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195만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59개월 어린이 53만여명, 만 65세 이상 노인 142만여명이다.독감 예방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원 대상 어린이가 올해부터 생후 6∼12개월에서 5∼59개월로 확대되면서 45만여명 늘고, 만 65세 이상 노인도 7만여명 늘어나면서 작년보다 모두 53만여명이 증가했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 노인이 26일부터 우선 접종을 받고, 나머지 65세 이상 노인 대상 무료 접종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스마트폰 앱 예방접종 도우미, 질병관리본부 인터넷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무료 접종 지원 대상자는 물론 일반 도민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11월 사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2017 G-FAIR 두바이’ 성과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두바이에서 까다로운 현지 바이어들을 공략, 1억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 등 중동시장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두바이’를 통해 총 1천458건 1억699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4천185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19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JW Marriott Hotel에서 개최된 ‘2017 G-FAIR 두바이’에는 전기·전자, 생활소비재, 식품, 산업·건축, 헬스, 뷰티 등 우수 제품으로 무장한 도내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중동 지역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해외 G-FAIR로, 행사기간 동안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바이어 224명의 바이어를 포함해 총 1천458명의 바이어가 찾아와 한국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먼저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제조하는 A사는 상류층을 공략한 디자인과 필터를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 타 제품보다 확장된 필터링 성능 등을 강조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사는 현지 C사와의
경기도내 우수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인 ‘2017 경기로컬푸드데이’가 22일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막한다. 경기농림유통진흥원 주관으로 본보와 화성시가 공동후원해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우리동네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3곳과 도지사인증 G마크 농가, 6차산업 인증 농가 등 65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수확 후 직배송한 쌀, 버섯, 떡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잣, 소금, 배, 한과 등 경기도지사 인증을 받은 G마크 농산물과 꿀, 고구마, 도라지배즙 등 6차산업 인증 농가 의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OX퀴즈를 시작으로 밴드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진행되고 가수 배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3일에는 식전공연으로 사자놀이가 선보이고 본격적인 개막식을 연 후 메인행사인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두레패공연과 버스킹공연 이후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된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새싹비빔밥 만들기 ▲인
팔당역~양평~충주 탄금대 이은 140㎞ 코스 옛 중앙선 철길 활용… 초보자도 라이딩 용이 9개 터널·560m 철교 달리는 이색경험까지 ‘탁 트인 경관’ 팔당댐, 가을 나들이객에 인기 광주 팔당호~두물머리 ‘최고 드라이브 코스’ 18만㎡ 규모 연꽃공원 세미원에선 사색 만끽 계절이 바뀌어가면서 후텁지근함과 선선함이 반복되는 요즘, 괜스레 마음 한편이 뒤숭숭해진다면 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남한강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복잡한 머리를 정리할 수 있는 자전거코스인 ‘남한강 자전거길’에서는 ‘나를 찾는 여행’이 가능하다. 지난 2011년 10월 개통한 남한강 자전거길은 남양주 팔당역에서 양평을 거쳐 충주 탄금대까지 이어지는 약 140km의 코스다. 양서면 두물머리, 세미원, 양평 5일장 등과 연계된 친환경적 구경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전거길 남쪽으로는 충주를 지나 낙동강 자전거길로 이어져 부산까지 종주할 수 있는 코스가 마련돼 있고, 동쪽으로는 가평과 춘천을 지나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코스가 있
▲풋풋한 첫 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철길로의 여행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 개론’.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 때의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은 생생하다. 남녀 주인공들의 첫사랑과 ‘건축’이라는 연결고리와 당시 삐삐(무선호출기), 무스, CD 플레이어 등을 통해 기성세대의 감성을 자극했던 영화다. 당시 개봉 한 달만에 누적 관객 수 321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멜로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고, 한국 정통멜로 영화 역사상 첫 350만명(최종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그 해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과거 서연’ 역으로 출연했던 수지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의 이승민역을 연기한 엄태웅과 과거의 이승민역을 연기한 이제훈. 그리고 현재의 양서연역을 맡은 한가인, 과거의 양서연역을 맡은 수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특히 과거역을 연기한 이제훈과 수지가 여행을 떠나 철길 위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명장면이 나오는데 그 곳이 바로 경기도 양평 구둔역이다. 구둔역은 지난 1940년 4월 보통역으로 영역을 개시했다. 장방면 평면에 ‘T&rs
정당공천 폐지문제 공천 찬성에도 공정운영 고민은 필요 “정당 정상화될 때까지 폐지” 의견도 여성할당제 女의원 성장 기대하지만 강제도입 반대 일하는 의원 선출 문화 조성 선행돼야 교육감 러닝메이트 도지사와 러닝메이트로 투표율 제고 정상화 위해 교육-정치 중립 보장을 선거연령 인하 당연히 이뤄져야 할 시대적 과제 어릴 때부터 정치·이념교육해야 ㈔경기언론인클럽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0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6·13 지방선거 어떻게 치를 것인가’를 주제로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언론인클럽 신선철 이사장(경기일보 회장)과 홍기헌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이기우 전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초단체장·의원의 정당공천 폐지문제 ▲여성할당제 ▲교육감 러닝메이트제 ▲선거연령 인하 등 4가지 주제로 신율 교수(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부대표, 박상철 경기대학교 부총장, 김광범 중부일보 편집국장,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주전
‘빅포럼 2017-4차 산업혁명과 글로컬의 진화’ 개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망과 비전을 나누기 위한 ‘빅포럼(B.I.G Forum) 2017’이 2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막을 열었다. 2015년 첫 개최 후 올해 3회째를 맞은 빅포럼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이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글로컬(Glocal)의 진화’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인 ‘일자리, 공유경제, 제조혁신’을 3대 아젠다로 선정해 집중 조명했다. 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근본적인 목표는 기술의 발전보단 인간의 행복이라 생각한다. 기술 발전은 인간 행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되지는 못한다”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선 빛이지만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점에선 그림자가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고민을 빅포럼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이틀간 각각 화성과 용인에서 ‘경기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오전 10시에는 화성 동탄2도시 치동천 체육공원에서 반려동물 운동회, 독 스포츠 교실,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반려견 훈련 및 미용상담, 반려동물 건강학교 등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 유기견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산업 박람회 등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인기 코미디언 지상렬 씨 초청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24일 행사는 오전 10시 용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장애물 및 허들 경기, 림보 경기 등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나눔 운동회와 반려동물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화, 미용, 건강 등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반려동물 나눔학교가 운영된다. 행사는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2∼23일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에서 ‘2017년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우리 가족 자랑질’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부터 북부청사 1층 로비에는 이틀간 장애인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도예품, 목공예, 그림, 사진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한다. 23일에는 평화누리홀에서 가수 클론의 멤버 강원래의 사회로 오케스트라(발달장애인), 댄스스포츠(시각장애인), 밴드(지체장애인) 우쿨렐레(장애인 부모), K-팝 댄스(다운증후군) 등 장애인가족 예술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정기열 도의회 의장의 색소폰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로비에서는 전문 댄서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비보잉, 마술 등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연우기자 27yw@
道, 추석연휴 내수진작 총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석 시즌과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도는 19일 오전 수원 지동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9월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를 ‘경기 그랜드세일기간’으로 정하고, ㈜티몬과 함께 ‘경기도를 쇼핑하라’라는 이름의 특별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기획전에서는 ▲지역별 관광지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경기여행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웅진 플레이도시 상품을 판매하는 테마파크 ▲캐리비안베이, 원마운트, 짚와이어 상품 판매 등 레저·체험 ▲도내 펜션, 캠핑, 리조트 상품을 판매하는 숙박 등 4개 분야 300개 관련 상품이 판매된다. 또, 도 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포천여행특별기획전과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한 각 시·군별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 발표됐다. 고양시는 28일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고양가을꽃축제(9월29일~10월9