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8일 오후 7시 잠실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질병, 가난 등으로 힘겨운 국내 어린이들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고통을 겪는 지구촌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년째 사랑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랑의 콘서트에는 그 동안 도움의 손길을 전해온 위러브유 회원과 가족, 친구, 지인, 시민들을 비롯해 각국 대사 등 각계 인사들과 수혜자들까지 5천여 명이 참석한다. 해마다 자리를 빛내고 있는 탤런트 이순재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우리가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어둠 속 빛이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지구촌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행복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 기금 전달식과 2부 사랑의 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서울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남태평양 통가와 키리바시에 물 저장시설 및 정수시설 구축, 아프리카 가봉 빈민촌 아이들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전달된다. 2부 콘서트에서는 가
광명시와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9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39개 지역으로 확산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는 광명시와 의정부시를 비롯해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부산 연제구, 대구 수성구, 강원 영월군,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9개 지역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전북 익산시, 전남 여수시를 시작으로 지난해년까지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30개소를 합해 전국적으로 39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과 발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이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며,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초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정책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 또 여성친화도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추진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우수사업 공모에는 23개 지자체에서 32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그 중에서 인천 부평구의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전북 익산시의 ‘여성친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4일 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4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2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 및 포상식을 개최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 세계 135개국, 60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인 자기성장프로그램이며 현재 도에는 70여 개의 운영기관과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만 14세 이상 25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장, 은장, 금장 단계로 구성돼 있다. 봉사, 자기 계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 대해 최소 6개월 동안 지속해서 활동하고 청소년 자신이 정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여성가족부 장관과 국제포상협회(IAA)의 인증서를 받게 되는 국가인증 청소년정책 프로그램이다. 도가 개최하는 포상식에서는 38명의 학생에게 휘장과 메달,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수상자들의 사례발표와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재범 소장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꾸준히 노력해 성취를 이뤄냄으로 써 포상을 받는 뜻깊은 자리이며 자
경기도에 외국인 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경기도 외국계주민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해 경기도 외국계주민은 42만4천946명으로 전국 외국계주민 140만9천577명의 30.2%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 28.8%, 경남 6.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계 주민 중 여성이 48.1%로 2007년 45.4%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경기도 외국계주민 중국적미취득자가 81%로 다수를 차지했고, 국적취득자와 그 자녀는 각각 9%와 10%를 차지했고, 경기도 외국계주민 중 국적미취득자와 자녀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나 국적취득자는 서울 다음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올해 경기도 국적미취득자 중 외국인근로자가 60.9%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 외국 인 12.6%, 재외동포 12.2%, 결혼이민자 11.3%, 유학생 3% 등으로 나타났다. 국적취득자 중 혼인귀화자와 기타 귀화자가 각각 58.5%와 41.5%를 차지했고, 혼인귀화자는 전국 혼인귀화자 29.2%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도 외국계주민 자녀 중 외국인-한국인부모 자녀가 8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 컨벤션센터와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했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관 내 경기도 통합부스를 전시 운영했고 ‘우리, 배움의 길 그 위에 서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도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통합부스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참관객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퀴즈를 통해 도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아볼 수 있는 ‘평생학습 보물찾기 퀴즈’와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고찰해볼 수 있는 ‘평생학습트리 운영’ 등 일반인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을 운영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 코너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및 도예가 되기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했다.
부천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뮤지컬과 어린이극 각 1편 씩 2편의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12월 14일과 15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스페셜 레터’를 무대에 올린다. ‘스페셜 레터’는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소극장창작뮤지컬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뮤지컬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다. 또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사운드와 매력적인 멜로디가 일품으로 ‘2012 더뮤지컬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객석을 들썩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작품성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매력적 캐릭터로 뮤지컬 배우라면 꼭 한번해보고 싶은 작품이다. 올해 오디션에 70:1이라는 오디션의 경쟁률을 기록, 연기력과 가창력이 검증된 기존 배우들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예유망주로 구성됐다.(문의 : 032-320-6335) 또 오는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는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구름빵’이 그림자극, 모델시어터, 인형극, 블랙라이트를 이용한 픽쳐플레이로 새롭게 공연된다. 빠른 무대전환과 풍부한 볼거리, 아기자기한 소품과 배경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더불
‘융합’주제로 내달 6일까지 대안공간눈은 오는 12월 6일까지 전시공간지원 작가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박윤경의 ‘융합-episode’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융합’이라는 전시제목으로 3년 만에 펼쳐지는 박윤경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20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작품의 가장 큰 화두로 삼았던 하늘과 책장그림이 등장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가노트를 통해, 이 두 가지 소재가 모두 자신을 나타내며, 각각 하늘은 ‘감성’을 책장은 ‘이성’을 표상한다고 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의 작업방향과 작업의 근본을 이루는 이론적 뿌리를 조심스럽게 제시한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최진용, 예술감독 홍승찬)는 오는 30일까지 ‘2013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시민배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제12회 시민합창뮤지컬 작품 ‘11마리 고양이’는 일본의 국민극작가로 평가 받는 ‘이노우에 히사시’의 대표작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협력학교인 ‘한국종합예술대학’에서 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1마리 고양이’는 열한마리의 배고픈 고양이들과 할아버지 고양이(고양옹)이 큰 물고기를 잡겠다는 꿈을 안고 떠나는 모험극으로 역경을 이겨나가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이다. 15세 이상의 의정부·양주·동두천 시민 및 이 지역에 학교, 직장 등 연고가 있으면 누구나 시민배우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umtf2012@yahoo.com)로 하면 된다. 오는 12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디션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소프라노 12명, 알토 12명, 테너 8명, 베이스 8명 등 총 40여명의 시민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뮤지컬 명콤비 장유정-장소영, 일명 ‘장-장 콤비’가 의정부를 찾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전당 대극장에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지난 2008년 3월 PMC대학로자유극장에서 초연 이후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안무상, 음악감독상, 여우조연상 총 6개 부문 노미네이트돼 극본상, 작사·작곡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월간 더 뮤지컬에서 기자, 공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2008년 상반기 가장 좋았던 창작뮤지컬’에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스타 캐스팅의 열연이 어필해 매 공연 많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끌었다.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초연이후 총 5차로 진행된 공연을 모두 마무리하고 현재 지방 투어 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강한 남자들이 보여주는 가슴 뜨거운 감동! 더욱 세련되고 시크해진 형제들이 선사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관람 할 마지막 기회다. 작품은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고향 안동으로 내려온 원수보다 못
전국주부교실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지난 20일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1층 정문에서 축산물 및 소비자정보 판넬 30점과 농·축산물(국산과 수입산) 시료 비교전시회를 열었다. 전시를 통해 이력추적제, 축산물등급제도, HACCP 등 축산물 안전관리제도 등의 정보와 직접 국산과 수입산 농축산물을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