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사 / 30일 개봉 가진 것이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 마성의 D라인 몸뚱아리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강지환)’. 패션계에 은밀하게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2주 만에 20kg을 감량해 패션모델로 변신,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사상 초유의 특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30일 개봉하는 영화 ‘차형사’는 슈퍼 헤비급 몸매의 강력계 ‘차형사’가 눈물겨운 ‘메이크오버’를 감행하는 과정, 패션 모델이 되어 런웨이에 잠입해야 하는 살 떨리는 언더커버 설정을 통해 패션계의 생생한 뒷모습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신참 국정원 요원으로 매끈한 수트 몸매와 2% 부족한 허당 액션을 선보인 강지환은 ‘차형사’에서 가진 것이라곤 숨막히는 궁극의 스멜, 마성의 D라인 몸뚱아리뿐인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로 변신, 사상 초유의 미션 수행에 도전한다. ‘강력계’와 ‘패션계’,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집단이 만나 새로운 코믹 시너지를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저주 걸린 동영상. 피로 붉게 물든 봉제인형을 들고 있는 섬뜩한 소녀의 영상은 창을 닫아도 계속해서 또 다른 동영상으로 재생된다. 완전 리얼 영상이라며 동생 정미(강별)가 구해온 저주 걸린 동영상. 세희(박보영)는 동영상을 보면 죽는 거라는 동생의 말을 흘려 들었지만, 동영상을 본 후 점점 섬뜩한 광기에 사로잡히는 동생을 보며 걱정과 두려움을 느낀다. 사이버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친구 준혁(주원)을 통해 괴담의 정체를 알아보던 중 갑자기 사라져 버린 동생. 동생을 구할 단서를 찾기 위해 세희 또한 저주 걸린 동영상을 클릭하게 된다. 영화 ‘미확인 동영상 : 절대클릭금지’는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서 이제껏 보았던 공포 영화와 또 다른 차원의 공포를 선사한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스마트 폰을 기반으로 SNS, 메신저 등을 통해 다양한 영상들이 손쉽게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동영상 유포가 전후 사정도 모른 채 ‘얼굴 없는 마녀 사냥’이 돼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 ‘2012 시민문화클럽한마당’의 시작을 알린다. ‘2012 시민문화클럽한마당’의 첫 무대로 29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노인복지관에서 ‘황송사랑방음악회’를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사랑방문화클럽의 서현풍물패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풍물패의 길놀이가 오후 7시부터 펼쳐지며,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와 통기타 연주팀 포엠송의 공연을 비롯해 판소리와 요들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더불어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난타와 포크댄스 공연을 직접 선보이며, 서예 클럽인 수묵향기의 가훈과 덕담 써주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나눔 장터와 먹거리 장터 등도 함께 열려, 사랑방문화클럽 회원과 황송노인종합복지회관 가족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선보인다. 특히, ‘황송사랑방음악회’는 ‘2012 시민문화클럽한마당’의 첫 사업이자, 지난 4월 성남문화재단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상호노력을 약속한 업무협약 및 문화사랑방 공간지정식 이후 처음 함께 하는 실천 사업이다.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은 이 날
“소년체전을 앞두고 부상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감독, 코치님들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27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남자중등부 73㎏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하선우(안산 관산중)의 소감이다. 초등학교 4학년때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를 처음 시작한 하선우는 지난 해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와 춘계대회, 하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 해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소년체전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마지막 소년체전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하선우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감독, 코치들의 남다른 배려와 충실히 훈련에 임한 것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다른 선수들보다 끈기가 좋은 것이 장점인 하선우는 다소 체격이 외소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하선우는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2016년 올림픽에 꼭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무대에서도 최고가 되겠다는 것이 목표다. 하인구(39), 손수민(39) 씨 사이 3남 중 장남으로 남동생 두 명도 모두 유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강남 좌파’란 용어를 공론의 장으로 끄집어내 강남 좌파 현상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전개한 강준만 교수가 이번에는 ‘멘토 열풍’에 주목한다. 사회 각 분야에서 멘토로 인정받는 인물 열두 명을 논의 대상으로 삼고 유형을 규정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가 멘토 열풍에 빠진 이유를 탐색한다. 강준만은 멘토 열풍의 핵심 코드로 ‘위로’를 언급한다. “그까짓 위로로 무엇이 달라지느냐”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는 그 어떤 사회과학적 메시지보다 값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위로를 넘어 재미까지 추구하는 ‘멘토의 제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멘토링을 구현하자고 제안한다. 강 교수가 언급한 대한민국 대표 멘토는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 김어준, 문성근, 박경철, 김제동, 한비야, 김난도, 공지영, 이외수, 김영희 등 12인이다. 강 교수는 멘토들이 걸어온 삶의 궤적과 철학을 집중 분석하면서 그들이 왜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논한다. 눈여겨볼 점은 강준만식 인물비평이 늘 그래왔듯이, 각각의 인물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26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鄕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이인성(1912~1950) 화백은 일제 강점기인 1930~1940년대, 풍요롭고 상징적인 색채와 뛰어난 감각으로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괄목할만한 예술적 성과를 거뒀다. 전시는 이인성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 근대미술에서 이인성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시대의 천재로 불리웠던 화가 ‘인간 이인성’에 보다 밀접하기 위한 전시다. 그동안 막연하게 설명돼왔던 여러 영향 관계들을 사료를 통해 확인하고 재조명함으로써 그의 치열했던 삶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미술관은 서울과 대구지역에 두 달 반 동안 사료수집공고를 내어 흩어져있는 사료들을 수집했으며 여러 차례 전문가들과 사료 평가회의를 거쳤다. 또 이를 바탕으로 여섯 개의 소주제로 학술행사가 개최되어 이인성 연구의 현 지점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시가 준비됐다. 그가 작품을 통해 추구했던 것은 향(鄕), 즉 고향 향토에 관한 것. ‘향토를 찾아서&l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공연예술 자원활동가 ‘무대곁 2%’의 신규회원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무대곁 2%’의 신규회원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무대곁 100% 즐기기’의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해야 한다. ‘무대곁 100% 즐기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공연장 만나기’, ‘공연예술 친해지기’, ‘공연예술 함께하기’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교육한다. 수료한 정회원은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시립예술단 등의 다양한 공연에서 공연장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올 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부천문화재단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복사골아트홀의 백스테이지 투어 ▲어린이공연콘텐츠 개발 모니터링 ▲신나는 예술 감상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bcfgonggam@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2-320-6452)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문화의 집에서 ‘토요특강-종이랑 클레이랑’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9일부터 시작하는 특강은, 어린이들의 손 근육을 발달시키고, 미술적 색채감각, 조형감각을 키우는 ‘종이랑 클레이랑’ 프로그램으로 모집대상은 유치부와, 초등부 각 1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문화의 집 홈페이지(http://sm.cans21.net)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eongnamculture.or.kr)을 참고 하면 된다.(문의: 성남시 문화의 집 031-751-0644,0645)
최근 이상 기온으로 벌써부터 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급작스런 온도변화 환경에서 사람들의 피부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또 6, 7월 여름이 되면서 피부 관리에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 피부는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유분이 부족하게 되면 천연 보호막이 천연 피부 보호막이 약해져 자극으로부터 피부 방어기능이 상실되고, 피부 자체적인 영양소 및 수분을 빼앗기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요즘 같은 이른 여름철에 예방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피부보습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엔 피부가 축축해져 건조하지 않을 거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흔히들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샤워 후 바디로션을 생략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온도가 높아질수록 피부 보습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표면 수분이 외부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수하도가 좋아 피부가 촉촉해졌다는 착각을 하지만 자연보습인자를 쉽게 잃어 겉피부의 촉촉함과는 달리 피부 속 건조 현상이 일어난다.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고 피부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어느덧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6월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넘어 이글거리는 태양은 이미 여름이 다가왔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예년 기온보다 높은 탓에 여성들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썸머 아이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발에도 찾아온 노출. 미소페에서 올 해 핫 썸머 슈즈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화려하고 밝은 컬러의 향연 2012 S/S 트렌드 컬러를 꼽으라면 두 가지로 양분된다. 네온, 원색의 파워 컬러와 내추럴한 파스텔 톤. 다양하고 화려한 색이 주도하는 여름슈즈는 발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걸음걸음마다 경쾌함을 자아낸다. 화려한 색상의 슈즈는 태닝한 까만 피부에 건강미를, 하얗고 밝은 피부는 파스텔 계열의 슈즈로 청순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무채색 의상에 화려한 색상의 슈즈는 악센트를 주어 에지있는 룩을 완성시켜준다. 반면 아일릿, 레이스 장식의 의상과 에스닉한 파스텔 톤의 슈즈를 매치하면 페미닌한 레이디라이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다채로운 패턴, 화려한 프린트 강세 플라워, 애니멀 프린트,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등 다양한 프린트와 패턴이 슈즈에 접목됐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프린트는 와일드한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