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안녕동(지방도322호선)일대 분천~안녕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개월째 공사용 토사를 막무가내로 야적하는가 하면 건설폐기물과 각종 공사자재마저 그대로 쌓아놓은 채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해당 공사가 예산 등의 문제로 당초 예정 보다 1년여 정도 늦춰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기 단축을 위해 주민의 안전은 뒤로한 채 공사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빈축마저 일고 있다. 25일 화성시와 D건설㈜ 등에 따르면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안녕동(지방도322호선)을 잇는 1.907㎞(폭 12~20m) 양방향 2~4차로 확·포장공사를 진행해 현재 67.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공을 맡은 D건설㈜은 공사 구간인 수기리에 1천㎥ 달하는 토사를 수개월째 야적하는가 하면 건설폐기물은 물론 각종 공사자재까지 제대로 된 안전시설조차 없이 방치하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 더욱이 당초 지난해 5월 준공 예정이던 공사가 구간 내 회전교차로 도입 및 상수도 이설, 차로수 변경 등과 함께
화성시가 ‘2013 화성 국제 공룡탐사 심포지엄’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지만 시민 참여율이 저조해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절실한 상황에서 아까운 혈세만 낭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13 화성 국제 공룡탐사 심포지엄’ 홍보를 위해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D-100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행사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성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와 사전 이벤트, 화성엔시스 홍보대사 발대식, 화성엔시스 및 심포지엄 소개, 풍선날리기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주말 1만명 이상의 주민이 이용하는 동탄의 중심지에서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인 행사였음에도 불구, 참여인원이 당초 예상한 1천500여명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데다 행사내용도 일방적이었다는 지적이어서 시민혈세만 낭비한 게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 황모(반송동·34)씨는 “주말이면 수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형 공원에서 열렸지만 페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이의교육’이란 비전과 ‘바르고 슬기롭게 자라자’는 교훈 아래 수원 광교신도내 자리한 이의초등학교는 따뜻하게 돌보는 엄마 품 같은 학교, 기초 기본 교육에 충실한 학교, 새로운학교 문화 창조 등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더 즐겁고 더 신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전 교직원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이의초등학교 교육현장. 지난 2011년 10월 광교신도시에 개교한 이의초등학교는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행동하던 학생들이 이질감을 느끼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학교 폭력 및 왕따 문제 등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성·예절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현재 23학급 총 630여명의 학생들은 도덕성, 사회성,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실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해야 한다는 본교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공감·소통하고, 정직과 책임을 다하며 자율적이고 긍정적인 인성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의초등학교는 올해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인성예절활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
LH가 수원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구간 내 임시로 조성한 혼합폐기물 임시야적장에 안전펜스는 커녕 덮개조차 씌워놓지 않고 각종 공사자재는 물론 공사 폐기물을 그대로 쌓아 놓고 방치해 지역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1일 LH수원호매실사업단에 따르면 LH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수원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지구 내 대형마트 1곳을 비롯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이 들어섰으며 오는 2014년 6월까지 완공될 수원 제2실내체육관 및 수원~광명고속도로, 수변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LH는 지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 주변에 공사자재를 그대로 쌓아 놓거나 공동주택용지 B-9BL 3만2천여㎡ 부지에 폐아스콘 등의 건설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공사자재 등을 임시로 쌓아 놓는 혼합폐기물 임시야적장을 마련,·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LH가 운영 중인 혼합폐기물 임시야적장이 안전펜스가 설치되지 않은채 지역 주민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됐고 건설폐기물을 보관할 경우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덮개 등 저감시설 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
수원중부경찰서는 병무청에서 흉기를 들고 자살소동을 벌인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박모(29)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일 오후 5시쯤 수원시 인천경기지방병무청 2층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죽겠다”며 30분동안 소동을 벌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로 판정받았지만 생계 곤란을 이유로 4차례 입영을 연기했으며 이날도 면제를 위해 상담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군대에 가면 가족을 부양할 사람이 없다.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수원호매실지구 내 칠보마을 5단지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설치되지 않아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LH수원호매실사업단은 주차장용지(사진)를 민영주차장으로 분양해 지역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사진=이상훈기자 lsh@ 수원호매실지구 내 칠보마을 5단지 일대가 상권 내 공영주차장 등의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수개월째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더욱이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편의시설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음에도 사업 시행사인 LH수원호매실사업단은 대책 마련은커녕 민영주차장 분양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20일 LH수원호매실사업단(이하 LH) 등에 따르면 LH가 지난 2006년부터 수원 호매실동, 금곡동, 당수동 일원 311만6천여㎡ 면적에 조성 중인 수원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총 2만400세대 규모 5만5천여명의 계획인구로 오는 2014년 6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LH는 수원호매실지구 내 총 2만6천여㎡ 11개 필지를 주차장용지로 조성, 용도지역에 따라 ㎡당 적게는 90여만원에서 많게는 180여만원에 분양하고
지난 7월부터 수원시연화장의 전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흡연가들의 흡연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어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수원시연화장은 기존에 마련된 대형재떨이를 아직까지 방치,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수수방관도 모자라 애연가들의 흡연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20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에 따르면 시가 지난 2000년 사업비 355억원을 들여 수원 광교호수로 278 일원에 조성한 환경친화적인 종합 장제시설인 수원시연화장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2001년 1월부터 관리공단에서 맡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지면적 5만6천615㎡, 건축면적 7천570㎡(연면적 1만8천066㎡) 자연장 6천300㎡ 규모로 승화원(화장장)과 추모의 집(납골당), 유택동산, 장례식장, 주차장 등이 조성, 승화원 3곳, 장례식장 4곳 등 수원시연화장 곳곳에 대형재떨이가 방치돼 흡연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되면서 장례식장 및 승화원에 각각 흡연구역을 따로 마련해 놨으
수원호매실지구 내 칠보마을 5단지 일대가 상권 내 공영주차장 등의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수개월째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더욱이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편의시설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음에도 사업 시행사인 LH수원호매실사업단은 대책 마련은커녕 민영주차장 분양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20일 LH수원호매실사업단(이하 LH) 등에 따르면 LH가 지난 2006년부터 수원 호매실동, 금곡동, 당수동 일원 311만6천여㎡ 면적에 조성 중인 수원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총 2만400세대 규모 5만5천여명의 계획인구로 오는 2014년 6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LH는 수원호매실지구 내 총 2만6천여㎡ 11개 필지를 주차장용지로 조성, 용도지역에 따라 ㎡당 적게는 90여만원에서 많게는 180여만원에 분양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최근 수원호매실지구 내 상업지구인 칠보마을 5단지 일대 7~8곳의 상가가 밀집한 주변에는 지역주민 및 상가 이용객들의 증가로 곳곳이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몸살을 앓으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
지난 7월부터 수원시연화장의 전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흡연가들의 흡연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어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수원시연화장은 기존에 마련된 대형재떨이를 아직까지 방치,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수수방관도 모자라 애연가들의 흡연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20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에 따르면 시가 지난 2000년 사업비 355억원을 들여 수원 광교호수로 278 일원에 조성한 환경친화적인 종합 장제시설인 수원시연화장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2001년 1월부터 관리공단에서 맡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지면적 5만6천615㎡, 건축면적 7천570㎡(연면적 1만8천066㎡) 자연장 6천300㎡ 규모로 승화원(화장장)과 추모의 집(납골당), 유택동산, 장례식장, 주차장 등이 조성, 승화원 3곳, 장례식장 4곳 등 수원시연화장 곳곳에 대형재떨이가 방치돼 흡연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되면서 장례식장 및 승화원에 각각 흡연구역을 따로 마련해 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