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천초등학교 이전 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은 의왕시 고천초등학교 이전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적정’으로 통과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천초를 의왕중, 고천중 등 다른 학교에 근접한 위치로 이전 신설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천 가·나구역에 주민들이 입주함에 따라 학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현재 17학급에 불과한 일반 교실을 36개로 증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천초등학교 이전은 고천 가·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논의되던 십여 년 전부터 고천동의 숙원사업으로 학교 본관 건물이 43년이 되어 시설이 낙후된 데다 학교부지가 상업시설과 1번 국도에 근접해 학생들이 유해시설과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소영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고천초 이전 신설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이 지난 22일,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독거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건강음식을 대접하는 데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찬덕 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인정과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 제 272회 임시회가 지난 22일 부터 29일까지 8일간 열린다. 제9대 의회 원구성 완료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과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과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등 16건을 심의한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일반회계)의 총 규모는 4240억 8788만원중 9억 8750만원이 감소한 4231억 38만원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예산 및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윤화)를 열어 각 소관부서의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경 및 조례를 심의한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예산 및 업무보고 특위 1차 회의 종료 후 9월에 예정인 2022년 행정사무감사 운영계획서를 채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추가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 확보를 LH에 요청키로 했다.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경관 교육장은 이날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단설중학교 추가 신설에 합의하고 LH에 학교용지 확보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과천시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지속 요청해왔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추가 신설에 한발짝 다가섰다. 과천시는 그동안 관내 중학교 과밀 문제 해소가 필요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수가 교육지원청의 예측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들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단설 중학교 신설 추진 필요성에 대해 줄곧 재검토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도 재검토를 통해 계약자 학생 수 조사 결과 인근 여건의 변화로 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 건설 및 과천갈현지구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단설 중학교 설립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함에 따라 이날 합의에 이르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중학교 과밀 해소에 대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의견을 모을 수 있게 된 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세세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시바둑협회 선수단이 ‘2022 경기도협회장배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바둑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경기도 여주시 소재 일성콘도 남한강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바둑협회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후원하는 경기도협회장배바둑대회는 올해 경기도 내 21개 시군에서 250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틀 간 열린 경기도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는 시군동호인 5인단체전과 여성5인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5인단체전에 참가한 의왕시바둑협회 (박정윤, 박용석, 정대웅, 전정민, 박장배)선수단은 우승후보였던 부천시를 이기고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 바둑협회 관계자는 “선수단의 땀의 결실을 우승으로 맺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바둑이 선수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9대 의왕시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된 김학기 의장(국힘·54)은 "초심을 잃지 않고, 의왕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책임의정' '투명의정', '현장의정', '협치의정' 의 4가지 의정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제8대 시의원 중 유일하게 제9대 시의원으로 재선한 의원으로 청년시절부터 민원을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성실한 사람' 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를 만나 그가 이끌어 가고자하는 제9대 의왕시의회 의정방향과 각오를 들어본다. -제9대 의왕시의회 의장의 중책을 맡게 됐는데 소감은 제9대 의왕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의왕시민과 동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은 물론 동료의원과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의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의장의 직무를 성실하고 엄정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의왕시민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의장으로 주력하고 있는 것은 의정방향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책임의정' '투명의정', '현장의정', '협치의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과 협치 행정을 위한 제2대 의왕시 청년협의체가 지난 15 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제2대 청년협의체는 총 22명으로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학생, 소상공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일자리 자립청년’, ‘복지 미소청년’, ‘문화 공감청년’ 3개 분과별로 나누어 청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일어울림센터 입주기관 방문, 위촉장 수여, 2022년 의왕시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분과 활동 설명회를 갖고 향후 활동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협의체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청년정책 제안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공감하고 참여하여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가(대표 서형원)가 날로 다양해지는 우리 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막걸리 원주의 강렬함과 생명력을 담은 14% 탁주 '경기백주'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경기백주는 출시 1년 만에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무감미료 6도 경기미 햅쌀 탁주 '관악산생막걸리'의 원주를 그대로 살려 생산된다. 살균하지 않고 유통, 소비하는 생막걸리 등 생주 문화는 옛스러우면서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고 미래 가치가 큰 우리 술의 잠재력으로 평가되는데, 탁주 원주는 그 중에서도 생명력이 넘치고 맛과 향이 풍부하며 원료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한 최고의 생주라고 할 수 있다. 새청무 품종 경기미 햅쌀로 김미료와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담은 '경기백주'는 14% 500mL 유리병 포장. 안정된 품질과 높은 알콜 도수 덕에 유통기한이 90일로 이례적으로 길다. 유통과 소비에 편리하고, 냉장 보관하면서 생주 특유의 다채로운 변화를 즐길 수 있다. 경기백주는 지난 6월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출시 모금에 성공했으며 7월 18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우리 술 온라인 쇼핑몰 '술별닷컴 www.soolbyeol.com'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통주를 취급하는 전국의 주점과 보틀숍(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경마 공정성을 강화하고 고객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50일간 경마비위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외압 또는 실수로 경마공정성 저해행위를 한 사람이라도 이번 기회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수한다면 선처를 받을 수 있다. 자수 범위는 한국마사회법과 경마시행규정 상의 금지행위로서,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가 외부인(경마예상가, 가족, 지인)에게 경주마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정보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 ▲경주마를 위탁하지 않은 마주에게 경마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의 마권구매 행위 등이 중점 신고사항이다. 이번 특별자수기간에 진정성 있는 자수를 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감경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수 내용에 따라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수기간 종료 후 경마비위가 적발되는 자에 대해서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처분할 예정이다. 자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25일까지 전화(02-509-2122~3), 전자메일(kracia@kra.co.kr), 또는 챗봇(카카오톡 채널 ‘한국마사회 경마비위 신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사설경마 확산 방지 및 건전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국민 참여형 불법경마 근절 운동을 시행한다. 이번 불법경마 근절 운동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에 맞춘 일상 회복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운동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누리집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시행되며 경마공원과 각 지사별 안내 데스크 등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먼저 7월 한 달간은 첫 번째 콘텐츠로 불법경마 근절 OX퀴즈 행사가 열린다. 이어 8월에는 불법경마 근절 가로세로 퀴즈, 9월에는 불법경마 근절 초성퀴즈 그리고 마지막 10월에는 마사회 삼행시 짓기 등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콘텐츠가 예정돼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불법경마에 대한 위험성 전파와 건전경마 홍보에 대한 필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달부터 4달 간 계속되는 불법경마 근절 운동을 통해 건전경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근절 방안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