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에 맞춰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에서 ‘비비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부스에선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비비고 한섬만두’를 활용한 황태사골한섬만두국 등 한식 메뉴는 물론 ‘비비고 남도떡갈비’를 활용한 비비고떡갈비햄버거,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한 비비고팝만두푸틴 등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서양식에 한식재료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도 선보였다. 또 오크밸리 콘도 내에 레스토랑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이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THE CJ CUP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식을 알렸던 경험을 살려 이번 부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부터 5일간 &lsqu
수원웨딩연합회는 오는 3월 4일 단 하루 안산시내 위치한 더파티움에서 안산웨딩박람회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용료와 식대, 부대비용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안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 예식장 섭외가 가능하다. 또한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이 포함된 웨딩패키지를 5~10% 추가 할인된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 2018년 S/S 신상 드레스 전시회가 함께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라벨르엘린’ 드레스샵으로, 국내·해외 인기 브랜드 라인들을 직접 구매하는 등 예비신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신상으로는 ‘아뜰리에로리에’, ‘에토프꾸띄르’, ‘라스포사’, ‘클라라웨딩/블랙라벨’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라벨르엘린’을 상담받는 고객에겐 무료피팅과 무료가봉스냅을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신혼여행 조기할인과, 한복 대여/맞춤, 맞춤예복, 예물, 청첩장, 피부관리, 폐백음식, 가전제품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 전체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2면 ‘무상교복 원조’인 성남시도 시의회 야당의 반대로 확보하지 못한 고등학생 무상교복비 26억6천만원(9천명)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교복구입비 해당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성남시와 용인시의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 시행에 대한 정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에 따라 경기도와 도내 타 지자체가 추진 중인 무상교복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그간 보건복지부와 성남시·용인시 사이에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던 무상교복 사업에 대해 ‘중·고교 신입생 전체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최종 조정안으로 결정했다. 이에 용인시는 올해부터 68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고교 신입생 2만3천명(중학생 1만1천여명·고등학생 1만2천여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첫 지자체가 됐다. 성남시는 올해 예산으로 이미 확보한 중학생 무상교복비 22억2천만원(7천500명)과 시의회 야당의 반대로 확보하지 못한 고교생 무상교복비 26억6천만원(9천명)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교복구입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
일요일 새벽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전국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됐고 일부 지역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1일 오전 5시 3분쯤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의 영향으로 인근 울산·부산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느껴져 잠에서 깬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포항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 지진 이후 3개월 만에 일어난 이날 지진에 매우 놀라 황급히 대피하는 시민들이 많았고,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3개월째 대피생활을 하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의 이재민 300여명도 놀라 밖으로 대피했다. 한 주민은 “10여초간 진동이 이어졌고 쾅 소리가 나서 자다가 놀라서 나왔다”고 전했다. 부산은 물론 대전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됐고, 포항 지진 발생 직후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지진 문의 신고가 이어졌다.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진에 놀란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소방당국과 언론사 등에 잇달았다. 이날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진을 느꼈다”, “땅이 흔들렸는데 지진이 맞는지” 등의 신고 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751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직렬별로 교육행정 560명, 사서 9명, 전산 20명, 공업(일반기계) 23명, 공업(일반전기) 21명, 보건 11명, 식품위생 7명, 시설(일반토목) 15명, 시설(건축) 50명, 기록연구사 7명 등이다. 공업(일반기계) 6명과 공업(일반전기) 5명, 시설(일반토목) 4명, 시설(건축) 13명 등 28명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한다. 교육행정 분야에선 장애인 56명과 저소득층 12명을 뽑는다. 임용시험 응시자격은 2018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이면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3월 26∼30일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홈페이지(http://edurecruit.goe.go.kr)에서만 한다. /이상훈기자 lsh@
경인지방병무청이 지난 6일부터 2018년도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병역판정검사는 처음 병역판정검사를 받아 현역병 입영 대상자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고 다음 해부터 4년이 되는 12월31일까지 징집 또는 소집되지 않은 병역의무자들이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재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대상자는 지난 2013년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고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징집 또는 소집되지 않았거나(2018년도에 징집/소집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제외) 2017년 이전 재병역판정검사 선발보류/연기자 중 그 사유가 해소된 대상자다. 본인선택을 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에서 본인명의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일시적 자금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물품대금을 일주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들과 함께 총 4천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물품대금을 월 4차례, 전자 계열사들은 월 3~4차례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를 약 일주일 앞당기는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는 7천억원 규모의 ‘물대(물품대금) 지원펀드’를 조성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자매마을, 농촌진흥청 협력마을 농민들과 함께 ‘설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오는 13일까지 자매결연 마을에서 생산한 버섯, 사과, 한우, 된장, 꿀, 홍삼액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에서는 12~13일 용인과 화성 지역 자매마을,
AK플라자는 설날 직후인 17, 18일 양일간 수원AK타운점과 원주점에서 ‘프리미엄 힐링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설 연휴 기간 명절 손님 맞이 등으로 지친 여성 고객들을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힐링 이벤트존에서는 기초 네일아트·케어, 아로마향 핸드마사지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K플라자 모든 매장은 12∼18일까지 매일 30분간 연장영업을 하며, 이 기간 남녀의류, 핸드백, 구두, 주얼리, 가정용품 등 '설빔'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다만 구로본점·수원AK타운점·평택점·원주점은 15, 16일, 분당점은 16, 17일 이틀간 휴점한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안전·생명존중·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기간은 2020년 1월까지이며,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응급처치교육, 또래 보건교육,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학생 진로 탐색·꿈 실현 교육 등에 협력한다. 또 학교 중심 안전문화 체득, 공동체 의식 함양, 나눔문화를 통한 배려 정신을 지닌 민주시민 양성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이상훈기자 lsh@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 금융권을 사칭한 불법 스팸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문자메세지를 전송할 경우 관련법상 수신 거부가 가능한 전화번호 명시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휴대폰 등 전자적 전송매체를 이용해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경우 전송자의 명칭과 연락처, 수신 거부 또는 수신 동의의 철회 의사표시를 쉽게 할 수 있는 조치 및 방법에 관항사항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스팸문자는 정보 수신자가 용이하게 식별할 수 있는 명칭으로 업체명(농협, 국민, 신한은행 등) 등을 반드시 명시, 연락처 또한 전자우편주소, 전화번호, 주소 등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와 직접적으로 연락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각종 규제로 가계대출 등이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저렴한 이자를 미끼로 한 고액대출 가능 스팸문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더욱이 이들 스팸문자는 수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