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경기도지회는 23일까지 2011 경기화성인형극제(심우상, 서종훈 공동 행사위원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한국민예총이 주최하고 경기화성인형극제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경기화성박물관, 경기도평생학습관, 영통종합복지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 권선구청소년수련관 등 총 6곳에서 열린다. 자원봉사자로 모집되면 2011 경기화성인형극제 행사 준비기간과 행사 기간에 각 분야별로 업무를 지원하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화성인형극제 공식사이트(www.ggipuppet,com)와 전화(031-235-6154)로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는 4일까지 안성시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제21회 경기 연극 올림피아드’를 연다. 이번 행사는 29개 경기도내 시·군에 거주하는 순수 아마추어 연극인이 참여하고 단체상 8개 부문 19개 단체에게 개인상은 5개 부문 17명에게 시상된다. 협회 관계자는 “순수 아마추어 연극 단체들의 경연대회를 통해 도내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작품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공정한 심사와 시상으로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극대화하겠다”면서 “아마추어 연극의 해외를 포함한 지역간 상호 교류에 앞장서고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경기 연극예술의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327-0064)로 확인할 수 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9일 오후 5시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오늘의 프랑스 미술 : Marcel Duchamp Prize’의 전시연계 문화행사로 ‘프랑스 일렉트로닉 뮤지션, 쿠드람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늘의 프랑스 미술’전시 참여작가인 시프리앙 가이야르(Cyprien Gaillard)와 협업한 ‘데스니안스키 레이온’의 영상과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다. 유럽 전역에서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쿠드람 (Koudlam)은 시프리앙 가이야르(Cyprien Gaillard)와의 협업 작품 ‘데스니안스키 레이온’의 음악을 작곡했고, 이 작품은 지난 2007년 바젤 아트페어에서 인지도를 얻어 2009년에는 런던의 테이트모던과 뉴욕의 뉴 뮤지엄에서 공연을 하며 이후 유럽전역에서의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일렉트로닉 로맨틱 오페라’라는 평을 받았다. ‘데스니안스키 레이온’은 프랑스 지명을 딴 영상작품으로 질서와 혼돈 사이를 끊임없이 교차한다. 3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 영상은 고요함과 폭력, 빛과 불, 무질서함과 정돈을 보여주며 파괴속의 미학을 묘사하고 있다. 고전적인 건축물과 동시대의 색감 사이에 음악가 쿠드람의 사운드
휴가도 방학도 없이 1년을 보내는 직업이 전업주부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호소하는 40대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5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집안일과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은 여름이 되면 휴가철 준비에, 방학맞은 아이들까지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설거지, 빨래 거리를 해치우다보면 손목에 시큰시큰한 통증이 생기는 것도 다반사다. ◆욱신욱신 아픈 손목, 손바닥은 건조해지기까지 나이탓으로 넘겨야 하나 여름이 되면 주부들의 일은 배로 늘어난다.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음식을 하는 횟수도 늘고, 장마로 습기가 찬 이불과 옷들도 자주 빨고 널어야 한다. 습도가 높아 끈적한 거실과 방바닥도 평소보다 자주 닦아야 해야 한다. 이렇듯 손으로 들고, 쥐고, 비트는 동작들을 몇 번씩 되풀이 하다보면 손목 내부의 건이나 인대가 잦은 마찰에 의해서 부어오르고 퇴행성 변화로 단단해지는 손목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은 “손목 가운데에는 뼈와 인대로 둘러쌓인 터널모양의 공간이 있는데 이 가운데로 정중신경이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손목을 과하게 사용하게 되면 힘줄이 부풀어 오르면서 손가락
성남 수정초가 2011 WKBL 총재배 여자초등학교농구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수정초는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대전 가양초를 35-29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수정초는 지난 달 제66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초부 결승에서 가양초에게 진 빚을 갚은 것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을 눈 앞에 뒀다. 수정초는 전반을 15-5로 마친 후 후반 가양초의 거센 반격에 20점을 넣고 24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내 리드를 빼앗기진 않았다. 수정초는 31일 청주 사직초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31일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지역 청소년 전자담배 정보 및 문제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7월부터 수원 지역 청소년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흡연실태 및 전자담배 관련 정보와 문제인식 조사한 것을 발표하고 해결 방안을 만드는 자리다. ‘청소년 전자담배 접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라는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해 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와 청소년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한다, 그 첫번째로 맹광호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의 ‘청소년 유해 약물로서의 전자 담배에 대한 접근’과 하손숙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과 주무관의 ‘청소년 전자담배 접촉 차단을 위한 정부의 노력’ 김덕현 (사)우리누리 청소년회 사무총장 ‘청소년 전자담배 문제에 대한 청소년 단체의 대응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진다. 지난 7월부터 조사한 결과 지역 청소년 12.2%가 ‘담배(일반) 흡연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현재 담배(일반)를 흡연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46.2%였다. 또 담배(일반) 흡연시작 시기는 31%로 중학교 2학년이 가장 많았고 흡연 경험 청소년 88명 중 흡연시작 시기를 조사한
보수 성향의 목사들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집회 개최, 기독교 정당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권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보수 개신교 단체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29일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 양수리수양관에서 ‘3000개 교회 초청 기독교지도자 포럼’을 열었다.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운동본부’의 사무담당 장두익 목사는 29일 “이슬람 채권법, 불교 자연공원법, 인터넷 언론의 교회 공격, 북한 인권과 중국의 탈북자 인권 유린, 전교조, 교과서의 기독교 역사 왜곡 등의 문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교도영성훈련원장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장경동 대전 중문침례교회 목사가 포럼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등 보수 성향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운동본부’는 또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반공 애국 국민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대표적 보수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특강을 한다. 기독교 정당 창당도 본격 추진된다. ‘국민운동본부’의 전광훈 목사는 “안보 문제, 국가 정체성,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10일 구내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쿠키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된 가정의 청소년들이 의미있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가족 얼굴을 쿠키로 만들면서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체험활동이기에 성장기 청소년의 오감을 자극 건강한 발달을 유도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용인에 위치한 쿠키 공방에서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된다. 소외청소년이면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전화(031-246-7982 담당자: 김지언)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미술치료협회는 다음달 17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주고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상요법을 통해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이수 후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탄천의 물고기가 춤추다!’라는 주제로 제5회 사랑방클럽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술, 공예, 사진 등으로 이뤄진 전시클럽 회원들이 공동창작을 통해 135개 각양각색의 물고기 작품을 전시한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물고기와 한지를 이용해 풍성한 다산을 상징하는 배불뚝이 물고기, 나뭇가지로 이어지는 자연속의 물고기, 금속성 양철을 입힌 도시의 물고기 등 시민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탄천사랑이 축제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30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빛의계단에서 물고기 작품 제막식으로 갖는다. 시민의 애정 어린 작품으로 탄생한 ‘탄천의 물고기’는 다음달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45개 공연클럽 300여명이 출연하는 특별공연 ‘물 만난 물고기’로 선보인다. 또 성남아트센터 곳곳에 마련된 예술장터에는 회원들의 작품으로 장식된 쇼핑백, 머그컵, 사무수첩 등 실용적인 예술품들이 착한가격으로 선보인다. 예술장터의 수입금과 공연장 모금액은 사랑방문화클럽의 일상적인 봉사활동인 문화공헌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박영택 전시 예술감독은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