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박주원 국민의당 도당위원장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10곳 이상의 승리가 목표입니다.” 국민의당 경기도당 박주원 위원장은 24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365일 24시간 경기도민과 소통해 스마트정당, 소통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도당 차원의 당원 배가운동을 추진, 도내 지지율을 10%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호남에서 분 ‘녹색돌풍’을 도내에서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조기 대선에 따른 민심 잡기 전략은. 도당은 창당 1돌 이후 치르는 첫 대선에서 ‘국민편 국민의당’을 모토로 노력할 것이다. 먼저 도민의 대선 표심을 잡기 위해 각종 포퓰리즘식 선거공약 전략을 지양, 행정경험이 풍부한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위원회’를 열어 탁상공론이 아닌 도민이 원하고 바라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또 스마트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 정권교체와 개헌을 이루도록 소임을 다하할 것이다. 경기도 발전을 위한 대선 공약이 있다면. 단연 경제정책이다. 도당은 첨단 미래도시 경기도를 위해 ‘10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의 최초 입주자 경쟁률이 평균 2.6대 1을 기록했다. 도는 지난 12~22일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 2개 지역 등 4개 지역 따복하우스(291호) 입주자 모집에 총 749명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원 광교가 204호을 모집하는 데 339명이 접수했고, 안양 관양이 56호 모집에 245명이 몰렸다. 또 화성 진안1은 16호 모집에 108명이, 화성 진안2는 15호 모집에 57명이 각각 접수했다. 지역별 경쟁률은 화성 진안1이 6.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안양 관양 4.4대 1, 화성 진안2 3.8대 1, 수원 광교 1.7대 1 순이었다. 모집 계층별·평형별 최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화성 진안1의 사회초년생 20㎡형으로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3월 14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발표하며 같은 달 20~24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따복하우스는 올 12월 화성 진안1 16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 남양주 창현 등 5개 지역 400
도, 228억 원 투입 1만3천 개 중소기업 지원 강화 中 충칭·이란 테헤란 등지에 통상사무소 4개 설치 통상전문가 육성·은퇴 무역전문가를 수출 멘토로 지페어 참가 바이어 확대·한류상품 박람회 신설 경기도가 올해 도내 수출액 ‘1천억달러 회복’을 위해 228억원을 투입해 1만3천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 플러스 전환 통상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도내 수출액이 981억 달러까지 떨어진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2013년 1천2억 달러 수출로 첫 1천억 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2014년 1천116억원, 2015년 1천60억원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수출 목표 1천억 달러 회복 및 2만명 고용창출이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것이다. 도는 우선 1단계로 7개 사업을 추진해 7천864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내수기업 및 수출보조기업의 기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만 34세 이하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인을 통상전문가로 육성해 수출기업에 취업시키는 트레이드 매니저(T
경기도가 통일관련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공감 통일교육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도 공감 통일교육 프로그램’과 ‘도 청소년 통일 핵심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이다. 공감 통일교육 프로그램은 남북 청소년 하나캠프, 통일박람회 등 참신한 교육모델을 개발·도입해 청소년과 학생, 도민들을 대상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통일인식 확산 도모하는 것이다. 또 청소년 통일 핵심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북중 접경지역 통일 현장 연수, 통일환경 이해교육 등 체계적 커리큘럼을 통해 통일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참가 희망단체는 다음달 10일까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필수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북부청사 통일기반조성담당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의회 정기열(더민주·안양4) 의장은 19일 ‘독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망언을 규탄한다”며 “명백한 내정 간섭이며 주권침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로 일본 외무상의 발언은 1천300만 경기도민의 민의와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대한민국 지방 정치에 개입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거세게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 경기도의회내 동호회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에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모금활동 및 모금함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에 다음 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다케시마는 국제법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일본의 고유영토”라며 “(소녀상 설치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도의회는 당초 계획대로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민경선(더민주·고양3) 의원은 “독도 소녀상 건립은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한 사안”이라며 “모금을 통해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면 외교부나 다른 지자체의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통을 통해 (독도 소녀상 건립이) 관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경기도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도내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사업 제안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유경제 제안사업(자유제안)’과 ‘공유마을 만들기사업(지정제안)’으로 구분된다. 공유경제 제안사업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 지역네트워크 형성 및 상생협력 등을 ‘공유’를 통해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면 된다. 도내 중소기업(또는 단체)이 신청대상이며, 수행과제로 최종선정 시 도는 사업당 2천만원 수준의 금액을 지원해 사업을 진행토록 돕는다. 공유마을 만들기사업은 일정 지역을 지정해 다양한 공유사업을 펼침으로써 도민이 공유를 체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 서로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으면 된다. 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또는 단체)이며 수행과제로 최종선정되면 사업당 5천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경기연구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월 중 최종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지역사회 기여도, 공유경제 확산 정도, 주민욕구 충족도, 도정 시책 반영 여부 등이다. 참가방법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경기도는 한발 빠른 재해 예방활동 차원에서 올해 총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집중호우 대비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하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요 골자다. 도는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제방 및 시설물(수문, 배수통문 등)에 대한 정비와 재난위험요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대상은 도내 29개 시·군 120개 지방하천의 하도정비사업 등 104개소다. 향후 도는 홍수 등 각종 수난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우기 시작 전에 조속히 완료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로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광역자치단체 중 전년대비 2개 등급이 상승한 곳은 도가 유일, 경기도시공사 역시 지난해보다 4등급이나 올랐다. 19일 국민권익위 평가자료 및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부산, 전북, 제주와 함께 1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시공사도 27개 공공기관이 소속된 공공Ⅳ그룹 부문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사회보장정보원, 인천시설관리공단, 한국석유관리원과 최우수 등급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지방세, 과태료, 과징금 등 지방세입에 대한 탈세·탈루 방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세입분야 데이터 감사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 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시공사는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청렴서약식 및 간부청렴도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GICO 청렴골든벨 및 청렴행 일일퀴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2015년 11월~2016년 10월 중앙 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시·도 교육청,
중국 5대 자동차 제조회사 체리자동차의 자회사 에이텍(Atech Automtive)사가 성남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연구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18일 중국 에이텍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텍은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차 연구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시장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또 에이텍사는 도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경주대회 등 국제대회에 체리자동차와 함께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판교제로시티에 도입되는 자율주행 셔틀의 제작, 운행, 관리 등에도 참여한다. 도는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통신시설, 디지털 고밀도 전자지도 등 인프라 및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에이텍사는 체리자동차의 자율주행 부분 자회사로 첨단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 바이두(Baidu)와 자율주행차(EQ)를 개발, 실제 도로 운행에 성공한 경험도 갖고 있다. 도가 해외 자동차회사와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해 BMW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도는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두 회사를 판교제로시티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도는
경기도는 올해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에 384억원을 들여 도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4만6천여명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서비스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론 필요하지만 민간기업이 저수익성 등으로 참여하지 않는 복지서비스다. 도는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해 비용 일정액을 지원해왔다. 항목별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아동정서발달 지원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170% 이하인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http://www.ggss.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67-9372~5)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