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터 ‘과천축제‘의 명칭이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변경된다.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은 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과천축제‘의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에 펼쳐지는 과천축제는 ‘과천공연예술축제'라는 새로운 축제 명칭과 함께 ‘지파프(Gwacheon Performing Arts Festival)'라는 영어 약자를 활용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과천축제에서 선보여 온 거리공연뿐 아니라 대중음악, 클래식, 전통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연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그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과천문화재단은 축제의 친근한 이미지 확보를 이해 과천축제의 대표 캐릭터 ‘지팝이(G-PAF)'도 새롭게 리뉴얼하여 선보이며,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팝이'는 기존 과천축제의 광대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했으며 기존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하여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발음에서 변경된 축제 네이밍의 영문 약자인 GPAF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동시에 ’POP‘이라는 톡톡 튀는 이미지를 함께 전달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손 잡았다. 하승진 과천부시장과 탁성현 한국마사회 홍보실장은 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과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 부시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과천 지역사회를 위해 관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이 과천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탁 홍보실장은 “과천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발굴 및 해결함으로써, 과천 지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과천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우선적으로 공모할 계획이며, 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4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정설명 및 비전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민의 응원과 격려로 미해결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1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100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 시장은 과천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며 지식산업 기반의 유수 기업 및 국가인재개발원을 활용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이어 신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공간화 추진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 등을 꼽고 앞으로 과천과천지구 등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통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특히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과천과 방배를 잇는 제
과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와 지난 1주년 기념영상을 시청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9대 과천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3번의 정례회, 4번의 임시회,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등 17건을 발의하고 총 1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위해 현장에서 시민제보 95건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 실천에도 노력했다. 의원들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의정활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고 앞으로 3년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한마음으로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충고와 질책으로 더욱 더 성장하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웅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3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남태령경로당 등 9곳에 삼계탕 총300인 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에 쓰인 닭은 과천동 새마을부녀회와 신금농산 박형완 대표가 함께 마련하였으며, 조리와 배달은 새마을부녀회가 맡았다. 김재순 과천동새마을부녀회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추하 ㈜한도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모과나무 1주를 과천시에 기증했다. 김 대표는 과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모과나무를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천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모과나무는 시청 입구 화단에 식재됐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에도 과천시에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피아노 3대를 과천시에 기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 단절구간 연결 공사가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의왕시는 학의동 560번지 일원에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던 생태탐방로(산책로) 단절구간 연결 공사가 마무리되어 6월 30일 산책로 전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탐방로 길이는 기존 2400m에서 500m 늘어난 2900m로 연장됐다. 시는 이번에 생태탐방로가 완전히 연결됨에 따라 의왕백운밸리의 도시생태와 주거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 공식적인 개통식은 7월 20일에 ‘의일로2 도로확장’ 착공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 3. 14. 이후 의왕시로 전입 또는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이다.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 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61만 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9시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75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과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여성 기준) 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초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신청은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시술 1회당 지원 한도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만 45세 이상 9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만 45세 이상 4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만 45세 이상 20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이 의왕·과천지역 재난 및 안전 취약시설을 보수·보강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열악한 시 재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재난·안전 사업에 국비가 확보됨으로써 취약시설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의왕] 북골천 및 바라천 호우피해 제방보강 7억 ▲[과천] 갈현동 국도 47호선 연결도로 노후 노면 정비 7억 ▲[과천] 침수우려 취약도로(선암사거리) 및 취약 자전거도로(양재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2억 등이다. 의왕의 북골천과 바라천은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된 곳으로, 현재까지 일부 누락된 피해 복구와 재해예방 기능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전망이다. 또한 국도 47호선과 연결되는 과천의 중앙로는 도로 손상이 심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며, 침수우려가 높은 두 지역에 설치될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은 ICT 기술 기반의 침수위험 알림과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소영 의원은 “의왕과 과천지역의 재난·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기반시설을 온전히 복구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