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27일 매산로테마거리상가상인회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팔달구 지부 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테마거리 일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테마거리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종량제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외국인 밀집지역 상가에는 외국어 안내문도 배부해 주민 맞춤형 홍보에 주력했다.
이날 참여한 테마거리 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수원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상인회에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관 위주의 행정지도가 아닌 시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참하는 뉴거버넌스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