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말 공사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의왕시 부곡커뮤니티센터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 박현호 시의회 의원, 부곡동 주민 등 15명이 참석, 실효성 있는 공공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했다. 의왕시 관내 포일어울림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오전커뮤니티센터에 이어 네번째 건립하는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덕성초등학교와 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장안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의 유·아동시설을 포함한 복합편의 지원시설로, 저출산 예방과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시설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초평지구, 월암지구, 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 완료 후 대거 유입 예정인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와 그 외 연령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형 활동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 차례의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아동 관련 우수시설 벤치마킹 결과 등을 충실히 반영해 부곡커
과천시가 관내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천시는 관내 가로수 중 약 20% 가량이 은행나무로 이중 상당수가 관문로에 위치해 있어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집망 설치등 대책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 13일부터 관문로, 통영로, 새술막길에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의 열매 채취 작업을 시작하는 한편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길가에 식재된 은행나무의 암나무 기둥에는 그물망으로 된 수거 장치를 설치했다. 시는 또 그물망 효과와 안전성 등을 확인한 뒤 추후 장치를 늘릴 계획이며 떨어진 열매는 11월까지 매일 수시로 수거해 전량 폐기토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가을이면 가로수의 단풍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특히나 아름다워 시민들이 과천의 가을 풍경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과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귀포시 대륜동은 지난 2009년부터 과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 도시로 지난 5월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희철)에서도 대륜동에 1백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는 선진국 수준의 화재 안전도 확보를 위해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2월20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화재안전성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계획은 재난현장 총력 대응을 위한 ▲ 소방서장 화재 상황별 선제적 출동 현장 지휘 ▲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 훈련 강화 ▲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출동로확보 훈련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위해 화재 발생 취약 시간(오후 11시~오전 7시)에 의왕시 일대 주택밀집지역 8개 노선에 대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화재취약 시설인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요양병원, 주거용비닐하우스 등을 중점으로 관서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안전 행정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를 활용 화재안전 위기 이웃 모니터링을 강화해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집중보호하는 안전관리 서비스도 진행해 나가면서 의왕시 지역 내 숙식공간을 제공하는 공장 20개소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인명피해 저감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 외에도 화재 시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인의료시설 등 재난
의왕시 이동 489-1(오봉로) 소재 부곡과선교에 대해 15일부터 중(重)차량에 대해 통행이 제한된다. 의왕시는 관내 이동 489-1(오봉로) 소재 부곡과선교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용역 결과 현재 상태에서 중차량(총중량 32ton, 축하중 10ton 이상)이 지속 통행할 경우 교량 시설물 및 차량운행의 안전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 차량에 대한 통행제한 시행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15일부터 중(重)차량에 대해 통행이 제한하고 올 연말까지 슬래브 등 보수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 초 기본설계를 통해 교량 재가설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1984년 준공된 부곡과선교는 40년 경과 된 노후 교량으로 금년 5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의 상부 차량 부분통제 및 긴급 보수, 안전진단을 시행한 결과 총 20개소의 슬래브 긴급 보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통행제한은 교량을 이용하는 차량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우회도로(309번 지방도 등)를 이용하는 등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가 오는 9월 21일, 22일 이틀간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서 개최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는 기존 장터 참여 농가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판매 농가도 참여해 채소, 햅쌀, 버섯, 과일, 벌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에게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준비한 햅쌀(500g)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행복한 농부마켓’은 11월 중순 김장철까지 매주 목·금요일 10~16시까지 운영되며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마지막 주만 26일(화), 27일(수) 동일 시간대에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수영장 안전요원 자격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 안전교육 후 자격 검정을 통해 자격증을 발급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과천시민회관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구조 영법 및 장비 사용법 ▲사고 대처 요령 등을 교육 받는다. 안전요원 자격 취득과정은 20명 정원으로 수영장 안전요원에 도전하고 싶은 교육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수상안전사업 담당자(02-500-1341)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 2022년 42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 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12명이 채용 되었고 경기도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다수가 취업에 성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천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38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4,769억 7,293만원에서 347억 425만원 증가한 5,116억 7,718만원이며, 편성된 주요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영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 중앙공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이 있다. 의원발의 조례는 하영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과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윤화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과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의회 정례회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폐막행사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과천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6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예정인 예산은 유치원 1개교 1억 182만 원, 초등학교 4개교 2억 3,707만 원, 중학교 2개교 2억 2145만 원, 고등학교 2개교 9172만 원으로 총 9개교, 13개 사업이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실내체험학습장 및 자연 배움터 설치(토리유치원) ▲교내 시설 안전개선 및 힐링 및 소통공간 조성(갈현초) ▲복도 휴게공간 조성(관문초) ▲운동장 차양막 설치(문원초) ▲교직원협의실 및 시설관리실 환경개선(청계초) ▲급식실 노후보일러 교체(과천중) ▲체육관 노후방송장비 교체 및 방송개선, 교무실·다목적실 환경개선(문원중) ▲본관동, 체육관 및 기타시설물 방수공사(과천고) ▲관리실 환경개선(과천중앙고)이 있다. 김현석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