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교육상 수상 배 종 수 서울교육대 명예교수 지난 1월 3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감사와 섬김으로 사회적 소통을 통해 나라와 민족은 물론 세계 열방을 유익하게 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시대를 열자”는 ‘백범정신’을 실천해 온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제3회 백범정신실천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은폐시도를 저지한 최환 전 대검찰청공안부장이 ‘백범법조인상’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이 경기도여성의전당 헌당 등의 공로로 ‘백범봉사상’을, 한중우호협력과 관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 장충의 대표와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대표가 ‘백범평화상’을,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이 불우한 환경의 희극인들을 도와 온 공로로 ‘백범문화상’을, 남북협력적 언론문화창달에 힘써 온 공로로 연합뉴스 정일용 대기자(제40대한국기자협회장)가 ‘백범언론상’을 함께 수상했다.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rsqu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이동수 조은제과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동수 조은제과 대표와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성금 1억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완납해, 화성시 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도 166호 회원)이 됐다. 지난 2015년부터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던 이동수 대표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안내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게 됐다. 이 대표는 “경기공동모금회 직원에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를 안내받았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대표에게 기탁받은 성금을 화성시 내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동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대로 화성시 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
KT가 더욱 작아지고 간결해진 AI TV ‘기가지니2’를 출시한다. KT는 오는 5일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후속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가지니2’는 크기가 기존 제품의 60% 수준(지름 122.5㎜×높이 165.6㎜)으로 작아졌다. 또 전원과 조작부가 있는 기기 상단에는 알루미늄 메탈 색상을 적용, 나머지 부분에는 세련된 느낌의 차콜 그레이 색상을 입혔다. 또한 TV 등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적외선 송신기(IR Blaster)를 추가해 홈 IoT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KT는 기가지니의 AI 플랫폼을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원내비’에도 탑재한다. 오는 3월까지 기존 원내비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갤럭시S8, 노트8 등 안드로이드 최신 단말 28종에 적용하며,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전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스피커와 셋톱박스를 결합한 기가지니는 지난해 1월 처음 출시된 후 지난달 가입자 50만을 달성했다. KT 관계자는 “기가지니2는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고객 디자인 공모나 다른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참신한 디자인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기 임대료는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경인지역본부 직원들과 만나 건강보장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일 김용익 이사장이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이 행복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경인지역본부’의 2018년도 목표를 공유하고, 직원과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인지역본부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신규직원의 지역 집중배치가 이뤄지고 있는 인력적 특징을 설명했다. 경인지역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학습과 토론을 통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김 이사장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경인이야기’에서는 직원들이 보장성강화와 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해 묻고 이사장의 의견을 듣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의 전기를 맞아 문재인케어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국민의 평생건강 보장을 위해 공단이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며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직원분들이 함께 현장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대량해고를 중단하고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를 무효화하라” 경기도 방과후학교 업무보조인력(코디네이터)은 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교육청에 정규직(무기계약) 전환을 촉구했다. 방과후 코디가 소속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20여명은 이날 “방과후 코디는 방과후학교를 관리하고 모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교육공무직으로 2년 넘게 상시·지속업무를 해왔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에 대해 비판했다. 앞서 도교육청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6일 방과후 코디들을 정규직 전환대상에서 제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이뤄진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여부 심사에서 “방과후 코디는 채용 당시 실업·복지대책의 경과적 일자리였고, 지금은 종료된 사업으로 그동안 학교에서 임의로 채용해왔던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 각급 학교에 기존 계약한 방과후 코디는 계약기간까지만 운영하며, 앞으로 이들에 대한 신규채용과 재계약은 전면 금지한다는 지침을 전달했다. 방과후 코디는 일선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기획, 강사 채용, 학생 모집 및 출결관리,
배종수 서울교육대학 명예교수가 제3회 백범정신실천상 시상식에서 ‘백범교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피스코리아(홍원식 이사장)는 지난달 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3회 백범정신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백범정신실천상은 ‘감사와 섬김으로 사회적 소통을 통해 나라와 민족은 물론 세계 열방을 유익하게 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시대를 열자’는 ‘백범정신’을 실천해 온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은폐시도를 저지한 최환 전 대검찰청공안부장이 ‘백범법조인상’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이 경기도여성의전당 헌당 등의 공로로 ‘백범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한중우호협력과 관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 장충의 대표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대표가 ‘백범평화상’을,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이 불우한 환경의 희극인들을 도와온 공로로 ‘백범문화상’을, 남북협력적 언론문화창달에 힘써 온 공로로 연합뉴스 정일용 대기자(제40대한국기자협회장)가 ‘백범언론상’을 받았다. ‘백범교육상’을 수상한 배종수 교수는 “우선 여러모로 미력한 제가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
수년간 수십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반도체 부품 제작기술을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4대는 1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국내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A사의 전 협력업체 설계팀장 김모(46)씨 등 2명을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일본 반도체 부품기업 페로텍의 한국법인 페로텍 코리아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페로텍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A사에 근무하다 지난 2015년 이직한 김씨 등이 가져온 실리콘 카바이드 링 제조 설비 제작 기술을 사용해 링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리콘 카바이드 링(지름 36㎝, 너비 3.5㎝, 두께 0.4㎝)은 반도체 칩 절삭 시 원형 판 아래에 까는 소모품 링으로, A사는 80억원을 들여 7년간 개발한 끝에 2013년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A사는 1천500억원 규모의 세계 시장에서 8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이 링을 만드는 설비를 제조하는 도면과 운용 기술자료를 빼돌려 페로텍 코리아로 이직했고, 이 과정에서 기존 연봉보다 40%가량을 올려 받은 것으로 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2018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31일 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캠페인 종료에 따라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73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목표모금액 316억800만 원 대비 285억4천여만 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 90.3도를 기록했다. 경기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지 못한 것은 2001년 경기도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 이래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이 참여해 “나눔으로 따뜻한 경기도, 경기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경기도민의 나눔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침체와 딸의 희소병 치료를 위해 모은 성금을 개인이 탕진한 ‘이영학 사건’, 시민들의 성금을 횡령한 사회복지단체 사건 등으로 도민들의 기부민심이 얼어붙어 모금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민들의 꾸준한 나눔이 이어졌다. 직장에서 정년퇴직 후 오롯이 어려운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폐지를 줍고 그 수익금 기부하는 이상일 기부자, 팔순잔치 비용을 나눔으로 실천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한 이
경기도교육청은 1일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사 9천721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명단 홈페이지 참조 이번 인사는 전보 6천320명, 타시도 교류 887명, 신규임용 2천514명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공무원인사관리 세부기준’에 따라 교사 본인의 희망과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학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범희 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열정을 다하는 교사가 인사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지속해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 단행으로 초등교사 임용대기자는 이날 기준 150명으로 집계됐다. /이상훈기자 lsh@
지난해 3월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부임 작년 경기도에 4조1429억원 화폐 공급 금융기관 통해 중기지원금 1조원 풀어 포럼·세미나로 경제·학계와 정보 공유 올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지원 온힘 경기도 전국비해 고용·성장 모두 좋아 더욱 안정 성장 위해 기술투자 늘려야 세계 경제는 4차산업혁명 변화 직면 무인자동차·AI 기술력으로 경쟁 중 도민들도 이런 흐름에 늘 관심 두기를 “경기도민의 경제생활이 개선되도록 화폐의 원활한 수급, 중소기업 지원, 경제금융조사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해 3월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으로 부임한 성상경 본부장<사진>은 “금융기관들을 통해 화폐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1조원이나 되는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2년에 개점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역경제 조사연구를 비롯하여 금융기관 대출 및 예금, 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 화폐발행 및 환수, 경제교육 실시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경기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