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청이 일선 학교를 상대로 시범 운영중인 음식물처리사업과 관련, 기기선택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각종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기기를 공급한 A사는 지난달부터 쓰레기를 수거해 가지 않는 등 관리상 문제가 발생, 일선학교측이 쓰레기 처리에 골치를 앓고 있다. 7일 광주하남교육청 급식담당 및 일선 학교에 따르면 광주하남교육청은 지난해 말 광주·하남시 관내 6개 초·중학교에 약 1억원의 예산을 지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도입했다. 이와 관련, 광주하남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일선학교의 구매요청에 따라 이를 시범사업으로 채택하고, 교육청 경영지원과에서 일선 학교로 예산을 내려 보내 학교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말 광주하남교육청이 학교당 1천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일선 학교가 구입한 기종이 6개학교 모두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 제품을 사전에 정해 놓고, 예산을 지원한 것 아니냐는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D학교 측은 “교육청에 음식물쓰레기처리기 구입 예산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며, 기종 선택은 학교내 기기선정
미사리경정장은 지난 1일부터 장애인과 환자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장애인 및 환자를 위한 전용좌석 운영에 대한 고객의 제안을 받아들여 기존의 휠체어 이용 고객을 위한 별도 공간을 위한 펜스 설치외에, 환자와 신체적 약자를 위한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사리경정장은 ‘장애인·환자 배려석’ 스티커가 붙여진 36개의 좌석을 관람동 내외부에 설치했다. 경주사업본부는 본장 외에도 스피존에서도 배려석 스티커를 배포하고 자율 운영할 방침이다. 미사리경정은 지난달 27일 논현스피존에서 경정심판 판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논현스피존 고객 100여명과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고객홀에서 10시부터 열렸다. 이날 판정설명회에는 심판 판정 영상자료와 교육 책자로 심판 판정 교육이 이뤄졌다.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가 오는 7일 1군단 광개토부대에서 관·군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날 박영순 구리시장과 최종일 중장은 자매결연 협정서를 통해 “고구려의 진취적 기상을 함께 계승 발전시키고, 각종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게 된다. 시는 지난 2009년 7월 해군1함대 소속 광개토대왕함에 이어 두 번째로 광개토부대와 관·군자매결연을 맺게 된다. 광개토부대는 군단급 부대로 산하에 5개 사단을 보유하고 있는 규모가 가장 큰 군단이며, 군사적으로 중요한 파주, 고양, 양주, 한강, 임진강 방어선을 지키는 부대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부대는 고구려의 정신을 계승하고 분단된 조국 통일의 주역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고려해 지난 2000년 6월 1일 국방부가 ‘광개토부대’로 명명했다. 한편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라는 시정 구호를 내걸고 있는 구리시는 민선 2기 때 고구려 도시를 선포하고 지난 2003년 3월 구리시내에 광개토태왕 동상을 세운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5월 광개토태왕비를 국내에서는 가장 완벽하게 고증하고 복원해서 제막식을 가졌으며 2010년 12월 고구려 남진기지인 아차산 4
<속보>동아일보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W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디자인컨퍼런스를 미국의 닐센그룹과 공동주최하기로 했다. 2일 동아일보사 신사업개발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자인엑스포에서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서울 컨퍼런스 공동 주최사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일보사는 지난 31일 내부적으로 이 같은 방침을 최종 확정 한데 이어, 2일 닐센그룹과 구리시에 각각 사업참여 의사를 담은 문서를 발송했다. 특히 동아일보사는 이를 위해 2일 오후 구리시청에서 HD국제디자인컨퍼런스 주관사인 구리시와 K&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세부내용이 명시된 협약서를 작성할 방침이다. 이에 동아일보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디자인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하고, 향후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서울디자인엑스포와 구리월드디자인센터사업에도 공동사업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언론사가 디자인사업 관련 참여의사를 밝힘으로써, 국내외 공신력 확보와 함께 구리월드디자인센터유치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곽상경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유치위원장은 “국내 메이저급 언론사의 사업참여로 보도 및 홍보활동에도
안성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선4기 하남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중앙대 하남캠퍼스 유치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중앙대 하남캠퍼스 추진과 관련, 수천억 원에 이르는 재원조달 방법을 놓고 중앙대와 하남시가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캠퍼스 규모 역시 재원조달계획과 맞물려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데다, 하남시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각종 악재가 겹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중앙대유치에 기대를 걸었던 꿈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일 중앙대 및 하남시에 따르면 재원조달 방법에 있어 중앙대 측은 시가 제시한 50만㎡의 35%의 토지를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공동주택단지로 개발, 여기에서 나오는 개발이익 전액을 하남캠퍼스 이전에 재투자해야 대학유치가 가능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에 반해 하남시는 “공적자산이 포함된 개발이익 전액을 대학이전에 재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특정 기업이 SPC사업 파트너로 선정된다 해도 과연 그 민간 기업이 개발이익 전액을 대학건립을 위해 내놓겠냐”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규모와 관련, 중앙대는 재원조달을 위해 50만㎡ 중 캠프콜번을
민선5기 경기도동부권협의회장에 김선교 양평군수가 선출됐다. 경기동부권 양평군, 구리·하남시 등 10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경기동부권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선교 회장은 “10개 시군의 현안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부권협의회는 지난 1995년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점과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동부권 10개 시·군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특히 동부권협의회는 그동안 모임을 통해 수변구역내 폐수처리시설 허용 규제 완화와 교통범칙금 지방자치단체 배분 관련 도로교통법개정,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 개선을 이끌어 냈다. 한편, 경기도동부권협의회 총무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맡았다. /하남·양평=이동현·정영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한국ALS협회를 방문해 녹색나눔장터 수익금 203만1천600원을 루게릭병 환우 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생활 속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에 개최한 녹색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이다. 녹색나눔장터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 전 직원과 관내 녹색기업에서 기증한 재활용물품, 녹생인증제품 등을 판매했다. 김형섭 청장은 “녹색나눔장터의 수익금을 투병여건이 좋지 않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전달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ALS협회는 루게릭병 환자가족과 의료진들이 뜻을 모아 환자들의 간병 및 요양관리와 다각적인 정보교환, 권익보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창립됐다.
구리월드디자인센터가 일자리 창출과 아파트 건립 등 구리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지난 25일 구리시청에서 개최한 당정협의회에서 “월드디자인센터 개발 이익금을 검토한 결과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2만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과 디자인센터 부지내 영구임대용 시영아파트 3천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민주당 윤호중 위원장의 “월드디자인센터가 건립되면 구리시민들에게 무슨 혜택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월드디자인센터를 MICE산업으로 육성하면 구리시민들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장은 또 “월드디자인 센터가 건립되면 강남의 특급 상권이 자연스럽게 구리시로 이동하게 되며, 그 자체가 구리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진국형 고부가 가치 산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시장은 “사업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은 토평동 일대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이라며 “여러 가지 호재가 많아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해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월드디자인센터는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와 당이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야 한
한나라당 하남시당원협의회는 지난 24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이현재 하남시당협운영위원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이현재 위원장이 지난 2008년 하남시당협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지하철유치를 위해 중앙부처를 오가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20년 숙원사업을 성사시킨 노력은 전무후무한 성과”라며 참석자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또 이현재 위원장은 쓰레기 수거, 농가 민생체험, 택시 운전, 편지배달, 장애시설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합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위원장은 “당원들이 하나로 뭉친 덕분에 하남시 숙원사업인 지하철 연장사업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며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는 정치를 펴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위원장은 중앙당 제2사무부총장을 역임했으며, 일자리 나누기 만들기 특위 간사, 도시재생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리시가 세계규모의 구리월드디자인센터를 유치, 구리시 발전과 도시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박영순 구리시장은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 유치를 위한 국제자문위원회를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국제자문위원회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에 대한 해외기업 유치와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센터 조성을 위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바 있다.특히 국제자문위원회에는 세계적 미디어 그룹인 닐센 그룹과 건축설계 분야 세계1위인 RTKL사,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가구회사인 Flexsteel 등 미국내 60여 개의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분야의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구리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1차 국제자문위원회의 해외기업유치에 이어 다음달 21~23일 서울 워커힐에서 국내 최초의 International Design and Development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구리시는 GWDC를 야심차게 추진해 구리를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꿈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구리시의 GWDC유치현황과 박영순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디자인산업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