부실을 방지하고 용역비의 적정성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동화 의원은 “그동안 예산 심의과정에서 용역이 꼭 필요한 것인지, 용역비는 정말 적정하게 편성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면서 “사전 검증절차가 부족한 시스템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의위원회가 활동을 통해 구리시가 발주하는 각종 용역과제에 대해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 심의하고, 검증함으로써 예산의 낭비적 요인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한 해 토평지구 빗물펌프장 설치공사 실시설계 용역 등 26건의 용
중부고속도로 관문 휴게소인 하남휴게소 직원들이 연탄을 기부하고 연탄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KR산업 하남휴게소 조규식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7일 하남연탄기부은행(은행장 박성호)에 연탄 600장을 기부하고, 창우동 독거노인 박모(62)씨 집에서 연탄전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규식 소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기부했다”면서 “비록 작은 봉사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가 참전유공자 들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구리시의회는 26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새해부터 1인당 5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구리시는 종전 설과 추석 등 2차례에 걸쳐 각각 3만원씩 6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해 왔었다. 구리시는 이날 1인당 3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으로 조례를 상정했으나, 조례 심의 과정에서 김용호 시의원이 “3만원은 너무 적다”면서 “예산 편성에 무리가 없다면 5만원으로 늘리자”고 수정 제안해 이뤄졌다. 김용호 시의원은 “참전 유공자들에게 위로금으로 지원하는 비용이라면, 티가 나게 실질적인 혜택이 이뤄지도록 하는게 좋겠다”고 말해 동료 의원들로부터 동의를 얻어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종전 2차례 지급해 온 6만원의 상품권과, 조례 개정으로 추가로 지급되는 5만원의 특별지원금 등 모두 11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구리시는 도내 참전 유공자를 가장 우대하는 자치단체로 부상했다. 한편, 구리시는 6·25전쟁 참전 용사 458명과 월남전 참전용사 551명 등 1천9명의 유공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소요되는 예산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