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하게’ 관절염 의심말고, ‘꼼꼼하게’ 증상 살펴보세요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면 대부분은 퇴행성 관절염을 떠올린다. 그러나 같은 관절염이라고 해도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통풍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도 있고, 때로는 관절통의 원인이 연골이나 뼈가 아닌 다른 부위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관절통증이 나타났을 때 퇴행성 관절염 한 가지만 의심하기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염으로 오해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점액낭염과 건(힘줄)염 관절은 단순히 뼈 두 개로 이루어진 구조가 아니다. 관절의 내부에는 두 개의 뼈가 맞닿는 부위와 그 부위를 감싸고 있는 연골. 그리고 이 두 뼈를 연결해주는 인대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 관절낭, 그리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윤활유가 포함돼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관절염인 퇴행성 관절염은 두 개의 뼈가 맞닿는 부분의 연골이 닳아 떨어져 나가서 뼈와 뼈가 맞부딪히면서 생기는 염증반응이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외에도 관절의 다른 부속물들이 문제가 돼 관절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 튼튼병원 구로점 관절센터 정범영 원장은 “꼭 연골이나 뼈의 손상이 아니라도 점액낭이나 건에 염증이 생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다음달 6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일반인들의 역사와 문화의식을 구체화 하고, 현장답사의 의욕을 자극할 수 있는 두 편의 성인 강좌를 시작한다. 이번 강좌 ‘뮤지엄 아카데미’는 ‘동양 중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중세의 개관을 시작으로 주요 나라별 정치경제사, 유교사상사(성균관대 민명희 교수), 동서교류사(서울대 김호동 교수), 문화사, 예술(한림대 조정래 교수) 등 학계의 저명한 전공학자들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강의를 이끌 예정이다. 강의는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답사도 한 차례 계획돼 있다. 수강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muesnet.or.kr)를 통해 200명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문의 031-288-5373) 더불어 4월 한 달 동안 ‘우리 전통의 미(美)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섯 번의 무료 토요강좌도 진행된다. 내용은 ‘한성백제시대의 마을’, ‘조선시대의 석조미술(石造美術) 문화’, ‘조선 왕릉’, &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29일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39만원을 모금해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임광진 이사장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국민들이 지진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직원들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육성재단은 일본 후쿠이시와 자매기관인 히가시가와정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 왔다.
■ 퓨전악극 ‘모란시장’/내달 15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는 다음달 15일부터 2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악극 ‘모란시장’을 연다. 성남의 얼굴이자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모란시장을 무대 언어로 비트는 악극이다. 성남의 정체성이자 자화상인 동시에, 이제는 점차 사라져가는 재래시장 가운데서도 전통 오일장의 명맥을 생명력 있게 이어가는 모란시장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모란이 꽃피는 시장’이다. ‘모란이 꽃피는 시장’은 물건을 거래하는 시장을 넘어 전국 각지 사람들이 모여 삶을 일구고, 웃고 울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시장통을 그린다.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다. 주인공 김범구는 모란개척단원으로 시작해 모란시장에서 50년간 청국장식당을 운영해 온 시장의 살아 있는 역사다. 젊은 시절 범구를 사랑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맺어지지 못하고 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는 순례, 가업에는 관심이 없고 아버지의 돈을 빼돌려 시장에 새로 들어서려는 대형 유통회사와 거래하려는 범구 아들 태식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등장인물은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빼어난 가창력
수원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27일 매산로테마거리상가상인회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팔달구 지부 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테마거리 일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테마거리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종량제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외국인 밀집지역 상가에는 외국어 안내문도 배부해 주민 맞춤형 홍보에 주력했다. 이날 참여한 테마거리 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수원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상인회에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관 위주의 행정지도가 아닌 시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참하는 뉴거버넌스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은 26일 수원 4개지역 79개 동아리 청소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수원지역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연합발대식은 ‘창의적인 수원 청소년, 뉴 스타트!’라는 주제로 수원지역동아리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활동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전행사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프로그램 설명회와 미선율 오카리나 앙상블팀의 공연이 펼쳤고 1부 본행사로 임광진 이사장의 환영사, 김동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의 축사, 위촉장 및 인준장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동아리 공연으로 채워져 활기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임광진 이사장은 “동아리활동은 친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그 안에서 재능과 열정을 끊임없이 발산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동아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은 26일 수원 4개지역 79개 동아리 청소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수원지역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연합발대식은 ‘창의적인 수원 청소년, 뉴 스타트!’라는 주제로 수원지역동아리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활동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전행사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프로그램 설명회와 미선율 오카리나 앙상블팀의 공연이 펼쳤고 1부 본행사로 임광진 이사장의 환영사, 김동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의 축사, 위촉장 및 인준장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동아리 공연으로 채워져 활기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임광진 이사장은 “동아리활동은 친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그 안에서 재능과 열정을 끊임없이 발산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동아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남한산성에 대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 남한산성 역사 아카데미 5기 과정을 개설 4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남한산성 역사 아카데미 5기 과정을 개설한다. 역사 아카데미는 남한산성에 중첩된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스토리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역사문화강좌로 2009년에 개설돼 4기까지 배출했다. 기존의 강의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남한산성에서 현장답사와 함께 구성된 5기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형문화재에 대해 알고자 했던 수강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구성된 역사아카데미는 상반기에 역사와 유형문화재를 주제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무형문화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1년동안 역사아카데미를 수강하면 남한산성의 전반적인 유·무형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역사아카데미 본강에서는 조두원 세계유산담당(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세계유산과 남한산성’과 황보경 학예사(세종대)의 ‘남한산성 고대사’, 김준혁 교수(경희대)의 ‘조선후기 남한산성의 국왕행차’, 김기덕 박사의 ‘남한산성 도시의 옛모습’ 등 강의를
■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 26일 개막 2011년 제29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가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도내 19개 시·군 문화회관 및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9개 시·군 대표 전문 연극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전국 최다 작품 참가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일곱 작품이나 되는 창작 초연작이 공연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창작 초연작은 ▲안양 극단 ‘무아몽’의 ‘마중’(임홍빈 작) ▲의정부 극단 ‘한네’의 ‘시간 밖에서’(최병화 작) ▲수원연극협회의 ‘청춘 로맨스’(김나영 작) ▲부천 극단 ‘믈뫼’의 ‘룸메이트’(임성주 작) ▲고양연극협회의 ‘우투리’(김장운 작) ▲광명 극단 ‘한울’의 ‘강빈(姜嬪)’(박홍진 작) ▲남양주 ‘늘푸른 극단’의 ‘인연’ (김학재 작) 등이다. 도내 전문연극인들의 최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는 지난 2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11 농산물명예감시원 정기1차교육’을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박명자 경기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농산물명예감시원 110명과 31개 시·군지회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선 농산물명예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방법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강의, ▲원산지표시계도 ▲음식점원산지표시계도 ▲쇠고기 이력제 관리 ▲유전자변형농산물(GMO)표시제도 ▲농산물안전성관리제도 ▲양곡표시제도 등 명예감시원의 주요 활동 업무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유통관리과 박찬동 계장의 강의가 이뤄졌다. 또 경희대 원자력 공학과 박광헌 교수의 ‘원자력 발전의 이해’ 특강도 이어졌다. 주부교실 관계자는 “농산물에 대한 철처한 관리·감독을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산물명예감시원들은 올해도 감시원의 임무를 다하고 새로운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