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시민이 먼저라는 원칙 하에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해답을 찾고자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에 주력해왔다. 그리고 시민 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고민하고 집중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7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값진 성과를 이뤘다.”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2일 2020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시정을 소회하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에 김 시장으로부터 지나온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민선 7기도 어느덧 1년하고도 반의 시간이 흘렀다. 변화가 있다면. 올 한해도 참으로 많은 일을 해냈다.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은 당초 우려했던 바와 달리 발행액이 조기소진 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가맹점이 2천여 점포에 달하였고 55억원의 발행규모에 맞게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냈다. 또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진료상담을 실시하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정착시켰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시민
의왕시가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 내부·외부청렴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의왕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내부청렴도는 7.80점, 외부청렴도 8.81점으로 종합청렴도는 8.54점(2등급)을 받아 전국 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의왕시는 과거 최하위 등급에 머물렀던 내부청렴도는 2등급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17년 5등급 → 18년 3등급 → 19년 2등급)했다. 이로서 의왕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내부 및 외부청렴도 모두 상위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그동안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한 인사불만 해소와 지시일변도의 업무추진에서 자율적인 업무추진 방식으로의 전환, 공직자 부정청탁신고 시장 핫라인 설치 등 공정하고 투명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행한 다양한 정책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도심속의 쉼터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9일 의왕시도시공사에 따르면 바라산자연휴양림은 2015년 개장 당시 1년 동안 이용객이 8만여 명에 이르렀으나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 최근까지 누적 이용객 수가 56만8천여 명에 이르렀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에는 연간 8만여 명이 찾았으나 다음해인 2016년에는 10만5천명, 2017년에는 11만5천명, 2018년에는 14만4천여 명으로 매년 바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바라산휴양림이 경기도 남부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58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2020년에는 이용객 70만 명을 목표로 숙박시설의 위생 상태와 로 등의 편의시설 개선,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8회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최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의왕시 홍보대사인 가수 이창환씨와 올드팝 가수 안홍천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 등이 열렸다.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관내 도로변에 식재되어 악취를 풍기는 은행 암나무를 은행 수나무로 전면 교체한다. 의왕시는 관내 은행 암나무에서 풍기는 악취로 야기되는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나무 암수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 한달간 시범으로 관내 고천동 왕곡로 일원을 대상으로 총 35그루에 대한 교체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버스정류소, 지하철 출입구 주변, 횡단보도, 전통시장 근처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수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관내 위치한 마을버스 심정환 대표 등 5개 업체 대표들이 최근 겨울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왕교통·의왕운수(대표 심정환), 학의운수(대표 강영석), 청계운수(대표 최석호), 덕장운수(대표 신현석) 5개 업체가 각각 100만원씩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포스코건설㈜가 5일 의왕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고 주택용 소방시설 50대(소화기 100만원 상당)를 의왕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의왕지역내 건축현장 포스코건설㈜ 소속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뜻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의왕소방서는 이날 전달받은 소화기를 의왕 관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연시 뜻깊은 모금을 통하여 화재취약가구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관내 호수 등 시민다중이용시설에서도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공공건물 위주로 제공하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민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백운·왕송호수, 도서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민다중이용시설 72개소에 AP(무선송수신장치) 126대를 설치했다. 특히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존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건물 내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백운·왕송호수의 CCTV 폴대에 입간판도 부착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고3 학생들을 위한 추억의 힐링콘서트가 지난 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여서, 행복했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4개 고등학교 고 3학생 1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콘서트에서는 MC 나몰라패밀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드클라운, 러스티, 타쿠와, 강석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교별 고3 학생으로 구성된 8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경연은 그동안 대중가요와 댄스가 주 무대였던 기존의 힐링콘서트와 달리 뮤지컬, 랩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각 학교 대표로 나온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친구와 선생님들의 다채로운 영상메세지를 상영하며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의 추억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연 결과, 백운고 박정현·이예은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우성고 오재현·최우현팀이, 장려상은 모락고 스틸(장지혜 외 5명)이, 인기상은 의왕고 임우빈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
의왕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일 센터에 따르면 모집규모는 6개 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며, 모집대상은 지식서비스(S/W, IT, 디자인, 컨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이다.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게 되고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지원) 우수기업 매니저 추천, 협력기관으로 있는 계원예술대학교와의 가족회사 업무협약 등 다양한 창업인프라가 제공된다. 또한 시장조사, 온라인 마케팅, 구매상담회,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특허, 전시회, 마케팅 지원 등의 선택형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1인 창조기업)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간 센터(의왕시 이미로40 인덕원IT밸리 D-112)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031-345-23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는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뿌리내리기 위해 1인기업들에게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