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센터 3층 경기홀에서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건축사회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제50회 경기도건축사회 정기총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공무원에게 우수 공무원 표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무한돌봄기금으로 지원돼 도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정복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존재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복지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건축사회는 지난해 3월 하남시 CI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10월에는 무한돌봄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이상훈기자 lsh@
KCC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전시회인 ‘제18회 도모텍스 아시아(2016 DOMOTEX ASIA)’에 참가해 친환경 PVC 바닥재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하이 푸동지역의 ‘신 국제 엑스포’에서 이날까지 열린 ‘도모텍스 아시아’는 36개국, 1천170여 건자재 기업과 4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바닥재를 비롯한 최신 건축자재 및 트렌드를 공유했다. KCC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바닥재 시장 추세에 맞춰 경보행 바닥재는 물론 선박용, 버스용, 병원용 바닥재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KCC의 PVC 바닥재 라인업을 집중 선보였다. 친환경 PVC 경보행 바닥재 ‘숲 청아람(2.5㎜)’, ‘숲 소리향(3.0㎜)’, ‘숲 소리순(4.5㎜)’, ‘숲 소리휴(6.0㎜)’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수출용 상업용 바닥재 4종, 선박과 버스에 시공하는 중보행 바닥재 2종, 병원용 바닥재 등이다. KC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의 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지난 23일 수원 통합연구소에서 한국식용곤충연구소와 식용곤충 관련 공동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이 식용 곤충 관련 연구활동을 선도하고 보다 발전된 형태의 곤충 원료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인 식용곤충 관련 연구개발 노하우를 쌓는 한편,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상품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식용곤충 시장은 대략 90억 원~100억 원 규모로 크지 않지만, 곤충은 국내외에서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곤충은 밀웜(Mealworm)과 메뚜기, 귀뚜라미, 꿀 개미(Honey ant) 등으로, 대부분 단백질과 무기질, 불포화지방산 등의 성분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영양공급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100g의 소고기와 동일한 중량으로 건조시킨 벼메뚜기의 영양소를 비교한 결과 벼메뚜기의 저탄소 단백질 함량이 약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은 “
삼성전자가 ‘삼성 페이’와 ‘갤럭시 S7’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부터 2주동안 매일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 총 7천777명에게 ‘기어S2 플래티넘’ 등을 제공하는 ‘갤럭시 S7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내달 30일까지 삼성 페이의 간편한 온·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SNS에 공유한 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기어S2 클래식’, ‘기어VR’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 페이’는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출시 7개월만에 국내 가입자 25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가 출시되면서 가입자 증가에 가속도가 붙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를 사용하시는 모든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삼성 페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과 서비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S7 럭키박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ec/samsung-pa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24일 오전 수원산업단지 내 ㈜비비테크에서 이홍 광운대 교수를 초청,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CEO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홍 교수의 ‘장보고에게서 리더십을 배우다’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해상왕 장보고를 통해 날로 가속화 되는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가져야 할 기업가 정신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기업성장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전략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병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은 “중소기업 CEO 조찬포럼 행사가 기업경영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견해 나갈 수 있는 가교이자 촉매로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중소기업의 직업능력개발 인식제고 및 확산을 위하여 매년 지역별로 CEO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사진)이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오는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다. 23일 수원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양학선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마루종목을 훈련하던 중 주저앉았다. 태릉선수촌 인근 서울 을지병원으로 후송된 양학선은 병원 진단결과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23일 오후 2시쯤부터 2시간30여분 동안 수술을 받았다. 양학선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양학선이 앞으로 10주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완치된 후에도 당분간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소견을 수원시체육회 쪽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학선은 다음 달 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예정인 리우올림픽 남자체조 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양학선은 부상에도 대회에 출전,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따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이후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양학선은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5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했지만 첫 경기인 마
경기지방경찰청이 25년 만에 명칭을 변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간판을 바꾼다. 23일 경기지방경찰청(경기청)에 따르면 경기청은 25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경기북부청) 신설과 함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경기남부청)으로 개칭한다. 앞서 경기북부청 신설과 그에 따른 조직 정비 내용을 담은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북부청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25일 오후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청은 24일부터 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간판, 도로 이정표, CI 등을 모두 경기남부청으로 바꾼다. 1945년 경기도경찰국이 개청하고, 1991년 경기청으로 격상된 이후 25년 만에 이름이 바뀌는 것이다. 관할 지역과 경찰서, 직제도 일부 변경된다. 경기청은 기존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41개 경찰서를 관할해왔지만 앞으로는 한강 이남 21개 시·군 30개 경찰서만 관할하게 된다. 또 경기북부청은 기존 경기2청 소속 2차장이 청장을 맡는 등 각 부서가 독자적으로 치안 활동을 벌이게 돼 더 이상 경기청의 지휘를 받지 않는다. 경기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청은 경찰청 소속 기관으로, 앞으로는 경기
한국전력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송변전 계통 정전 예방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전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송변전 종합 예방진단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IoT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변전 계통의 설비 고장 징후를 감지하고 원격 조치를 할 수 있다. 특히 한전은 세계 최초로 전력회사 주도의 예방진단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른 나라 전력사들은 IoT 제작사가 개발한 설비를 적용해 시스템을 구축해온 반면 한전은 국제표준 통신프로토콜을 활용해 예방진단 규격 제정 등 기술개발을 직접 주도해 시스템 관련 제품이 모두 호환될 수 있게 했다. 한전은 2019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자해 전국 변전소에 차례로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전력연구원에 실증시험장을 구축해 IoT 센서를 시험하고 예방진단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중앙분석센터도 신설한다.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송전 분야 중 케이블 및 변전 분야 변압기 등의 고장으로 발생하는 송변전 설비 정전을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된다. 장재원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은 “전력설비 예방진단 분야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소 IoT 기업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한기열 본부장, 경인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김장연 회장(보개농협 조합장)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인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협의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대외 농정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및 중앙단위 대정부·국회·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농정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업 선진국과의 FTA타결 등으로 농업인이 흔들리지 않도록 농업경영인 조합장님들이 앞장서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휴먼비전은 지난 19일 수원 인계동 휴먼비전 사무실에서 관내 자활노숙인시설인 ‘행복한 집’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등 ‘안경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시력보완이 어려운 자활노숙인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줌으로써 안전한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경헌 대표는 “자활노숙인 eye.like 지원사업으로 가능한 많은 자활노숙인들에게 안경을 통한 희망을 선물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계층에 지원사업을 확산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