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계속해서 높아지는 낮 기온과 습기 때문에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노폐물과 먼지 등이 피부에 들러붙어 모공이 막히기 쉬워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급작스럽게 발생하거나 심해기지도 한다. 자꾸만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이 신경 쓰이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세균 감염이나 색소 침착 등으로 여드름이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함부로 짜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처럼 속 썩이는 여드름을 물리치고 맑고 깨끗한 피부미인이 되고자 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속부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여드름의 원인인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 보이지 않는 피부 속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여드름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미인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트리아뷰티의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에 주목하자.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는 병원에서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 블루 라이트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다. 자극 없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없애,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해 언제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커플 패션’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의 커플 패션은 똑같은 제품을 맞춰 입는 것으로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같은 제품을 착용했다. 그러나 ‘똑같이 입는 커플룩’은 이제 식상하다. 최근 눈에 띄는 커플 패션은 각자의 개성은 살리되, 누가봐도 커플임을 알 수 있게 하는 재치 있는 룩이다. 특히 컬러를 이용한 연출은 손쉽게 맞춰 입을 수 있으며 컬러 매치를 통해 센스 있는 감각도 드러낼 수 있다. 컬러와 함께 올 여름 멋 내기 쉬운 커플 아이템으로는 선글라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여름은 겨울에 비해 야외활동이 많고 자외선 수치는 높아, 안과 의사들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국내에 새로 런칭 한 코디네이트 아이웨어 브랜드 BCBGIRLS(비씨비걸스)는 프랑스의 클래식룩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로 템플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또 최근 유행하는 오버사이즈의 프레임으로 남녀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템플은 블랙, 블루, 오렌지, 버건디, 퍼플, 화이트의총 6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같은 디자인, 다른 느낌을선사해 많은 커플들의 커플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더불어 기호에 맞는 컬러 선택은 물론, 라운드와 스퀘어 등 다양
올해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리랑 파티’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타악아티스트 최소리 감독이 10년을 구상해 완성된 ‘아리랑 파티’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인 태권도, 타악, 한국 무용 그리고 젊은이들의 문화아이콘인 비보이가 결합된 작품이다. 지난 2007년 5월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서며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이 러브콜을 받았다. 2009년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시작으로 스페인, 두바이, 아일랜드, 중국, 일본, 인도 등 세계 투어를 돌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됐다. 한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배경으로 제작한 ‘아리랑 파티’는 총 4막으로 구성돼 있다. 1막에서는 성스러운 태권도의 정신수양과 평화로움, 듣는 것 뿐 아니라 보는 소리로 오감을 자극하는 소리의 연금술을 선보인다. 2막은 인간의 고뇌를 창작무용과 비보이의 춤,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표현, 수많은 외세 침략에도 굳건히 나라를 지킨 한국의 부드러우면서도 파괴력 있는 힘을 표현한다. 3막은 물방울 연주와 창작무용으로 지구촌의 화합을 표현하며, 4막은 운명의 아리랑이란
어느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 됐다. 7~8월에는 산으로, 바다로 각양각색의 휴가 계획을 세우고 땡볕 더위를 이겨내려는 노력들을 하게 마련이다. 혹은 더위에 지친 몸을 보강해주기 위해 보양식을 섭취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은 항상 산재해 있다. 자외선, 과도한 냉방 기기의 사용, 상한 음식 등등.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슬기롭게 여름 휴가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오뉴월 여름 감기-과도한 에어컨 사용, 냉방병 요즘 뉴스에 가장 많이 보도되는 것 중 하나가 전력난에 대한 내용이다. 그만큼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는 것인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다름 아닌 과도한 냉방 기기의 사용이다. 그 중에도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으로 때 아닌 여름철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증상을 흔히 냉방병이라 말한다. 냉방병이란, 지나친 냉방으로 인해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심해서 인체가 적응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것으로 인해 가벼운 감기 증상, 권태감, 피로,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중앙박물관을 넘어 경기도박물관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 지난 5월 23일 경기도박물관 제10대 관장으로 취임한 이원복(59) 관장의 말이다. 이원복 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박물관에는 단점과 장점을 모두 갖춘 박물관이라면서 인터뷰에 응했다. -경기도박물관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약점부터 이야기하자면 서울과 가깝게 있어 상대적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제일 중요한 강점은 유물이 특화돼 있다는 점이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특화뿐이다. 청주나 대구, 전주도 이 특화성은 좀 애매하다. 그러나 도박물관은 확실하다. 초상, 도자기, 복식 등 특화된 유물을 간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조선시대 양반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도박물관은 초상화, 묘, 복식 등 조선시대 양반문화와 관련한 유물, 유적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으며 백제문화와 고구려 문화도 아우를 수 있는 지역적 이점이 있다. 초상화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양이나 중국 등 타국에 비해서도 최고다. 초상화가 어떤 면에서 예배 종교대상인데 오늘날 인간중심에서 큰 힘이 된다. 도박물관은 앞으로 운영하는
수원문화원 염상덕 회장이 10일 제8대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날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윤봉구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지회장, 류연복 민족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지회장, 라수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경동 서울특별시문화원협회장 등 각급 기관장과 31개 시·군 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염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원문화원 이사를 거쳐 2011년 3월부터 수원문화원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됐다”면서 “이 기간동안 지역의 문화, 경기도의 문화,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바라볼 수 있었고, 궁극적으로 그것이 지향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 이웃이 살아가는 삶의 흔적을 짚어보았고, 이것들이 모여 지역의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된다는 것을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모습을 통해 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향기 없는 흙일지라도 꽃을 키워낸 흙에는 그 향기가 배어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좋은 향을 가질 수도 혹취(酷臭)를 풍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과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최흥집)는 10일 오후 2시 재단 6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 진흥 및 사회적 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범주를 벗어나 양 기관의 상호 교류협력으로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기획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지역 공통 화두 모색 및 문화 교류, 기관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동마케팅, 문화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경기문화재단의 새로운 문화예술 기부 프로젝트 ‘문화이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과 문화협력을 시도하는 첫 단추인 만큼 그 의의가 크다. 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 및 외부단체와의 ‘문화이음’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대중 친화적인 기부모금 시스템을 구축·활성화할 방침이다. 엄기영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하이원리조트의 협약은 경기도와 강원도 양 지역간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양 지역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단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젖어있는 채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장마철의 환경은 자칫 우리 건강에 해를 끼치기 쉽다. 장마철을 건강하고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장마전선을 형성하는 북태평양기단과 오호츠크해기단은 모두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습한 기단이다. 장마철에는 기단 자체의 영향, 비가 많이 오는 날씨로 인해 공기 중의 습도가 증가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의 여섯 가지를 꼽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습(濕)이다. 한의학에서의 습(濕)과 대기의 습도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호숫가 주변에 있거나 비가 자주 와서 대기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습으로 인한 질병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다. 습한 기운이 우리 몸에 침투하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관절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관절이 붓고 아픈 것이 습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비오기 전날 관절염 환자들이 고통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습으로 인한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소화기계 질환이다. 비위에 습이 쌓이면 온몸이 나른해지
현대인들은 손을 많이 사용한다. 직장에서의 작업뿐 만 아니라 가사일, 스포츠나 취미활동에서도 손을 끊임없이 사용하게 된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손의 질환들을 살펴보자. ▲퇴행성 관절염 VS 류마티스 관절염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이 붓고 뻣뻣하다며 자신의 증상이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닌지 문의하는 여성분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류마티스 관절염인 경우보다 퇴행성 관절염인 경우가 훨씬 많다. 손가락 관절염 중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구별해 보도록 하자. 퇴행성 관절염은 과도하고 반복적인 손의 사용으로 관절인대와 연골이 손상되어 서서히 관절 변형이 진행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특징은 손을 많이 사용할수록 더 붓고 아프지만, 장시간 쉬면 증상이 완화된다.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 관절의 뼈가 서서히 굵어지면서 관절이 뻣뻣해지는데, 주로 손가락 끝 마디와 중간 마디에 관절염이 잘 온다. 일차적인 치료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과 관절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드물게 관절유합술 이나 인공관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중년 이후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의 관절이 서서히 굵어지고, 일을 많이 한 후에 관절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철을 맞이해 여성들이 관리해야 하는 것은 비단 몸매 뿐만이 아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날씨로 인해 점점 넓어지는 모공과 넓어진 모공에서 과다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화장이 늘 들뜨고 번들거리는 피부 또한 특별 관리해야 할 부분이다. 급하게 기름종이와 파우더로 가려보지만 이는 피지분비를 일시적으로 가라앉힐 뿐 이미 넓어진모공 사이로 화장품 잔여물을 남길 수 있어 피부 악화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한번 넓어진 모공은 자연적으로 줄어들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집에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으로는 꼼꼼한 세안 후에 찬물로 여러 번 헹구어 주거나 계란 흰자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팩을 해주는 방법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넓어진 모공을 더 이상 커지지 않게 잡아주는 정도일 뿐 축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모공축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만만치 않는 치료 비용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