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안양 샘모루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법무부와 NHN이 공동개발한 헌법교육 게임 ‘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상헌 NHN 대표이사, 황홍규 교육부 학생복지안전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법사랑 시범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루루의 몽키랜드’는 원시세상에 던져진 어린 원숭이 루루가 공동체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을, 법(규칙)을 만들고 시민의식 향상을 통해 극복하고 행복한 법치사회를 만들어 가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헌법교육 게임이다. 이 게임은 법무부와 NHN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릴 때부터 공동체 생활에서 법이 필요한 이유와 소중함을 깨달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했다. 이날 황교안 장관은 법사랑 시범학교인 샘모루초 학생 40명을 초청해 ‘장관 아저씨! 이런 法을 만들어 주세요!’ 등 법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어린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루루의 몽키랜드’는 ‘쥬니어 네이버’(http://jr.naver.com)와 법무부의 법체험 포털 ‘법사랑 사이버랜드’(http://cyb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는 12일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노년을 도와주고, 지역화합을 위해 지난 2006년 4월 제1회 대회로 시작했다. 해마다 대회가 성장해 현재는 당일 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자리 잡았다. 본 대회에 참가하려는 팀들이 많아 자체 예선전을 치를 정도이며, 올해는 역대 최다 팀인 121개 팀이 참가 신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동국대 일산병원의 한방 및 양방 무료 진료를 받고, 전등사 신도회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은 현대미술의 흐름과 다양한 정보를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로비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로비 라이브러리에는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현대미술 잡지와 미술관 도록, 해외 유명 미술잡지를 비롯해 미술사, 사진, 건축, 디자인 관련 잡지 2천여권이 비치돼 있다. 특히 ‘계간미술’, ‘가나아트’, ‘Portfolio’ 등과 같은 현재 발행이 중단돼 쉽게 구할 수 없는 잡지들도 볼 수 있어, 경기도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미술관은 향후 로비 라이브러리 운영을 점차 확대해 경기도 대표 현대미술작가의 자료를 수집 정리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이를 연구자와 도내 예술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 옆에 위치한 로비 라이브러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료는 현장 열람만 가능하다. (문의 : 경기도미술관 학예팀 031-481-7033)
화성시문화재단이 오는 10일까지 경기도가 주최하고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인 ‘경기도 축제 홍보대작전’에 함께 할 경기도 청소년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경기도 축제 홍보대작전’ 프로그램은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놀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 건전한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축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경기도 축제 홍보대사가 돼 경기도의 다양한 축제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하여 경기도 축제를 홍보하고, ‘경기도 Best 축제’ 를 추천하고 가이드 북을 발간하게 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Best 체험학습장 100선’을 발간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에는 ‘경기도 Best 축제’ 홍보 미션에 우리 청소년들이 도전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경기도 거주 고등학생으로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거나, 블러그 및 카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며 경기도 홍보를 위해 열정을 갖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서는 경기도 축제 홍보대작전 커뮤니티(http://cafe.naver.com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구자범)는 4월 장애인 학교, 5월 군 부대, 6월 교도소 및 소년원 등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경기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필은 9일 하남 성광학교를 시작으로 매달 테마를 정해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남, 부천, 고양, 안양 총 4곳의 장애인학교를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또 5월에는 가족의 달을 맞아 물리적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군인들을 위해 군 부대를 찾아가 공연한다. 특히 6월에는 의정부, 여주, 의왕, 안양, 화성 교도소 등 경기도에 위치한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6차례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고아원이나 양로원처럼 공연장에 올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진짜 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연주회가 돼야 진정한 의미의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것이 구자범 지휘자의 생각이다. 이런 이유에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공연은 소년원, 교도소, 군부대, 장애인 시설 등 연주회장에 올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각질 제거·자외선 차단이 ‘팁’ 겨울추위가 한풀 꺾이고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왔다. 겨울철 아무리 기초 케어를 열심히 해도 트고 또 트는 내 피부를 보며, 얼른 봄철이 오기만을 기다려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봄철이 다가오면 자신의 피부가 좀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하는가, 착각하지 말자. 봄이라고 해서 당신의 피부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공기가 바삭바삭 소리가 날 만큼 건조한 봄철에는 피부 속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뚝 떨어진다. 때문에 봄철 환절기에는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봄 햇살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면 주근깨나 잡티가 생기기 쉽다. 그렇다고 꼭 자신의 피부 상태를 꼭 날씨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지는 말자. 날씨뿐만 아니라 각질은 잘못된 피부 관리, 자외선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무엇보다 평소 충분한 수분을 공급과 기초 케어를 철저히 하는 관리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봄으로 가는 환절기의 길목에서 촉촉탱탱 뷰티 ‘Tip’으로 ‘피부의 봄’을 가져다 줄 뷰티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 환절기 트고
트러블 막는 피부관리 노하우 따뜻한 봄, 하지만 불청객 황사로 인해 피부가 많이 푸석푸석해지고 상할 수 있다. 꽃샘 추위가 길어지면서 더욱 건조해지고 게다가 황사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각종 피부 트러블 고민인 분들을 위해 봄철 불청객 황사로 인한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가 사소한 방법으로 푸석푸석한 피부에서 촉촉하고 광나는 피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제안한다. ▲세안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꼼꼼한 세안으로 하루의 피부 노폐물은 물론 황사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미세한 황사 먼지 속의 다량의 불순물들은 모공 속까지 들어가 피부 트러블의 ‘원흉’이 되기 쉽다. 황사 속에는 중금속, 미세먼지 등이 가득 차 있어 피부 모공 속 깊숙이 깨알같이 박혀서 피부트러블이나 알러지를 일으킨다. 세안을 할 때는 얼굴을 세게 문질러 닦기 보다는 여러 차례 얼굴을 충분히 적신 뒤에 피부 깊숙하게 스며든 색소나 각질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특히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충분한 수분공급은 필수 황사 피부관리에 꼼꼼한 세안과 청결은 필수지만
환경·복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 지역발전·사회선도 기관 자리매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노력 세계적 환경단체 못지 않아 어려운 이웃 직접 찾아 생활 돌봐 시설·농가 등 모든 곳에 도움 손길 매년 1500명 해외성도 한국방문 역사·문화 알리며 민간외교 모범 파트너십 맺고 싶은 단체 ‘하나님의 교회’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환경지킴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 세계 속에 지역사회와 국가를 알리는 민간외교관.”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시대이지만 동행하고 싶은 사람, 파트너십을 맺고 싶은 단체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 든든하고 가족처럼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이들은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성경과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바탕으로 반세기만에 170여 개국에 2,200여 개의 교회를 세우는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성도수의 증가와 함께 국내외를 막론하고 성전도 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새로 설립
수원시립합창단은 11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이해, 행복이 꽃피는 음악회 ‘동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치유, 행복, 사랑을 얻게 된 특별한 음악인들이 합창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관객들과의 자연스러운 감동의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자리다. 상임지휘자 민인기가 지휘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의 봄노래로 막이 오르면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겪게 된 ‘바퀴달린 바리톤’ 이남현이 물망초와 뷰티풀 드리머를 열창한다. 바리톤 이남현은 노래의 힘으로 고통스러운 재활의 시간을 극복하고 성악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공개 입양된 어린이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상처와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한 해맑은 감동이 있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또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로 잘 알려진 김종훈의 무대도 마련된다. 선천성 고도약시로 태어난 김종훈은 왼쪽 눈은 완전실명, 오른 쪽은 사물의 형체만 알아볼 정도의 시력을 갖고 있었지만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절실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용인 한국민속촌은 6일부터 6월 2일까지 조선시대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을 연다. 이번 행사는 생생한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테마인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조선의 하루는 한껏 물오른 봄내음과 함께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웰컴투조선’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전시 ‘우리마을 이야기’는 행사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며, 마을의 주요인물 소개 및 관계도, 마을 안에서 벌어질 사건사고를 재미있게 전달해 방문객들의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돕고, 행사의 몰입도를 높힌다. 지난해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었던 개막퍼레이드와 관아공연은 스토리를 보강하고 연출에 힘을 실어 한국민속촌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은 관람객 참여 형식의 관아공연 ‘사또의 금두꺼비를 찾아라!’이다. 관아공연의 특별함은 관람객의 참여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공연의 스케일과 내용에 있다. 공연은 탐관오리 사또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