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한얼과학문화관(관장 김흥태)은 오는 9월 30일까지 ‘빛과 소리’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빛인 태양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빛의 발달사를 이해하고, 소리의 근원과 인간이 개발한 악기 관련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와 여주군의 ‘2012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빛과 소리전’에서는 등잔, 촛대, 램프, 사진기, 카메라, 레이저, 원자력발전소모형, 핵융합발전소모형, TV, 축음기, 전화기, MP3, 관악기, 현악기 등 200점이 전시된다.(문의: 한얼과학문화관 031-881-6316)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경기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경기미 특별전 : ‘벼禾, 쌀米, 밥食’ 전을 연다.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은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리던 진상미로 유명했르며 특히, 여주·이천은 전라도 전주·김제·만경, 황해도 연산·봉산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쌀 산지로 유명했다.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농업전문가였던 서유구(1764~1845)는 ‘행포지(杏浦志)’에 ‘여주·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産驪州利川之間者爲良也)’라고 기록해 우수한 경기쌀의 역사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지금도 이천 임금님쌀, 여주 대왕님쌀을 비롯해 평택 슈퍼오닝, 김포 금쌀, 안성 맞춤쌀, 파주 임진강쌀, 용인 백옥쌀, 연천 남토북수쌀 등 경기도내 각 시군에서 생산되는 200여 개의 브랜드 쌀은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가장 높은 가격에 유통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같은 경기미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 주제는 6가지로 나누어 경기미를 조명한다. 첫 번째 주제인 ‘쌀은 ○○○○이다
여주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은 무형문화재 소장품전을 열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소목장과 소반장, 갓일장, 유기장, 악기장, 사기장, 주기장, 활자장, 옹기장, 불화장, 매듭장, 염색장 등 무형문화재 20명의 작품 100여점이 목아박물관 1층과 지하전시실에서 아름다움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시기간 중 문화재청이 제작한 기록영화가 항시 상영되고, 사물(종,북,운판,목어) 쳐보기 체험교실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경기도민을 위한 무료입장 및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통한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작품설명은 듣는 즐거움을, 이동하면서 보는 작품 감상은 시각의 즐거움을, 체험행사는 장인의 혼을 느껴볼 수 있다. 정혜원 학예연구사는 “무형문화재 작품을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라며 “옛선인의 지혜와 예술성을 배우고자 함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무형문화재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는 목아박물관은 경기도 여주군 이호리 396-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문의는 전화(031-885-9952∼4)로 안내받을 수 있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한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조홍영)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1층 로비홀에서 ‘어린이 江사랑 글쓰기 교실’을 개최한다. 여주 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물 전문가인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강의 및 江에서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이나 체험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글쓰기 능력 함양 및 우리나라 강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고, MBC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강사인 문정현 아나운서를 초청해 원고지 작성법 등 글쓰기 강의와 漢江체험수기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작성한 글은 표현력, 맞춤법 등을 교정한 후 우편을 통해 가정으로 보내주고, 우수 수기는 4대강이용도우미 포털사이트(www.riverguide.go.kr)에 게시된다. 조홍영 한강통합물관리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강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글로 표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울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곡선사박물관(관장 배기동)이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시리즈로 유명한 북21 및 그 IT 계열사인 터치엔과 콘텐츠 제휴 협약식을 맺고 ‘신나는 스마트 세상, 전곡선사박물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3사는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전곡선사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디지털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디지털화 작업은 박물관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인류의 기원’ 시리즈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쉽게 터치엔에서 운영하는 ‘카드북닷컴’(www.cardbook.com)에서 간단히 회원 가입을 거치거나 박물관 현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하여 ‘카드뷰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청년 지영희는 식민지 근대의 격변기를 보내며 합리주의로 무장한 서구근대음악에 맞서 자신의 음악이 어떻게 당대의 사회와 조화를 이뤄 낼 수 있을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그리고 그때의 깨달음과 경험은 교육자가 되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의 문화원형은 인물 ‘지영희’ 선생이다. 지영희 선생은 한국근대음악역사와 한국사회의 큰 음악가다. 한국음악예술의 정신과 음악의 정체성을 온 몸으로 이 땅에서 실현하고, 새로운 근대성으로 창작과 연주, 교육과 연구로서 큰 정상을 이루며 다음 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으로 계승되고 있다. 그가 1909년에 태어나 1980년까지 살다간 시기는 국권상실과 국권회복운동의 시기이자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강점과 민족문화의 해체, 그리고 분단과 민족음악, 6.25와 4.19로 이어지는 아픔의 시기 속에서 한국음악계의 창작·연주·교육분야에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창조적으로 발전시켰다. 지영희 선생은 이 기간 크게 다섯 시기를 분기점으로 음악적 삶을 전개했다. 첫 번째 시기는 그가 태어난 1909년부터 1937년까지의 시기로 학습시기이고, 두 번째는 1937년 12월 18일 한성준이 창립한 ‘조선음악무용연구회’에
휴가 준비물 중 여자들이 특히 신경 써 준비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바캉스 룩이다. 휴가지 패션은 사진으로,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에 세련된 패션은 휴가 준비에서 결코 간과해선 안될 필수 체크 요소다. 특히, 최근에는 상의를 노출하고 하의를 가리는 스타일인 맥시스커트나 튜브톱 원피스가 바캉스룩의 대세. 트렌드에 맞춰 바캉스룩을 준비할 때 속옷 매칭도 고려해 준비하는 것이 대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속옷 전문 브랜드 보디가드에서는 바캉스룩 연출에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보디가드에서 출시한 ‘오션블루(OCEAN BLUE)’는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네온을 적용한 블루 컬러로 바캉스룩에 어울리는 기능성 제품이다. 빠른 수분흡수와 건조기능을 갖춘 기능성 원단 사용과 함께 통풍이 잘 되는 타공 몰드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 오션월드는 시원하고 톡톡 튀는 컬러감으로 속이 비치는 얇은 상의나 브래지어 어깨끈이 노출되는 오프숄더 등의 심플한 패션을 연출하는 데 안성맞춤 아이템이다. 또 요즘 대세인 시스루룩을 위한 속옷도 인기를 끌고 있다. 좋은사람들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와 예스에서는 뒷태를 강조해 바캉스룩을 연출하는데 적합한 섹시백(SEXYBAC
‘옷이 아닌 스타일을 판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여성 클럽·파티 의상 전문 쇼핑몰 케이코디(www.kcoordi.co.kr)가 23일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한다. 천범선 케이코디 대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MD와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한국 본사 전 직원이 패션·의상 디자인학과 출신으로, 현지에 알맞은 클럽·파티룩을 선보인 덕분에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국내 정식 론칭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파티 드레스와 비치웨어,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식 론칭에 앞서 21일에는 워커힐 호텔 SIROCO에서 개최되는 ‘THE BRILLIANTS PARTY(주관 필심닷컴)’에 협찬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케이코디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coordi)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화농성 여드름, 좁쌀 여드름, 넓은 모공, 줄어들지 않는 이마, 코피지, 색소침착, 팔자주름 등 피부 트러블은 다양하다. 하지만 똑같은 트러블이라고 하더라도 피부타입별로 관리법은 다르다는 사실.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타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피부 상태를 자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피부과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성인여드름 등 트러블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피부 타입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건성 피부(Dry skin) :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기초 화장품을 선택 건성 피부는 유, 수분 함유량 낮아 피부표면이 건조하고 푸석해 보이며, 모공이 섬세하고 잔주름이 빨리 생기기 때문에 늘 화장이 뜬다. 또한 온도 변화에 미약하여 온도가 갑자기 바뀌면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달아오르기도 한다. 피부저항력이 약한 건성피부는 세안 후 즉시 보습성분이 충분하고 유, 수분 밸런스를 함께 맞춰줄 수 있는 기초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각질제거는 피부의 건조함을 더 해줄 수 있음으로, 일주일에 2회 정도만 각질제거를
예년과 다르게 날씨가 더운 여름에도 콧물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 날씨가 더워지면 자연스레 콧물이나 코 막힘도 좋아져야 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이렇게 여름철에 감기가 잘 걸리고 비염증세 때문에 힘들어 할까? 혈관운동성 비염이라고 불리는 비염은 보통 온도 변화에 적응을 못하는 코 점막 조직의 경직으로 인해 콧물 코 막힘 재채기 증상을 불러 일으키는 질환이다. 그러면 온도가 올라가는 이런 여름철에 우리아이는 코 증상이 좋아져야하는데 왜 이 여름철에도 콧물 코 막힘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일까? 이는 크게 외부적인 요소와 아이 자체 내부적인 요소가 있다. 일단 외부적인 요소는 차가운 원인 자극이라고 볼 수 있겠다. 기온 자체는 덥지만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여름철 코 질환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우리 아이의 코 점막을 건조하게 하고 활동성을 저하시키는 인자가 된다. 이로 인해 코에 진득한 콧물과 코 막힘이 생기게 되며, 작은 온도 변화에도 점막은 그 유연한 대응을 잃어버리고 콧물을 분비하거나 붓는 일시적 염증상태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여름철에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