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은 오는 12일 강화공설운동장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3회 강화읍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09년 첫 개최 이후 세 번째를 맞이하며, ‘함께하는 읍민! 행복한 강화읍!’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여기에는 강화내성 4대문의 이름을 딴 동문·서문·남문·북문팀 4개팀으로 팀을 구성해 강화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연예인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이뤄진다. /이범수기자 lbs@
서구는 제26회 구민의 날을 맞아 서구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인 서곶문화예술제를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구문화회관과 시천가람터에서 펼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곶문화예술제는 구민들에게는 지역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서구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예술제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지역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12일 서구문화회관에서 피아노 경연대회 본선과 서구문화예술인회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13일에는 시천가람터에서 구민백일장, 서구학생예술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체험행사와 연극 및 전통합동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문화 예술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작품과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 제19회 서곶문화예술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수기자 lbs@
강화군과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의 도시·경관에 대한 ‘디자인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생태·경관 디자인이 기존틀에서 탈피해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 강화·길상 도시재생, 온천 체험장, 특화 가로사업 등에 감성디자인의 한차원 높은 디자인 재능기부로 강화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lbs@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3일 시당운영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당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홍일표 인천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 승리 이후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여 안정을 도모하고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조직 강화를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번 당직개편을 통해 “앞으로 정책개발위원회를 보강하여 시정부 및 각급 기초단체와의 정책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타 직능별·기능별 특별위원회를 확대 설치해 시민과 소통하며 당의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범수기자 lbs@
인천서부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 관계자들은 4일 서구지역에서 화재 및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시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기시설 개선과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확대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범수기자 lbs@
강화군은 2014년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교통통행을 위해 서문에서 강화고인돌 경기장 구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지난달 29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로확포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4차선 도로에서 2차선으로 축소되는 병목구간에 대해 상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강화경기장 진입로 확포장사업은 공사구간 내 많은 지장물 이설 등의 병행추진으로 인하여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으나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건설행정을 통해 조기에 완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게다가 기존도로 포장면을 활용하는 절감정책이 빛을 발해 6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도 거두었다. 강화경기장 도로망 시설 확충으로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강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이었다”며 “다시 한 번 강화군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lbs@
인천시 서구 검단출장소는 지난 1일 우리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성묘객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따라 왕길공설묘지 외 공설묘지 3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진입로 및 통로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공설묘지가 말끔하게 단장됐다. 또 ‘불법매장(묘지)은 장사법에 의거 형사처벌 됩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 갑시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성묘객들이 스스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 실시 및 명절종료 후 환경정비까지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lbs@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최계운 사장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이 아라뱃길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송 편의제공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수기자 lb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화사무소는 오는 5일까지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으로 거짓표시를 하는 대상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해 엄중 처벌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 미표시 적발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강화군 소재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진행되며, 수입쌀의 국산둔갑 판매, 햅쌀 출하가 늦어짐에 따른 연산 거짓표시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농관원 강화사무소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매할 때는 꼭 원산지를 확인하고 불법이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범수기자 lbs@
강화군은 강화, 길상, 교동, 내가면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이상복 강화군수의 핵심공약으로, 구도심의 낙후, 골목상권 붕괴, 인구감소, 노후주택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강화산성으로 둘러싸인 강화읍을 최우선 재생사업지역으로 정했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읍권역 재창조위원회와 도시개발과, 강화읍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송상열 교수를 초빙해 강화군의 도시재생 방향과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송 교수는 “강화읍은 인구감소율, 사업체감소율, 노후건축물비율 등 도시재생활성화 지정 요건에 충족되는 지역”이라며 “전통있는 역사와 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해서 200억원이 지원되는 2015년 국토교통부의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도 공감하며 주민과 강화군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기로 했다. 강화군도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준비를 위해 인천시 관내 대학교에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를 위촉하고, 활성화계획 연구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